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p▲소설가 공지영 트위터 ⓒ트위터 캡쳐화면 좌파의 대표적 ‘얼굴마담’인 진중권 동양대 교수, 소설가 공지영, 황선 전 민노당 부대변인이 약속이나 한 듯,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결정’을 노골적으로 비난해 큰 물의를 빚고 있다.이들은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통진당 해산에 동의한 8명의 헌재 재판관들을 비난하는 상식 밖의 태도를 보였다.특히 재미교포 신은미씨와 함께 북한을 찬양 고무한 혐의 등으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황선 전 민노당 전부대변인은, 통진당 해산에 찬성의견을 밝힌 헌법재판관들을 상대로 ‘쓰레기들’이라는 저열한 표현을 사용해, 반국가적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황선 전 부대변인은 헌재의 통진당 판결 이후인 21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주를 입에 담을 자격도 없는 쓰레기들. 니들이 무슨 헌법정신”이라며 막말을 퍼부었다.심지어 황선 전 부대변인은 “헌재는 오늘날의 차지철”, “자해공갈하다 진찌 죽는 놈들 꼭 있다” 등 욕설을 섞어 헌법재판관들을 비난했다. ▲황선 전 민노당 부대변인 트위터 ⓒ트위터 캡쳐화면 진중권 교수도 19일 트위터에 “집단으로 실성”이라며 “남조선이나 북조선이나 조선은 하나
▲ 19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대북전단이 북한으로 날아갔다. 2014.12.19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탈북자 유상준, 시민활동가 강재천·박일남씨 등 5명이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한적한 공터에 도착한 시간은 19일 오후 9시 25분 쯤.도착하자마자 이들은 재빨리 트럭에서 여행용 캐리어 가방을 내렸다. 가방에는 풍선용 비닐과 함께 DVD, 라디오, 전단지를 봉투에 담은 묶음 25개가 들어있었다.DVD 표지에는 "물에 젖은 DVD는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서 보세요"라고 친절히 적혀있다.DVD에는 조선개혁방송이 만든 프로그램이 담겨있다. "탈북한 북조선사람들은 어떻게 남조선으로 가는가? 두만강 건너 중국대륙 6천km(1만5천리)를 지나 중국 남부에서 타이로 들어가 남조선으로 오는 길. 탈북자는 남조선에서 어떻게 사는가? 남조선에서 탈북자들의 생활 등 19편"종이 전단에는 "자유는 풍요롭고 아름답다"면서 위성에서 본 한반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담겨있다.북한은 어두컴컴하지만 남한은 환하다. "김정은 세습정권은 아래 민심으로부터 저항과 분노가 폭발할 때. 북조선 인민의 자유와 민주는 북조선 인민 스스로에 의해
이석기는 1999년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 사건 수사 때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3년쯤 도피생활을 하다가 2002년 5월 체포됐다. 그는 2003년 3월21일 항소심에서 징역 2년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6일 만에 이를 취하하고 징역형을 받아들였다. 조선닷컴은 이석기가 2003년 당시 한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 쪽에서 기결수는 확실히 사면할 의지가 있다 해서 상고를 취하했다'고 말했었다고 전했다. 이석기는 그해 광복절 특사 때 가(假)석방됐다. 이석기는 당시 가석방 대상자 15만여명 가운데 유일한 공안사범이었다. 다시 2년 뒤인 2005년 광복절 때도 공무(公務)담임권과 피(被)선거권이 복권(復權)되어 출마의 길이 열린 것이다. 한 정권에서 두 번이나 특별사면을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법조계는 평가한다. 특별사면은 헌법상 대통령의 권한으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청와대 민정수석이 특별사면 대상자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법무부가 실무를 진행한다고 조선닷컴은 분석했다. 이석기 의원에 대한 두 번의 광복절 특사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은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었고, 법무장관은 2003년엔 강금실 변호사, 2005년에는 천정배
▲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 ⓒ 연합뉴스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해 “이 땅에서 진보정치가 금지되어 민주주의가 사망했다”고 한 이정희 전 대표를 향해 “300만 명의 백성을 굶어 죽게 한 3대 세습 살인 정권을 추종하는 것이 ‘진보’인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진태 의원은 22일 강원일보 기고문에서 “진보는커녕 지구 상 최악의 수구세력이 진보의 가면을 쓴 것”이라며 “더구나 그들이 말하는 민주주의의 사망선거를 추모하기 위해 조기(弔旗)를 걸려고 해도 걸 태극기가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 헌재 소수의견을 포함해서 일각에서는 통진당에 위헌성이 있다 하더라도 시민의 선택을 받은 정당을 해산까지 해야 하는지에 대해 신중한 의견이 있는 것을 잘 안다”며 “그렇다면 필자처럼 보수의 신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평양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면 어떨까? 바로 공개처형 당했을 것이다. 개미굴이 둑을 허물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통진당은 어차피 본색이 다 드러났으므로 차라리 통진당을 관리하는 것이 낫지 해산해 봐야 지하로 숨어들어 더 위험한 활동을 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면서 “그러나 이것은 도둑 잡아도 또 생기니까 잡지
