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변호인단, 재판부와 충돌… 고성 수십차례, 재판 3차례 중단] 김평우 100분간 '헌재 필리버스터'… "아스팔트가 피로 덮일 것" "섞어찌개 탄핵사유 만들어 북한식 정치 탄압, 국회가 야쿠자냐" "강일원 재판관은 국회 대리인"이라며 기피 신청, 재판부는 각하 이정미, 3차례나 "재판부 모욕"… 재판관들 얼굴 수차례 굳어져 22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변론은 박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재판부와 국회 소추위원단을 공격하면서 격앙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박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재판장인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주심(主審)인 강일원 재판관을 향해 "(국회 측과) 편을 먹었다" "법관이 아니다"고 하자 아슬아슬한 순간이 연출됐다. 재판관 8명의 얼굴이 여러 차례 굳어졌고, 이정미 대행은 "감히 이 자리에서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나"라고 항의했다. 마지막 증인 신문 준비하는 국회측 - 22일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16차 변론에서 국회 측 김관영(왼쪽) 국민의당 의원, 권성동(가운데) 국회 법사위원장, 황정근(오른쪽) 변호사 등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변론은 오전 10시 이번 탄핵심판 사건의
대불총호국승군단 2월 25일 일정 1. 대불총 2월 정기 법회 - 10:30 ~ 12:00 법회 - 한강수상법당/ 한강시민공원 앞 <지하철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출구 우전방 300미터,, 한강 강상 바지선 선상법당> 대불총호국승군단장 추대증 증정 : 단장 지광.응천스님 - 평창동 정토사 주지 * 회원 스님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 12:00 ~ 13:00 점심공양 - 13:00 ~ 13:40 시청앞 탄기국 집회참석 이동 <뚝섬유원지역 - 건대입구 - 2호선 갈아타기 - 시청앞/또는 을지로 입구 하차 > 2. 탄기국 태극기 집회 참석 - 14:00 ~ 19:00 집회 참석 - 모임 장소 : 시청앞 광장 - 시정 구정문 앞 좌측 100미터 - 표시 : 호국불교기 및 현수막 등
원제목 좌파 포퓰리즘의 끝… 베네수엘라 국민 75% 체중 감소 ‘마두로 다이어트’ 조롱도 석유 부국 베네수엘라가 좌파 포퓰리즘 정책으로 인해 국가파산 위기에 놓인 가운데, 극심한 식량난으로 지난해 베네수엘라인의 체중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UPI 등 외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시몬 볼리바르대와 가톨릭중앙대 등이 실시한 국민생활실태조사(ENCOVI) 결과, 약 75%의 국민이 식량 부족으로 인해 지난해 몸무게가 최소 8.62㎏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제에서 경제난과 식량 부족현상이 지속되면서 체중이 줄어드는 시민이 늘어나자 베네수엘라에서는 ‘마두로 다이어트’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국민의 93%는 현재 수입으로 식비를 감당하기 힘든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32.5%는 하루에 한 끼 내지는 두 끼밖에 못 먹고 있으며 78%만이 매일 아침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넘쳐나는 ‘오일 머니’로 중남미 좌파 국가들을 지원했던 베네수엘라는 유가 폭락 이후 국가재정이 흔들리면서 생필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식량 부족 현상은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재판부와 박 대통령 측 대리인 사이에 감정 충돌 양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20일 열린 15차 변론에선 더 하겠다는 박 대통령 측과 끝내자는 재판부가 부딪치면서 고성까지 나왔다. 지금 재판부는 박 대통령 측이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퇴임일인 3월 13일 이후로 재판을 지연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고 보고 있고, 박 대통령 측은 헌재가 3월 13일 이전이라는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무리하게 재판을 끌고 나간다고 불만이다. 탄핵 찬성과 탄핵 반대로 갈라진 갈등이 나라를 두 쪽 낼 지경이다. 어떤 결정이 나든 심각한 후유증이 우려된다. 재판부와 변호인단은 재판이 최소한 감정적 앙금만은 남기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 그러려면 양측 모두 언행에 신중을 기해야 하고 특히 재판부가 특단의 인내로 재판을 이끌어야 한다. 21일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촛불과 태극기 세력이 내전(內戰)에 가까울 정도로 대립하고 있다"며 "박 대통령은 (탄핵 심판 종료 전에) 하야하고 정치권은 박 대통령 사법처리 부담을 덜어줘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의견이다. 그러나 현실화 가능성은 거의 없다. 청
김정남 암살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22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추가 용의자 2명의 신상을 공개했다.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추가로 파악된 용의자 중 한 명은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 2등 서기관이며, 다른 한 명은 북한 고려항공 직원”이라고 말했다. 이들 모두 현재 말레이시아에 체류 중이라고 확인했다. 북한 대사관 직원 이름은 현광성(44), 고려항공 직원 이름은 김욱일(37)로 밝혀졌다. 북한 대사관 서기관이 연루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김정남 암살은 북한 정권 차원에서 기획되고 실행됐음이 확인된 것이다. 바카르 청장은 또 기존에 얼굴이 공개된 북한 국적 남성 용의자 5명을 쫓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4명은 이미 북한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북측에 이들의 신병을 인도해줄 것을 22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 관련 북한 용의자는 총 8명으로 늘어났다. 지금까지 신원이 공개된 북한 용의자는 지난 17일 체포된 리정철(46)을 비롯해 북한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된 리지현(33), 홍송학(34), 오종길(55), 리재남(57), 또 범죄를 도운 것으로 추정되는 리지우(30) 등이다.
