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경찰 대학교에서 열린 2015년 경찰대 간부후보생 합동 임용식에 참석, 거수경례하고 있다. 2015.3.18 ⓒ 연합뉴스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국가 안보와 정체성을 위협하는 사람들이 우리 생활 주변에서 아무런 제한 없이 활동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 경찰대학에서 열린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 축사에서 “안보를 위한 경찰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치안에는 만족이 있을 수 없고, 국민을 위하는 길에는 끝이 있을 수 없다”면서 “아직은 국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도가 지역마다 차이가 있고 최근 총기 사고와 같이 업무상 정비와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활 주변의 범죄 위험 요인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국민 중심으로 수사체제를 재설계해서 치안서비스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며 “서민을 울리는 편법과 반칙을 제거하고,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해서까지 섬세한 치안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 ⓒ 6.15남측위 광주전남본부 페이스북 캡처광주광역시가 종북 성향 단체들과 함께 ‘광주U대회’ 남북단일팀 구성을 위한 시민운동본부 결성에 참여해 논란이 예상된다. 여기에는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교육청도 참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중의소리 보도에 따르면 6.15남측위 광주전남본부, (사)우리민족, (사)광주광역시남북교류협의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진보연대, 전남진보연대 등 42개 단체는 18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북단일팀 구성과 북측 응원단 초청 등을 위해 민간차원의 노력을 기울여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7천만 겨레의 가슴을 벅차게 했던 15년 전 6.15남북공동선언 이후 화해와 평화에 성큼 다가갔던 남북관계는, 냉전의 과거로 뒷걸음치고 있다”며 “광복과 분단 70돌을 맞아 민족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올해, 광주U대회를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의 시민사회단체들이 ‘광주평화U대회시민운동본부’를 구성하고, 1만의 통일응원단을 꾸려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세계에 각인시키려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4월 말까지
▲ "그에게서 희망을 봤다…." 누가 이런 말을 할까?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의 그룹 홈페이지 인사말. ⓒ일광그룹 홈페이지 캡쳐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지난 15일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을 구속했다. 지난 17일에는 채널A가 이규태 회장과 연예인 클라라 사이에 있었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 녹취록에서 이규태 회장은 “내가 중정(중앙정보부) 출신”이라고 클라라를 윽박질렀다. 이런 모습을 본 사람들은 “이규태가 진짜 중앙정보부 요원 출신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규태 회장에 대해 조사했던 사람들은 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을 안다. 이규태 회장이 사실 한국 방산비리의 몸통이 되기까지는 거물급 로비스트의 ‘수족(手足)’ 생활을 했다는 것도 수사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알려져 있었다.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이 방산비리 몸통? 방산비리 정부합수단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법은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과 솔브레인 임원 조 모 씨, SK CC 권 모 상무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혐의는 솔브레인이 SK CC로부터 500억 원대의 공군 전자전 훈련사업(EWTS) 연구개발 용역을 재하청 받으면서 비용을 부풀려 자금을 빼돌렸다는 것이었다. 예비역 공군 준장인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WfW8Nfp_Gfwfeature=player_embedded▲ 애국단체총협의회를 비롯한 500여개 애국단체가 18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종북세력청산범국민협의회]가 출범했다.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종북인명사전 발간과 더불어 반국가 행위자 처벌·종북단체 해산 등을 목적으로, 보수성향 주요 시민단체들이 힘을 합친 범 보수연합체 ‘종북세력청산범국민협의회(이하 종북청산협의회)가 출범식을 가졌다. 종북청산협의회는 애국단체총협의회,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등이 주축이 돼 준비위가 설립된 이후, 여기에 다수의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면서 보수대연합의 위상을 갖췄다.1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현직 정관계 인사와 보수시민단체 관계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종북세력청산범국민협의회’가 출범했다.종북청산협의회 공동상임의장에는 이상훈 애국단체총협의회 상임의장, 이영훈 한국기독교총연합 대표회장,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등이, 공동의장에 박세환 재향군인회장, 허준영 자유총연맹회장, 구재태 재향경우회장, 박희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장, 김길자 대한민국여성연합회장, 한상대 전 검찰총장 등이
