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고문 기술자’로 통하는 이근안[사진] 전 경감이, 자신에 대한 세간의 부정적 시각에 ‘억울하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이 전 경감은 최근 인터넷방송 쿨Tv(www.cooltv.or.kr)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고문 기술자가 아니다”라며, ‘왜곡된 언론보도에 따른 내 누명이 재평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취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인터뷰 내용은 아직 쿨Tv에 보도되어 있지 않다. 쿨Tv측은 “인터뷰 내용을 7부작으로 편성, 1월5일부터 격일 1편씩 업로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은 다만 보도자료를 통해 내용 일부를 미리 소개했다. 여기에 따르면, 이 전 경감은 ‘나라를 위해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 열심히 간첩을 잡은 대공수사관이 죄인취급을 받고 있다’며 ‘오늘의 잣대로 과거를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그는 “4반세기전 안보상황에서 당시의 수사 기준이 있었다”며, ‘당시에도 검사 판사 다 있었는데, 당시 (내가 조사한 공안사범들에 대해) 이제 와서 뒤집어 무죄라고 한다’고 했다. 또 ‘애국 일념으로 밤새가면서 사건처리 했는데, 이제 내가 죄인이 되었다’고도 했다.계속해서 ‘민주화된 시대가 잘못이란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시대를 평가
김승교 변호사 /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상임대표. 민족문제연구소 법률고문법원으로부터 이적단체로 규정된 대표적 친북단체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상임대표: 김승교 변호사. 이하 실천연대)가 북한의 황강댐 방류는 ‘사고’ 일뿐이라며 이를 빌미로 북한당국을 비난하지 말라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 자신들의 정체성을 다시한번 드러냈다. 실천연대는 11일 『정부는 임진강 사고를 빌미로 한 대북모략극 집어치워라』제하의 논평을 통해, “임진강에서 벌어진 불상사를 두고 보수언론과 정권의 대북모략극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라며 “북한이 처음부터 한국에 인명손실을 발생시킬 작정을 하고 의도적으로 물을 흘려보냈다는 근거 없는 악담을 퍼붓기 시작하고 있다”고 발끈했다. 이어 “언론의 철부지 행각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이명박 정부까지 여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어 모처럼 개선될 가능성이 열린 남북관계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현인택 통일부장관이라는 자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북한의 행위가 의도적이라고 말하였고 심지어 청와대에서는 북한이 남측을 골탕 먹이려는 의도였다는 황당한 결론을 내리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수십 년 전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었던 전두환 정권의 이 떠오른다”며 “아무리 남
대표적 보수우파 단체인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가 오는 9일부터 ‘2차 전국 순회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일부에서 강연회가 열리는 장소마다 찾아다니며 주최자인 서정갑 본부장을 목표로 한 행동(?)을 벌이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