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정보본부(DIA) 보고서 ‘김정은 정권의 군부통제 연구’ ▲ 北인민군 수뇌부를 이끌고 현장 지도 중인 김정은. ⓒ北선전매체 화면캡쳐 北인민군이 겉으로는 김정은에게 충성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살기 위해’ 맹목적으로 복종하고 있으며, 때문에 北인민군 내부 상황은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방부 국방정보본부(DIA)는 통일부 의뢰로 작성한 ‘북한 김정은 정권의 군부 통제 연구’라는 보고서를 통해 “김정은이 집권한 이후 공포정치가 계속되면서 북한군 수뇌부 사이에서는 눈치 보기와 맹종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고 지적했다. 국방정보본부는 지난 21일 공개된 보고서를 통해 “김정일 때부터 고위층이 된 총정치국장, 총참모장, 인민무력부장, 정찰총국장 그룹은 철저한 눈치 보기 속에서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충성심과는 별개로 외적 복종심을 표출해 생존을 유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북한 군부 인사들은 김정은이 지시해주고 업무 방향을 지시해 주기만을 기다리는 집단”이라고 평가했다. 국방정보본부는 또한 “김정은 체제 이후 등장한 야전 전문가, 핵·미사일 테크노크라트를 비롯한 신진 군부 인사 역시 전문성을 무기로 지시 사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자부심을 보
북한의 국가안전보위부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탈북 방지를 위한 강연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의 언론 매체인 ‘아시아프레스’는 국가안전보위부가 2월 들어 북한 북부 지방에서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들의 비참한 삶을 담은 영상을 보여주고 “일자리를 얻지 못해 굶주리며 고생하고 있다”며 선전하고 있다고 2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전했습니다. ‘아시아프레스’는 지난 16일 접촉한 취재협력자를 인용해 “보위지도원이 영상을 보여주면서 ‘한국에 간 탈북자들이 일자리도 얻지 못하고 길거리에서 음식을 주워 먹거나 굶어 죽기까지 한다’고 말했으며 ‘특히 탈북자들이 북한에 돌아가겠다고 해도 한국에서 보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이는 보위부가 영상을 이용해 북한 주민이 한국에 대한 환상을 버리게 하는 심리전의 하나로 풀이됩니다. ‘아시아프레스’ 오사카 사무소의 이시마루 지로 대표의 설명입니다. [Ishimaru Jiro] 북한 주민이 한국에 대한 환상을 갖게 되면 정말 체제로서는 무서운 것이거든요. 그래서 계속 한국이 나쁘다고 선전해야 하는데, 실제로 3만 명에 달하는 탈북자가 넘어갔기 때문에 한국이 잘 산다는 것은 북한 주민에게 상식입니다. 한국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1일 지면 한 면을 통째로 할애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인신공격성 저질 막말을 쏟아냈다. 2월 21일자 노동신문 6면. 노동신문은 이날 ‘한시바삐 력사의 오물통에 처넣어야 할 특등재앙거리’라는 제목의 1만3000여자(字) 분량의 조선중앙통신 기사를 6면 전체에 실었다. 이 기사는 박 대통령에 대한 인신공격성 막말과 비난으로 시종일관했다.노동신문은 “무섭게 격노하고 있는 이 나라의 민심을 전한다”며 박 대통령을 '핵찬란증에 걸린 망녕 든 로파', '제 애비 뺨치는 치마 두른 역적', '추악한 패륜악녀' 등 차마 입에 담긴 어려운 욕설로 지칭하며 맹렬히 비난했다.노동신문은 또 ‘수소탄 폭음에 덴겁한(놀라서 허둥지둥하는) 개짖는 소리’라는 소제목을 뽑고, “박근혜를 가리켜 동서남북도 가려볼줄 모르는 청와대 미친 암개(암캐)라고 호칭하는 것은 백번천번 타당하다”고도 했다.노동신문은 이어 ‘제 애비 뺨치는 치마 두른 역적’이라는 부제(副題)가 붙은 대목에서는 “박근혜는 강토를 양단시킨 애비를 능가하여 순수 영토만이 아니라 우리 민족 자체를 영원히 둘로 갈라놓으려는 극악한 분열 야욕으로부터 불신과 적대를 조장하고 대결과 전쟁을
경제난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북한 주민을 외면하고 독재자 김정은을 위해 핵폭탄과 미사일을 개발하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북한 미사일 발사에대한 국제사회의 제제와 압박이 계속되자 북한은 이를 돌파하기 위한 수단으로 해외공작 및 테러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미국은 법안 통과 대통령 서명까지 통상적으로 9개월은 걸리는 법안 처리를 미 의회와 오바마 행정부가 똘똘 뭉쳐, 북한의 핵실험 이후 40여 일 만에 초고속으로 제재 법안을 통과시켰다.