중국 외교부의 류젠차오(劉建超) 부장조리(차관보급)가 16일 서울에서 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관련 발언은 외교적 무례를 넘어 오만한 행태로까지 보인다. 그는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와 협의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사드 문제에 관해 솔직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했고 중국의 생각을 알렸다”며 “중국의 관심과 우려를 중시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과 한국이 사드 문제에 관해 타당한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만나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이번 발언은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사드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처음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 그렇다 치더라도 상대국의 입장을 배려하기보다는 일방적으로 압박한 셈이 됐다. 외교부 측은 “사드 문제는 공식 의제나 현안이 아니었다”고 했다. 그런데 해당국과 조율 없이 언론에 직접 알리는 것은 외교적 관례를 넘어선 것이다. 더욱이 정부는 “미국으로부터의 요청도 협의도 없었고, 결정된 것도 없다”고 밝혔다고 한다. 그럼에도 중국 측은 아주 선명하게 ‘반대’ 입장을 공개했다. 한국 정부의 그런 설명을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는 외교적 제스처다. 중국 정부는 자국
▲ ⓒ 민족통신 캡처최근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의 주한 미국대사 테러를 안중근 의사, 애국적 행동으로 옹호해온 재미 종북매체 민족통신 노길남 대표 대해 미국 FBI가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채널A ‘박정훈의 뉴스TOP 10’에서는 이날 FBI의 수사 선상에 오른 노길남 대표의 행적과 처벌 가능성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지난 13일(LA 현지시간) 미주애국동지회를 비롯해 LA애국단체 회원 20여 명은 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노 대표의 집 앞에서 규탄 시위를 벌였다. 이어 미연방청사 앞에서도 민족통신 노길남 대표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하는 평화적 시위를 진행했다. 류여해 수원대 교수는 “미국은 2001년 9·11테러 이후 애국법을 제정했다. 그리고 곧바로 10월 25일 발효됐다”면서 노 씨에 대한 수사가 늦은 것이 아니라 이미 하고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 겸임교수는 이어 “관련 자료도 축적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노 씨는 미국 국적이 상실되는 것이 아니라 미국 국민이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 처벌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은 강간이나 성추행도 우리나라보다 형(形)이 10배 이상 되는 경우도 있다. 혐의가 입증될 경우 노 씨에
서울시 “호화공관 의도 없어, 필요한 비용 지출한 것”▲언론에 공개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종로구 가회동 공관 전경. ⓒ사진 연합뉴스 임차기간 2년에 28억원의 보증금을 들여, 황제공관 논란을 빚은 서울시장 공관 이전비용이 약 9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취재결과 드러나, 지나친 혈세 낭비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뉴데일리가 서울시로부터 입수한 ‘가회동 공관 이전비용 내역’에 따르면, 집기·비품에 대한 이전 용역비는 490만원이었고, 공관 보강공사비로 약 8천3백여만원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공관 보강공사 내역을 보면, 출입문·창호 신설, 화장실·출입동선 정비, 내·외부 실내환경 등의 정비와 더불어 붙박이장 이전·보완 제작설치, 공관회의실 등기구(조명시설) 회로변경, CCTV 설치, 정원 수도관 신설, 회의실 냉방기 및 기존 실외기 이설 등이었다.이 가운데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한 것은, ‘가회동 공관 경비실 조성 및 내부정비 공사’와 ‘녹지대 정비공사’로, 각각 3천9백여만원과 1천1백여만원의 비용이 들었다.▲박원순 서울시장 ⓒ 뉴데일리 내부공사에는 공관 내벽을 허물어 넓은 실내를 확보하는 공사와 함께, 도장, 타일 시공 등이, ‘녹지대 정비공사’는 정원 잔디
▲ ⓒ 블루투데이세계애국동지회(회장 션리), LA시민안보단체연합 회원 20여 명은 13일(LA현지시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테러한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 씨의 행위를 ‘애국정신’으로 포장하고 ‘안중근 의사’에 비유해 파문을 일으킨 노길남 민족통신 발행인, 대표의 집 앞에서 항의 집회를 벌였다.이어 미연방청사 앞에서 미국 내 종북세력 수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민족통신에 대한 수사 촉구, 미국인들에 대한 북한여행을 알선하는 노길남에 대한 FBI 수사촉구, 미국 내 북한추종세력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2015.03.14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LA 한인들이 뿔났다 "민족통신 노길남! 북한 추종 행위 중단하라" ▲ ⓒ 블루투데이세계애국동지회(회장 션리), LA시민안보단체연합 회원 20여 명은 13일(LA현지시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테러한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 씨의 행위를 ‘애국정신’으로 포장하고 ‘안중근 의사’에 비유해 파문을 일으킨 노길남 민족통신 발행인, 대표의 집 앞에서 항의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