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문화공작원으로 활동하는 민족통신 대표 노길남이 평양에서 '위민크로스DMZ'(WCD) 주도 인사인 노벨평화상 수상자 메어리드 맥과이어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민족통신재미 종북인사인 민족통신 대표 노길남 씨가 북한 체제를 노골적으로 찬양하면서 온건 보수세력을 비난하는 글을 게재해 빈축을 사고 있다. 그러면서 최근 북한이 주장해온 집단탈북 ‘납치’, ‘사망사건’ 음모론을 재차 유포하고 나섰다.노 씨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녘 여성들 12명을 강제로 납치하여 조작해 놓고 ‘사실무근’ 이라고 답변하라고 지시한 매국노들도 국정원”이라며 “민변 변호사들까지 면담조차 못 하게 하는 작자들이 바로 국정원 놈들”이라고 비난했다.이어 “국정원, 미제놈들 가짜 박근혜가 얼마나 민중들을 깔보고 우습게 보았으면 이 지경으로 되고 있는가”라며 “온건보수여, 개혁세력이여, 진보세력이여, 지성인들이여, 양심적인 종교인들이여, 청년학생들이여. 잠에서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선동했다.주한미군철수 등 반미시위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노 씨는 “국정원 놈들의 공갈 협박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 국정원 놈들은 허위조작으로 국민들을 속여온 천하의 악질 매국노들”이라며 “그 뒤에
▲ 박근혜 대통령과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이 29일 오전(현지시간) 캄팔라 우간다 대통령궁에서 열린 확대정상회담에 앞서 사전환담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에티오피아·우간다·케냐) 순방이 북한의 외화벌이 차단·대북 고립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29일(현지시각)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은 대통령궁에서 우간다를 국빈방문 중인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북한과 안보, 군사, 경찰 분야에서 협력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무세베니 대통령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가 국제사회로부터 광범위하게 지지를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이에 AFP통신 등 일부 외신은 우간다 정부 부대변인의 주장을 인용해 “무세베니 대통령의 발언은 사실이 아닌 선전일 뿐”이라며 “이는 사실이 아니며 실제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보도했다.그러나 샘 쿠테사 우간다 외교장관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유엔 제재에 따라 북한과의 협력을 중단한다”고 언급하며 사실상 정상회담 결과를 재확인했다.▲ 에티오피아를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후(현지시각) 아디스아바바 대통령궁
북한이 31일 오전 5시 20분쯤 강원도 원산지역에서 미사일 1발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합참은 "현 상황을 추가 분석 중에 있다"면서 "군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우리군은 어제 오후 8시 40분경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징후를 추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미사일은 무수단 미사일로 추정되고 있다. 무수단 미사일은 사정거리가 3,000 킬로미터(km) 정도로 추정되는 북한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이다.북한은 지난달 15일과 29일에 무수단 미사일 3발을 발사하는 도발을 했지만, 공중 폭발 등 모두 실패했다. 김희진 기자 heejin@newdailybiz.co.kr출처 뉴데일리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6년 5월28일 한강수상법당에서 5월법회를 봉행하였다.법회는 공동회장 김홍래 전공군참모총장의 주관으로대구지회 지도법사 성법스님의 법문과대불총 상임지도 법사 법철스님의 만행결과에 대한 소감,대불총 사무총장 이석복 예비역 장군의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김홍래 공동회장의 인사말 요지작금의 시대적 상황이 매우 혼탁하다.대불총 회원들은 대한민국 수호를 위하여잡스러움에 현혹되지 말고용맹정진하여 주기 바란다.대구지회 지도법사 성담스님의 법문요지스님은 열반경의 제행무상(諸行無常) 시생멸법(是生滅法)생멸멸이(生滅滅已) 적멸위락(寂滅爲樂)으로 법문을 열었다.즉 모든 현상은 한시도 고정됨이 없이 변한다는 것이 곧 생하고 멸하는 생멸의 법이니이 생명에 집착함을 놓으면 곧 고요한 열반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다. 라고불교도로서의 기본 자세에 대한 말씀이 있었다또 "부모 은중경"을 인용하여 충/忠, 효/孝에 관하여 효/孝가 더욱 중요함을 강조 하고.대불총 회원들이 효의 정성으로 나라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주시었다.대불총 지도 법사 법철스님은 최근 만행에서 느낀 바에 대하여짧은 말씀이 있었다.불교도로서의 무소유는 승가가 철저히 지쳐야 하는 계율이다.과연