최순실을 인질로 잡고 시작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점차 베일이 벗겨지면서 그 실체가 반체제세력들의 사전각본에 따른 퍼즐 조합이었음이 드러나고 있다. 최순실과 대통령으로 엮어지는 국정농단사태가 아니라 질이 나쁜 고영태일당의 범죄행각을 ‘의인’으로 리모델링해서 국민을 기만하고 순진한 백성들을 반란의 총알받이로 이용하려고한 종북세력과 특검, 함량미달의 정치 불구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특 대형 사기범죄라는 것이 분명해졌다. 이번 촛불사태의 본질은 최순실이라는 불발탄을 가지고 보수정권을 무력화시키고 애국진영을 관에 넣어 생매장하려고 하는 종북세력들의 음모이고 내란행위라는 것이 결론이다. 똥 싼 놈은 도망가고 방귀 뀐 놈이 잡힌다는 식으로 주객이 전도된 희대의 막장드라마이고 대명천지를 더럽힌 화려한 사기극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사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종북세력들의 이면에서 과거에는 잘 보이지 않던 아주 특징적인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 촛불자체가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고 다급하며 무언가에 쫒기는 뜻한 뉘앙스를 준다는 바로 그것이다. 올해는 북한의 핵과 김정은이 지구상에서 없어지는 해이다. 북한정권이 사라진다는 것은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종북세력도 곧 사망선고를 받는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자문역을 맡고 있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해 “우리가 이에 대해서 솔직히 비난만 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문 전 대표의 자문단 ‘10년의 힘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 전 장관은 지난 20일 ‘오마이TV’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973년 발생한 ‘김대중 납치사건’ 등을 언급하며 “우리도 그런 역사가 있었으니까”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김대중 납치사건, 김형욱 납치사건, 동백림 사건 등을 당시 뉴스를 통해 상세하게 접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김정남 피살 사건을 보면서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해야 되지 않겠느냐”라며 “절대 권력자의 정적 제거 유혹이랄까, 발본색원으로 해석한다”고 말했다. 이에 여권은 물론 국민의당까지 나서 정 전 장관의 이같은 발언을 비판했다. 김성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21일 논평에서 “세계 유례없는 3대 독재를 위해 고모부와 이복형 등 친족까지도 잔인하게 제거해 버리는 김정은 정권을 대한민국과 비교한 것은 도무지 납득하기 어려운 언행”이라고 비난했다. 오신환 바른정당 대변인은 “정 전 장관의 왜곡된 인식에 개탄을 금할 수
새 역사 교과서를 시범 사용할 연구학교는 결국 전국에서 경북 경산시 문명고등학교 한 곳만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전국 중·고교가 5566곳이나 된다는 걸 생각하면 믿어지지 않는 숫자다. 사실 야당·좌파 교육감·전교조·민노총이 하나가 된 거대 조직과 개별 학교들이 맞선다는 것은 애초에 어려운 일이었다. 힘없는 학교 입장에서 "(연구학교를 신청하면) 촛불중앙회에 알려 학교를 흔들겠다"는 협박은 공포 그 자체였을 것이다. 게다가 최순실 사태의 와중에 좌파들이 새 역사 교과서를 '최순실 교과서' '박근혜 교과서'라고 선동한 것이 사회에 쉽게 먹혀들기도 했다. 문명고 김태동 교장은 "다들 국정교과서가 잘못됐다고만 하지 제대로 내용을 검토해 보지는 않았지 않나"라며 "그렇다면 검정에서 문제 있던 부분을 국정은 어떻게 다뤘는지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당초 경북 지역에서만 10여 학교에서 연구학교를 신청할 움직임이었지만 외부의 겁박(劫迫)에 다 포기했다. 좌파단체들은 문명고를 향해 "국정교과서는 불온서적"이라며 "연구학교를 신청하면 학교에 불이익이 가도록 하겠다"며 협박했다고 한다. 김 교장은 "그렇다고 압력에 굴해 물러나지는 않겠다"고 했다. 문명고는 지금까지 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