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빨갱이와 남한 빨갱이의 다른 실체
중국의 심양이나 청도 같은 큰 도시에 가보면 북한 사람들이 경영하는 식당들도 여러 곳 이다. 물론 개인이 경영하는 곳이 아니고 김정일 독재정권이 관리하는 곳이다. 김정일 독재정권이 사람들을 선발해 외국에 내보내 외화벌이를 시키는 곳이 중국의 주요 대도시에서 북한의 지명(地名)들을 간판으로 걸고 음식장사를 하는 북한 식당들이다. 22일 본(자유북한)방송 중국 심양 통신원이 전한데 의하면 심양시에서 경영활동을 하는 북한 식당의 ‘북한 아가씨’들이 아침저녁 출퇴근 때 인솔자의 통제 속에 꼭 대열을 지어 다니는 모습이 화제가 되어 중국인들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거 한다. 중국인들이 비웃는 이유는 북한 아가씨들이 자유를 철저히 구속받으며 죄인처럼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출퇴근 때면 꼭 대열을 짓고 인솔자의 감시와 통제 속에 다니는 그들의 모습을 어떻게 볼 것인가? 그것은 김정일 독재정권이 그들을 자신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통제하는 모습이다. 그들(북한 아가씨들)은 북한에서 계급적 가정주위 환경이 최고로 깨끗한 집안의 자녀들이다. 물론 인물 심사도 하고 학력도 보지만 기본 심사문제는 계급적 토대이다. 한마디로 북한에서 핵심계층이라고 말하는 ‘빨갱이’들이다.
- 진선락 자유북한방송 기자
- 2009-12-26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