북한은 4월13일 07시39분에 국제사회와 대한민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공위성(광명성3호)으로 위장한 장거리 로켓발사를 강행하였다. 국방부는 08시35분경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로켓은 발사 수분 후 여러 조각으로 분리되어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하였다. 이후 정부의 공식발표에서 김성환 외무장관은 북한의 장거리로켓발사가 실패했다고 확인하였으며, 국제사회와 공조하여 대응책을 강구해 나갈 것을 발표하였다. 북한도 12시뉴스에서 광명성3호가 발사되었으나 괘도진입에 실패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우리는 위와 같은 사실에서 몇가지 중대한 흐름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북한이 국력을 총동원하여 김일성 탄생100주년(태양절)기념식 준비를 하면서 김정은체제의 안착과 강성대국진입의 선전을 위해 무리한 장거리로켓발사를 강행하였지만 초기단계에 추락됨으로써 자체주민과 세계의 눈을 속일 수 없음에 좌절하였을 것이라는 점이다. 둘째, 국제사회가 장거리로켓발사를 만류하였고 심지어 중국 및 러시아마저도 반대하였지만 북한이 발사를 강행한 것은 발사 시 잃을 것 보다도 더 크게 얻을 것이 있다고 판단하였을 것이라는 점이다. 셋째, 장거리로켓발사에 의해 가장 위협을 직접적으로 받는 국
대한불교조계종은 지난 3월19일 “선거참여가 보살행입니다”라는 팜프렛 2만여권과 20만장 이상의 전단을 제작하여 불교 및 소속 사찰에 배포하였다.본 팜프렛의 배포는 불교계 최초의 일로서 불교가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그러나 본 팜프렛은 특정 정당이나 특정 후보를 거론하지 않고 있지만 행간(글 내용 상)에 특정정당을 의미하는 불순함이 숨어있어 이를 지적하고 바로잡기 위하여 글을 올린다내용을 요약하면▶불교 정치의 참 모습은 정법(正法)에 의거 나라를 다스려 사람등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세상을 연기법과 공업(共業 : 동 시대의 사람들이 함께 짓는 업보)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함▶총선시기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사찰의 역할 - 자역문화 발전을 위해 불교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와 공유 -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에 참여해서 시민의식을 높이는데 기여 - 시민단체와 협력해서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과제개발, 제시▶불교인의 선거참여 3대원칙 - 투표참여 - 바르고 깨끗한 선거 - 올바른 후보선택(행복과 평화를 실현 할 구 있는 후보)▶울바른 후봅를 뽑기위한 5대기준 - 전통문화 계승발전 - 사회적 약자 배려 - 청렴과 종교평화 - 생명과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