의원직 상실한 이상규 “법적 문제 없게 연구 중”헌법재판소에 의해 해산이 선고된 통합진보당 지도부와 소속 핵심 인사들이 해산 결정 직후 정치활동을 위한 신당창당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진보 성향의 재야·시민사회·종교단체 관계자들은 22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통진당 일부 핵심 관계자들이 진보 진영 인사들과 만나 ‘진보정치의 맥을 잇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하고 다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들에 따르면 특히 통진당의 주요 인사들은 “법적으로 (정당 해산 이후) 유사한 정강을 갖는 정당 설립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법리를 면밀하게 검토해서 법적 문제가 없으면서도 진보정당의 활동이 가능한 방안을 연구해서 다시 시작하겠다”는 논리로 신당 창당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통진당 지도부는 실제로 여론 추이를 살피고 법적 검토를 거친 뒤 재창당을 포함한 정치활동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공공연하게 다지고 있다. 헌재 선고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김미희 전 의원은 이날 PBC 라디오에 출연해 “저희에게 맡겨졌던 국회의원으로서의 임무, 이를 잘하기 위해서 저희가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그것을 변함없이 열심히 실현해 나가야…”라고 말했다. 이상규 전 의
삐라문제로 고위급대화 틀어지고… 소니 해킹에 대미관계 악화간부들 장성택꼴 안나려 충성경쟁… 전례없는 ‘김정은 존엄 사수’ 광풍최근 석 달간 북한은 ‘최고 존엄 사수’라는 틀에 갇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스스로를 포박하고 있다. 10월 초 북한은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3인방의 파격적인 인천 방문으로 모처럼 고립의 탈출구를 찾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최고 존엄’ 김정은을 모독하는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요구하며 스스로 문을 걸어 잠갔다. 북한 인권 유린 책임자의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 권고가 담긴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해서도 북한은 최고 존엄 모독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북한 외무성은 20일 “한반도 비핵화 무효, 6자회담 거부, 9·19 공동성명 무효”를 발표했다. 최근엔 김정은 암살 소재 영화 상영을 막으려다 해킹 주범으로 지목돼 뜻하지 않게 테러지원국 재지정 위기에 몰렸다. 이와 동시에 체제 생존에 필요한 남한과의 관계 개선도, 미국과의 대화도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졌을까. 많은 전문가들은 지난해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의 숙청 바람이 수그러들지 않는 데서 그 원인을 찾는다. 한국 정보당국은 최근 몇 달 새 노동당 고위
[1] 反省 없는 '從北과 연대'당시 "진보정치의 성찰·혁신 결과" "아름다운 하모니" 강조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2011년 말 통합진보당 창당을 주도했던 정의당 인사들이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결정과 관련해 말을 아끼고 있다. 심상정 원내대표, 노회찬 전 대표, 유시민 전 의원 등은 통진당 창당 때에는 "명실상부한 대중적 진보 정당의 시대를 열겠다"고 했었다. 이들은 창당 10개월 만인 2012년 10월 비례대표 부정 경선 사태 등으로 통진당과 결별해 정의당을 만들었다.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2011년 12월 5일 통진당 이정희 전 대표의 손을 번쩍 들면서 "오늘의 통합은 그동안 진보 정치의 성찰과 혁신의 결과"라면서 "더 풍부하고 더 역동적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08년 종북 문제로 분당(分黨)할 때와는 딴판이었다. 당시 공동대표를 맡은 유시민 전 의원은 "우리의 선택이 한국 정치의 혁신을 가져온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도록 해나가겠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작년 2월 정계를 은퇴한 뒤 정의당 평당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1년 11월에는 "새
[대불총 성명서]조계종 왜 이러나?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12월 19일 헌법재판소의 통진당해산과 소속국회의원들의 의원직 상실 결정을 적극지지하며, 대한민국 법치의 발전과 통일한국의 서광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한편, 한국불교 대표종단인 조계종이 최근 주요보직 승려들의 음주 교통사고 등 추태에 이어 반국가적이며 반인륜적인 행사를 연이어 벌리고 있어 불교도는 물론 국민들조차 “조계종이 왜 이러나” 개탄하며 분노하고 있다. 그 첫째는 지난 11월 19일 조계사에서 처음으로종북 성향의 “신은미황선 전국순회 토크 문화 콘서트”를 개최한 것이다.이들은 물론 깜짝 방문한 임수경의원도 시민단체들에 의해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고발되어 조사 중이다. 조계종 실세 승려들은 본 토크쇼가 여론에 밀려 국회에서도 무산되고 익산의 천주교회에서 한 고등학생의 사제 연막탄 투척으로 무산된 흐름을 읽지도 못하는 바보천치들인가? 아니면 정말 나라를 전복시키려는 국가반란자들 인가? 조계종 실세가 종북 성향의 승려들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정도이지만 이렇게 막가파식 종북 행태를 보여준 것은 한국불교 대표종단이 반국가적 정치집단화 되어 결국은 통진당과 같이 붕괴되는 징조가 아닌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