미국의 역대 가장 강력한 제재가 시작되고 한·일정부의 독자적인 대북제재가 시작되자 그 효과는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이에 북한은 20일 오전 북한은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한시바삐 력사(역사)의 오물통에 처넣어야 할 특등 재앙거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가소롭게도 박근혜(대통령)는 개성공업지구를 통해 ‘북에 들어가는 돈줄’을 끊으면 핵 개발이나 우주 강국 건설을 가로막아 나설 수 있다고 타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터놓고 말해 개성공업지구는 우리의 아량과 동포애의 뜨거운 산물”이라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민족의 공리공영과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공업지구를 내올 필요가 제기되었을 때 그 부지로 군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개성공단에 北군인 취업” 우파 주장 사실로 확인 ▲ 지난 18일 KBS는 2006년 北노동당 작성 문건, 2010년 北인민군 6사단 작성 문건을 입수, 단독보도했다. ⓒKBS 뉴스 관련보도 화면캡쳐 지난 2월 10일 한국 정부가 개성공단을 ‘전면중단’한다고 발표하자 북한 김정은 집단은 이튿날 개성공단 폐쇄와 함께 한국 인력들을 모두 강제추방 했다. 이후 한국 내에서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협의회와 야당 등을 중심으로 ‘한국 정부 책임론’이 퍼졌다. 과연 그럴까. 지난 18일 KBS가 단독 보도한 북한 개성공단 내부 문건은 개성공단 폐쇄가 한국 정부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다. KBS는 18일 北개성공단 내부 문건 내용을 보도하면서 “북한은 개성공단을 이미 몰수하기 위해 계획을 짜왔다”고 폭로했다.KBS에 따르면 이 문건은 2006년 북한 노동당 산하 조직이 작성한 ‘사업계획서’라고 한다. 제목은 ‘당 세포를 충성의 세포로 만들기 위한 사업계획서’라고 한다. 북한은 이때부터 이미 개성공단을 ‘첨예한 계급투쟁의 마당’으로, 한국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적’으로 규정한 뒤 “적들의 첨단기술을 비롯한 선진기술을 뽑아내 빨리 습득하
'우라늄 뽑았다 빚 떼먹어가~' 김정은, 차관 먹튀 가능성 ▲ 김대중-노무현 정권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박지원 의원과 문재인 의원. ⓒ뉴데일리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북한에 제공한 차관(借款)이 22억4,185만달러, 우리 돈으로 2조7,41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북한이 우리 정부에 갚아야 할 연간 이자만 100억원 수준이다.하지만 북한이 핵(核)·미사일 위협을 부풀리는 상황에서 빚을 받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7일 통일부와 기재부에 따르면, 김대중-노무현 정권은 2000~2007년 북한에 차관 형식으로 쌀 240만t과 옥수수 20만t을 지원했다.당시 차관 원금만 7억2,004만달러, 현재 환율로는 8,806억원에 달한다. 북한은 이 돈을 10년 거치 20년 상환, 이자율 1%(지연배상금율 연 2%)의 조건으로 갚기로 했다. 식량 차관의 총 이자 규모는 1억5,528만달러(1,899억원)다. 연간 이자는 621만1,200달러, 75억9,629만원이다.남북 간 식량 차관 제공에 관한 합의서는 2000년 9월 26일에 처음으로 체결됐다. 이후 좌파정부가 추가로 차관을 제공하면서 총 6차례에 걸쳐 합의서와 차관계약서를 체결
乙未年 冬安居 解制 法語 大韓佛敎曹溪宗 宗正 眞際[상당(上堂)하시어 주장자(拄杖子)를 들어 대중에게 보이신 후 법상(法床)을 한 번 치시고 이르시기를,]大抱沙界非爲有대포사계비위유요細入微塵豈是無세입미진기시무리요昔日靈照親携處석일영조친휴처에明月淸風徧五湖명월청풍편오호로다.크게는 사계(沙界)를 포용함이나, 있음이 아님이요 가늘기는 티끌 속에 들어감이나, 어찌 이 없으리요 옛적에 영조(靈照)가 친히 잡은 곳에 밝은 달, 맑은 바람 오호(五湖)에 두루함이로다.금일은 또 다시 동안거 해제일이라. 삼동구순(三冬九旬)의 결제(結制)를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어언 해제일을 맞이함이라.이처럼 세월은 쏜 화살보다 빠르고 손가락을 퉁기는 것보다 빠르니 인생도 또한 그러해서 어느 결에 칠십이 되고 팔십이 되어 병고가 닥쳐오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 그때는 누구라도 후회하지 않는 이가 없으니 해제일인 금일 대중 모두는 다시금 자신의 상황이 어떠한 지를 살피고 살펴야 할 것이로다.수행하는 이들은 세속의 즐거움은 뒤로하고 감상적인 정리(情理)는 멀리해서 오직 끝없이 반복되는 이 생사윤회를 벗어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중생들은 숙생(宿生)의 습기(習氣)와 업식(業識)이 수미산과 같아서 간화
우리보곤 사드배치를 반대하더니만 지네는 대응레이더를 우리쪽으로 설치해서 뒤통수나 치고... 이렇게 되면 중국이 또 뭐라 할건지 궁금해지는군요.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60219201011230"한반도 내 사드 배치를 반대해 온 중국이 정작 우리나라 전역을 탐지할 수 있는 초대형 레이더를 설치하고 운용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지상 65km 위 전리층의 반사를 이용하기 때문에 일부 궤적만 볼 수 있는 사드 레이더보다 탐지능력이 월등하다는 평가입니다.중국도 자체 기술로 유사한 레이더를 개발해 4곳에서 운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북한과 가까운 헤이룽장성에 설치된 것이 처음으로 드러난 겁니다.특히 이 레이더는 남쪽을 향하고 있었습니다."출처 유원용 군사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