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주간지 여의도통신에서 264명의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가장 존경하는 인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79표를 받은 김구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나타났다. 2007년의 일이다. 그리고 2015년 8월, 해방 70년을 맞이하여 서울시청에는 김구 선생의 사진이 실린 대형현수막이 걸렸다.최근에는 발행예정인 10만원 지폐에 실릴 인물이 김구 선생이라는 소식도 있다. 이렇듯 김구 선생은 대한민국에서 영웅으로 대우 받고 있다. 하지만 김구 선생 스스로가 대한민국 탄생을 반대했는데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그를 영웅으로 예우 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 김구 선생은 일제에 빼앗긴 한반도를 되찾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녔다. 1932년에는 이봉창의사의 동경의거와 윤봉길 의사의 상해 홍구공원 의거를 진두지휘했다. 또한 미국에 있던 이승만 박사를 통해서 임시정부에서 만든 광복군을 미군과 연합해 국내에 진입시키려는 계획도 세웠었다. 그러나 미국이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하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한반도는 일제로부터 해방되었고 김구선생은 1945년 11월 23일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왔다.그러나 조국은 분단되었고 그는 통일정부를 외쳤지만 끝내 그 뜻을 이루지 못
원제목청주유골 430구, 2014년 김정은 전용기에 실려 갔을 것2014년 4월 16일에 세월호가 침몰했다. 대통령은 그 많은 인재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팀을 만들지 않았다. 이 공백기를 이용하여 이념적 선동세력이 그들과 한편인 야당과 결합해 엄청난 시간과 예산만 낭비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세월호를 침몰시켰다”는 결론을 얻는데 그쳤다. 바로 그 다음 달인 5월 13일, 세월호에 못지않은 대형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로부터 200km 내륙방향으로 떨어진 청주 야산에 1m 깊이로 군대식 대오를 갖춘 채 가매장된 430구의 시체가 공원개발 인부들에 의해 발견된 것이다. 430구의 시체가 군대식 대오를 갖추어 1m 깊이로 가매장되었다는 이 하나의 사실만으로도 이는 세계적인 토픽에 오를 만한 사건이었다. 10여개의 매체들이 이를 가볍게 보도했지만 이는 세월호라는 쓰나미에 밀려 조금의 관심도 끌지 못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430구의 시체가 군대식 대오를 갖추어 가매장되었다는 이 하나의 사실만으로도 이 430구의 시체는 대통령 최고의 관심사로 지정되어 진실규명의 대상이 되었어야 마땅했다. 우리는 단 한 구의 이상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배치할 최적의 장소로 경북 칠곡의 산악지역이 유력시되고 있다. 한미 공동실무단은 칠곡에 사드를 배치할 경우 전시물자와 전투장비가 대량 비축된 왜관, 대구의 미군기지와 경기 평택 미군기지, 충남 계룡대, 부산항 등 핵심 시설의 방어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정책 담당자인 프랭크 로즈 미 국무부 군축담당 차관보가 2일부터 청와대, 외교부 당국자들을 만나는 것도 이 결정과 무관치 않다. 한미 당국은 군사분계선(MDL)과 가까운 평택, 충북 음성, 강원 원주의 경우 북에서 장사정포로 타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군사적 효용성을 낮게 평가했다. 반면 서울과 수도권의 핵심 시설은 수도권 인근에 배치된 패트리엇 미사일로 방어가 가능하다는 것이 한미의 판단이다. 특히 칠곡은 산악지역이어서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좌파 일각에서는 사드의 요격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미국의 MD망 편입을 우려하지만 패트리엇과 사드를 결합 운용할 경우 미사일 요격률이 높아져 방어 태세가 강화되는 것은 분명하다. 북이 한반도에 투입될 괌의 미군기지는 물론이고 백악관까지 핵으로 공격하겠다고 협
5일 열린 20대 국회 이틀째 대정부 질문에서 질문자로 나선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과 의원석에 앉아 있던 새누리당 의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간 끝에 질문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김 의원이 황교안 총리를 상대로 현 정부의 지역 편중 인사에 대해 질문하던 도중 새누리당 의원들이 항의하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총리의 부하냐"고 소리를 질렀다. 김 의원은 대전 지역구인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을 거명하며 "대전 시민들은 어떻게 저런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뽑아놨느냐"라고까지 했다. 야당 의원이 정부 인사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생각이 다르다고 그 의원을 선출한 지역민까지 모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때문에 중단된 질문은 국민의당 측의 사과로 몇 시간 뒤 가까스로 재개됐다.국회에서 이 정도 고성이 오가고 회의가 중단되는 것은 최루탄과 해머까지 등장했던 우리 국회 수준을 감안하면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정치권 모두가 막말·저주 정치를 그만두고 협치(協治)를 하라는 게 20대 총선 민심이라고 해왔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혹시' 하는 기대를 가졌으나 며칠도 안 돼 무너져버렸다. 이대로 두면 앞으로 4년도 과거와 똑같이