▲ 중국 단둥시 외곽 북·중 국경지대에서 북한 주민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연합뉴스북한 보위부와 보안부 등 공안당국이 자생적으로 부를 모은 돈주, 즉 신흥부자들을 골라 재산을 압수하는 행태가 빈발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이 26일 보도했다.양강도 지방 소식에 밝은 40대의 한 주민은 25일 “최근 북한 보위부가 혜산시에서 돈이 매우 많은 돈주의 재산을 홀라당(몽땅) 빼앗는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재산압수 규모만 중국 돈 수백만 위안에 달한다”고 말했다.이 소식통은 “재산을 빼앗긴 50대 돈주 여성은 중국과 중개무역을 했고, 그 물건을 내륙지방으로 나르는 도매업과 운송업 등을 해서 꽤 큰 돈을 벌었다”면서 “혜산시와 백암 등지에서는 최고 갑부로 소문났었다”고 덧붙였다.소식통은 “북한 보위부가 이 돈주의 뒤를 오래 전부터 은밀히 조사했으며, 어느 정도 자료가 확보되자 본인을 구류장에 가두고 6개월간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어 “북한 보위부는 이 돈주의 집을 수색해 장사와 관련된 일체 장부를 압수하고, 과거 거래했던 사람들을 조사해 나온 돈 액수를 전부 벌금을 물리는 식으로, 범죄내용보다는 돈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또한 “현재 이 여성
▲ ⓒ 연합뉴스진보·좌파 단체들의 주최로 내달 4일 열리는 민족민주열사 범국민추모제에 ‘국정원 해체’, ‘재벌타파’, ‘박근혜 퇴진’, ‘평화협정 체결’, ‘테러방지법 폐지’ ‘제주해군기지 건설 중단’ 등 국가안보를 파괴하는 내용의 시위를 벌인다고 예고해 논란이 되고 있다.‘민주주의 실현’하자는 이들이 취지와는 달리 대법원이 이적단체로 지정한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범민련)까지 가세하고 나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민주노총, 카톨릭 농민회, 민중의힘 등 진보·좌파 단체들로 구성된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범국민추모제 행사위원회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결성식을 열고 “국가 폭력과 자본의 폭력은 변함없이 이 땅 민중을 짓누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끝없이 지속되는 박근혜 정권의 반민주, 반민생, 반평화, 반통일 실정에 분노한 민중은 작년 말 민중총궐기를 통해 그 힘을 보여주었고, 지난 대선에서 이 정권을 심판했다”고 말했다.행사는 추모제와 범시민걷기대회(행진) 부대행사를 비롯해 과거사특별법제정촉구 서명운동, 국가보안법철폐 선전전 등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주요 요구내용에는 ▲총체적 대선개입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국정원 해체 ▲테러방지
최근 중국 소재 북한식당 종업원들의 탈북이 또 다시 발생한 데 대해 종북매체 자주시보가 “침투임무를 받고 나온 것이거나 납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자주시보는 24일 “실제 속아서 남측에 끌려왔다며 다시 돌려보내달라는 운동을 펴고 있는 김련희 씨도 해외 식당 여성들은 남측으로 말하면 공무원과 마찬가지라며 북에서 선발해서 해외에 내보낸 애국심이 강한 검증된 청년들이라고 말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매체는 “대부분 평범한 노동자의 딸들로 어려서 노래와 악기에 재능이 많아 가족들은 물론 이웃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귀여움을 받고 자란 처녀들이며 공부도 다들 잘하는 여성들이었고 무엇보다 효심이 깊고 하나같이 형제들과 우애가 좋고 친구들과 우정도 남달리 강했다”면서 “이런 여성들이 도대체 무엇 때문에 한국에 들어와 그 사랑하는 부모형제 친구들과 생이별을 감내하겠는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이어 “그들은 소위 말하는 세뇌를 받았건 어쨌건 잘 교육받은 선발된 청년들이기 때문에 애국심과 당에 대한 충실성도 높았고 자신의 재능을 키워준 당의 은정에 보답해야 한다는 신념을 간직하고 있는 여성들이었다고 부모들은 힘주어 말했다”면서 “자식을 부모만큼
북한 공안기관이 대북 송금 내역이 기록된 장부를 발견해 600여 명이 조사를 받는 등 이 장부가 ‘북한판 살생부’로 떠올랐다고 대북매체 자유북한방송이 24일 보도했다.자유북한방송에 따르면, 지난 3월 북한 함경북도 무산군에서 생활하던 대북 송금 중개인 김모씨는 업무상 중국에 방문했다가, 갑자기 탈북을 결심하고 한국으로 들어갔다.하지만 계획된 탈북이 아니었기에 김씨가 관리해 오던 대북 송금 자료는 그대로 북한에 남은 상태였고, 김씨의 탈북 사실을 확인한 국가안전보위부가 김씨의 집을 수색해 장롱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던 이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이 장부에는 대북 송금과 관련 있는 탈북민 이름과 전화번호, 북한 내 송금받은 가족 이름과 주소, 액수, 날짜 등 개인정보가 적혀 있어, 보위부와 인민보안부는 이를 토대로 합동 조사단을 만들어 조사와 체포작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자유북한방송은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무산 지역에서는 탈북민들로부터 송금받아온 이들의 가족·친인척이 하루 10여 명씩 보위부에 끌려가고 있고, 전국적인 조사 대상이 600여 명이나 된다”고 했다.또 다른 소식통은 “조사 대상에는 탈북자 가족뿐만 아니라 보위원, 보안원, 당 간부까지 이름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