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하철 1~4호선 차량 내부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편향된 노동정책을 비판하는 반 박원순 스티커가 붙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뉴데일리DB ‘박원순 시정(市政)! 내 편은 OK, 네 편은 NO, 내 편은 관대, 네 편은 차별’서울지하철 1~4호선 차량 내부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편향된 노동정책을 비판하는 반 박원순 스티커가 붙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스티커를 살펴보면 이것을 부착한 곳이 한국노총 산하 서울메트로노동조합이란 사실을 알 수 있어, 노조가 친노조 성향의 박원순 시장을 작심하고 공개 비판하고 나선 이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박원순 시장의 노동정책을 비판하는 ‘안티 박원순 스티커’는 지난 9일부터 서울지하철 전동차량 출입문 등에 붙기 시작했다.서울메트로노조는 지난해 12월 26일, 30일일에 이어 이달 9일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2만3천여장의 박 시장 비판 스티커를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서울메트로노조가 제작한 스티커의 내용을 보면, 박원순 시장에 대한 노조원들의 ‘배신감’과, ‘민주노총’ 산하 노조만을 챙기는 박 시장의 ‘편가르기’ 행태에 대한 강한 반감이 묻어난다.스티커의 내용을 옮기면 이렇다.“박원순 시장님,
김필재 박원순 서울시장은 在野 활동가 시절 역사문제연구소의 초대이사장을 지냈다. 이 연구소 출신의 학자들은 이명박 정부가 검인정한 左편향 고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에 대거 참여했었다. 역사문제연구소(1986년 설립)는 정관에서 “민족사학을 지향하는 역사학의 연구 활동 및 교육지원을 통하여 민족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연구소의 활동을 보면 ‘민족해방운동사-쟁점과 과제’, ‘민중과 유토피아’, ‘카프문학운동연구’ 등 사회주의 운동 중심의 역사 단행본을 비롯, ‘한국전쟁은 민중에게 무엇이었나’(2000년), ‘1920년대 사회주의와 청년담론’(2004), ‘박헌영 전집 출판기념 심포지엄’(2004) 등 이른바 민중사관의 시각으로 역사를 재조명하는 학술 및 대중 활동을 병행해왔다. 現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인 서중석 교수는 이승만 대통령의 대한민국 건국에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해온 학자로 2008년 8월24일자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한민국 ‘건국’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습니다. ‘정부수립’이 더 정확한 말이지요. 그리고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라 부르는 것도 좀 창피한 일 아닌가요?” 그는 또 이승만 대
高永宙 변호사의 卓見 2011년 8월 국민행동본부(본부장)와 국가정상화위원회(위원장 고영주)가 법무부에 제출한 민주노동당 해산 청원서엔 이 정당 강령에 나오는 '민중민주주의'나 '민중주권'이 공산주의의 변종으로서 대한민국 헌법을 위반하는 이념임을 강조했다. 민주노동당의 목적 및 활동의 민주적 기본질서 위배 내용 o. 민주노동당 강령에서는 - 민주노동당은 노동자, 농민 등 민중의 힘과 지혜를 모아 일하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열어 갈 것이다. - 진보적 민주주의가 이 땅에 구현되지 않는 한 민중의 삶은 억압과 수탈에서 벗어 날 수 없다. 이에 민주노동당은 … 민중이 참주인이 되는 진보적 민주주의 체제를 건설할 것이다. - 민주노동당은 민중주권을 실현하여 … 새 세상을 향해 전진할 것이다. - 민주노동당은 노동자와 민중의 투쟁에 늘 함께 하고, 투쟁의 성과를 정치권력의 장에 확장시킨다. - 민주노동당은 … 지배구조와 지배이념에 대항하는 민중권력을 구축한다. - 민주노동당은 … 전세계 노동자계급, 착취당하는 민중 … 과의 국제연대에 앞장서 … 등으로 민주노동당의 목적을 천명하고 있다(민주노동당강령 참조). o. 위와 같은 선언들은 모두 이른바 「민중민주주의」
설전후·취임 2주년쯤 유력박근혜 대통령이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뿐 아니라 상당수의 수석들을 교체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정부 부처들의 신년 업무보고가 끝나는 오는 22일 이후 청와대 새판짜기 구상을 구체화할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수석 교체의 폭은 중폭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치권은 물론 사회 일각에서 꾸준히 제기해온 인적쇄신 여론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여권의 한 핵심 관계자는 이날 “박 대통령이 (12일) 신년 구상 발표 및 기자회견에서 청와대 조직개편 방침을 언급한 것은 인적쇄신을 하겠다는 말을 돌려서 한 것”이라며 “인적쇄신이라는 말 대신 굳이 조직개편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여론에 등 떠밀리듯 사람을 내치지는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적쇄신 범위와 규모에 대해 “김 실장이 여러 번 사의를 표했다는 사실을 대통령이 직접 공개한 이상 김 실장의 교체는 정해진 것으로 봐야 한다”며 “또 조직개편을 언급한 만큼 일정 폭 이상의 수석들이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이는 박 대통령이 이재만 총무·정호성 제1부속·안봉근 제2부속 비서관 등 청와대 실세 비서관 3인뿐 아니라 김 실장에 대한 교체 요구도