▲ ⓒ 연합뉴스우리 군이 북한의 도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최전방지역에 대북확성기 방송시설 10여 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연합뉴스가 6일 보도했다.매체는 정부 관계자를 인용, “우리 군은 군사분계선(MDL) 인근 최전방지역에 설치된 고정식 대북확성기 방송시설을 연말까지 현재보다 2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라며 “이동식 확성기 방송 차량도 2배 확대해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통해 심리전 최전방지역 북한 군 부대와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 대북심리전이 더욱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군 당국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고정식 확성기 24대와 이동식 확성기 16대의 입찰 공고를 냈으며 같은 달 국내 한 업체 제품을 선정했다.이동식 확성기도 고정식 성능에 버금가는 장비로 배치된다. 유사시 북한군 포격에 대비해 거점을 옮겨가는 방식으로 운용될 계획이다.정부 관계자는 “북한의 계속되는 핵 위협과 미사일 도발에 대한 응징 차원”이라고 밝혔다.©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 지난3월 1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독석리 일대에서 열린 '한미 연합상륙훈련'에서 연합군이 해안으로 침투하고 있다. ⓒ 연합뉴스전 병과·기능 통합 첫 훈련…"상륙 이후 지상작전에 중점"(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한미 양국 해병대가 유사시 북한의 후방 해안으로 침투해 내륙 지역 핵심시설을 파괴하는 훈련을 진행 중이다.특히, 이번 훈련은 양국 해병대가 처음으로 모든 병과·기능을 통합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어느 때보다 실전적인 방식으로 이뤄진다.해병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경북 포항 해병대 훈련장에서 연대급 '한미 연합 공지(空地)전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우리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병력 800여명과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미 해병대 500여명이 참가한다. 무기체계로는 한국군의 K-55 자주포, K-1 전차, 상륙돌격장갑차(KAAV), UH-1H, UH-60 수송헬기 등 100여대와 미군의 AH-1W 슈퍼코브라 공격헬기, UH-1Y 헬기, M777 155㎜ 견인포 등 50여대가 투입됐다.이번 훈련에서 한미 해병대는 상륙작전을 한 다음, 공중과 지상의 통합 화력으로 적 내륙 깊숙이 파고들어가 핵심시설을 타격하는
▲ ⓒ 남북대학생총연합 페이스북 캡처남북대학생총연합(백요셉·강철민 공동대표)은 집단 탈북 여종업원 12명에 대해 인신보호 구제를 법원에 청구한 민변을 5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남북대학생총연합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종합민원실 앞에서 민변을 규탄하는 항의 집회를 열고 민변 실무자 5명과 변호사 10명에 대한 추가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단체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변 통일위원회 채희준 변호사에 대한 탈북자 개인 명의의 고발장도 별도로 함께 제출했다”며 “1,300명의 민변 수사촉구 청원서도 전달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주일 동안 1,300분께서 민변 특검수사 촉구에 서명해주셨다”며 “민변 수사촉구 서명운동은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남북대학생총연합은 지난달 20일 민변의 행태를 비판하는 긴급성명을 내고 서울중앙지법에 민변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단체는 인사이드NK, 한국신학생진리수호연대, 복음주의기독학생연합과 함께 ‘민변 수사 촉구 청년운동’을 결성했다. 민변수사 촉구 청년운동은 캠퍼스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민변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청년운동은 6월 27일 “민변은 북한당국의 허가 없이 외부
▲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에 대해 여론의 질타가 쏟아지는 모양새다. 지난달 30일 조 의원은 "양형위원으로 활동중인 MBC고위 간부가 성추행 이력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동명이인으로 밝혀지면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조선일보 DB lt;img width="1" height="1" src="http://interface.interworksmedia.co.kr/audience/interworks/?frame=0amp;random=1467613327556amp;v=1amp;fv=22.0.0.192amp;fmt=1amp;label=ZHB1605A_NEWDAILY_S_BA_HOUSEamp;item=www.newdaily.shared%2Fnewdaily_news;x04;4232amp;w=1600amp;h=900amp;cd=24amp;his=7amp;tz=540amp;cs=utf-8amp;java=1amp;cookie=1amp;plug=0amp;mime=0amp;frm=0amp;url=http%3A%2F%2Fwww.newdaily.co.kr%2Fnews%2Farticle.html%3Fno%3D315615amp;ref=http%3A%2F%2Fwww.newdaily.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