지난해 8월 창립한 "대한민국사랑종교단체협의회" 회원단체들은 통진당해산에 즈음하여 2015. 1. 12일 조선일보에 .본 "통진당 해산 결정은 종교와 나라가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하는주제하에 천주교, 불교, 기독교의 종북세력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이는 국민다수의 지지를 받으면서 결정된 통진당 해산 결정 후에도, 일부 종교계가 반발하고 있는 것에 참회와 자성의 권유 그리고 신도들에 의한 정화운동의 촉구를 제안하고 있다.다음은 본문 내용입니다교회와 나라를 망치는 정의구현사제단과 정의평화위원회를 해체해야 합니다 통진당해산결정은 하느님의 축복이자 종북세력에 대한 철퇴입니다. 서독 헌법재판소의 공산당 해산결정이후 12만명을 수사하여 7천명을 사법처리했음에도 통일후 동독경찰기밀문서에서 서독의 정계, 학계, 종교계 각계각층에 2만내지 3만명 동독고정간첩이 들어났습니다. 그런데도 강우일 주교는 제주 성탄대축일 성야미사 강론에서 “불관용과 억압, 단죄와 처단의 광풍이 휘몰아치는 어둠의 시대를 통탄한다”며 통진당을 비호했고(제주중앙주교좌성당 02-752-2274) 현 주교회의 의장인 김희중대주교도 "민주주의 근간이 흔들린다"며 통진당해산판결을 비난하다
1월 6일 제주지역에서 방송된 저녁 뉴스에서는 4.3희생자 재심사에 대한 정부의 결정이 내려졌다는 뉴스가 일제히 보도되었다. 안전행정부 정재근 차관은 제주를 방문하여 제주도와 유족회 단체들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그동안 보수단체들이 요구했던 남로당 핵심간부와 무장대 수괴급 위패에 대하여 이달 안으로 재심의를 하겠다고 밝혔다.제주4.3평화공원의 불량위패는 제주4.3 비정상 중에 핵심적 하나였다. 그 하나가 드디어 바로잡기에 시동이 걸렸다. 제주4,3의 불량위패 문제는 작년 4.3추념일 지정과 맞물리며 수면 위로 떠올랐고, 불량위패 척결운동은 그동안 대한민국의 애국단체들이 총출동하여 문제 제기와 척결을 요구했던 이슈였다. 2013년 8월쯤 서울 종묘공원에서 어버이연합 회원들을 모아놓고 지만원 박사, 김영중 전 경찰서장 등이 4.3강연을 했었다. 이때 4.3바로잡기의 주역을 담당했던 ‘제주4,3사건진상국민모임’이 태동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4,3바로잡기에 시동이 걸렸고, 4.3추념일이 지정되던 2014년 4월에는 불량위패 정리, 4.3보고서 수정, 4,3전시물 교체 등을 시행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을 끌어내었다.국민모임이 태동할 때부터 16개월, 불량위패를 정리하겠
앵커: 지난해 말 발생한 북한 탈영병의 중국 조선족 살해 사건 뒤 중국 인민해방군 2천 명이 북중 국경 지역에 추가 배치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지난해 12월 말 북중 접경 중국 지린성에서 북한군 탈영병이 조선족 4명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뒤 해당 지역에 중국군 경비 병력이 추가 배치됐다고 홍콩에 본부를 둔 시민단체인 ‘중국인권민운정보센터’가 9일 밝혔습니다.이 단체는 중국인민해방군 병력 2천 명이 사건 직후 북중 국경 일대에 추가로 배치됐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추가 배치된 중국군 병력은 북한과 국경을 접한 동북3성을 관할하는 선양군구 산하 16집단구 소속으로 알려졌습니다.병력 추가 배치와 더불어 북중 국경 일대에서 경계 수준이 격상됐고 군인들의 휴가가 전면 취소됐다고 이 단체는 덧붙였습니다.사건이 발생한 뒤 북중 국경지역에 대한 경계 강화를 요구하는 중국 내 목소리가 커진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앞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북한 측에 항의했고 북한이 유감 표명과 함께 피해자 가족에게 조의를 표했다고 지난 7일 공개했습니다.중국 언론에 따르면 당시 26세로 알려진 북한군 탈영병은 60대 부부와 70대 부부 등 조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야당과 일부 언론이 김영한 민정수석의 항명 파동을 놓고 “청와대는 콩가루 집안”이라며 거친 공세를 펴고 있지만 정작 ‘콩가루 사태’가 야당에서 일어나고 있는 형국이다.새정치민주연합의 과거 대선 후보였던 정동영 상임고문이 11일 탈당과 동시에 신당창당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정 고문은 이 자리에서 탈당과 함께 시민사회와 학계, 재야 진보인사들이 모여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모임'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이에 앞서 정 고문은 지난달 27일 지지자들과 만나 '국민모임'의 신당 창당 움직임과 관련해 자신의 거취를 논의한 바 있다.정 고문은 기자회견에서 신당 창당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일정에 대해서도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정 고문은 2007년 대선에서 새정치연합의 전신인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로 출마하는 등 당 유력 정치인이었던 만큼 탈당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극복해야 한다. 특히 그의 이번 탈당에 대해 당내 안팎에선 더 이상 돌파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좁아진 입지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정 고문은 표면적으로는 수권능력 상실 등 당의 정치적 한계로 인한 야권의 재편이라는 명분을 대지만 본인의 정치적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