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캡처정부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가 2020년 이후로 연기됐다. 이에 대해 야권에선 “군사 주권을 포기했다”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전 육군 중장)은 27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한미연합사라는 것은 그 자체가 한반도의 전쟁을 억제하고, 핵미사일 방어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전략무기”라며 “이렇게 중요한 한미연합사, 전작권 문제에 대해서 군사주권문제라고 하는 것은 반대를 위한 논리”라고 비판했다.송 의원은 “참여정부에서 ‘자주국방’이라는 명제를 가지고 전작권 환수를 추진해왔다. 그런데 자주국방이라는 것이 자력국방, 즉 자기 나라 독자적인 힘만으로 국방을 한다는 말로 오해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의 어떤 나라도 자기 스스로 국방을 다 하는 나라는 한 나라도 없다. 심지어 미국조차도 동맹을 통해서 안보를 지켜나가고 있다. 자주국방이라는 용어 속에는 이미 자력국방에다가 동맹이라는 개념이 포함된 용어인데, 이것이 용어상의 혼란을 초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전작권이 무기한 연기된 것이라는 주장에는 “그렇지 않다. 목표연도를 명시하지 않고, 몇 개의 조건을 내걸고 조건에 입
北 대남매체, ‘우민끼’, ‘건강한 김정은’ 사진 게재..진위 의혹 커져김정은, 발목이상이 아니다?!북한 ‘우민끼’에 등장한 난해한 사진 23장金成昱 /한국자유연합 대표, 리버티헤럴드 대표최근 북한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이하 우민끼)’에 난해(難解)한 사진이 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우리나라 산업시설의 본보기, 표준으로 훌륭히 일떠선 10월8일 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는 제목의 사진 23장이다. 김정은은 이들 사진 속에서 지팡이 없이 걷는 모습으로 등장한다.이들 23장의 사진은 41일 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한 김정은의 현지지도 사진 6개의 섹션 이전(以前) 한 섹션으로 올라 있다. ‘10월8일’로 명기된 이유는 ‘김정은이 10월14일 등장 이전에도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었다는 것’을 선전하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10월8일 사진은 오히려 김정은 건강상태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던진다.첫째, 10월8일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 김정은이 왜 북한의 가장 큰 기념일 10월10일 노동당 창건기념일에 등장하지 않았었나? 이 사진은 정말 10월8일 현지지도 사진인가?둘째, 김정은은 10월14일 지팡이를 짚고 등장했고, 한국과 해외의 언론은 발목질환
남북이 10월 말에서 11월 초로 예상되는 2차 고위급 접촉에서 ‘5·24 대북제재 조치’의 해제를 위해 천안함 폭침 관련 북측의 사과(유감) 표현 문구를 조율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문화일보 10월 16일자 1·3면 참조)이는 청와대와 정부가 지난 15일 판문점 남북 군사 당국자 접촉에서 북측이 천안함 폭침 등 현안을 대화로 풀겠다는 의지를 확인하고 그 후속대책을 논의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천안함 폭침에 대한 북측의 사과 혹은 유감 표명 여부가 향후 남북대화의 진전을 위한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외교안보 라인의 관계자는 27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차 고위급 접촉에서 5·24조치 해제를 위한 구체적인 대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도 “군사 당국자 접촉에서 북한 김영철 정찰총국장으로부터 천안함과 관련된 진전된 입장을 확인했다”면서 “2차 고위급접촉이 이뤄지면 이 부분에 대한 집중적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 국방위원회 서기실은 26일 새벽 청와대 국가안보실로 전통문을 보내 정부 당국이 (민간단체) 전단 살포를 강행하도록 방임했다고 주장했다. 출처 문화닷컴 / 방승배·박세영 기자 bs
[北 핵탄두 실전 배치 땐]아직은 실현 가능성 작지만 도발땐 아군 '킬 체인' 무력화軍 관계자 "4차 핵실험 전까지 어떤 방식이든 대책 세워야"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북한은 그동안 핵실험과 함께 탄두를 실을 수 있는 미사일 개발에 주력해왔다. 지난해 말 미사일 발사를 전담하던 전략로켓군을 '전략군'으로 확대 개편, 육·해·공군에 이은 제4군으로 승격시켰다. 이후 북한은 올해만도 수십 차례 장·단거리 미사일을 동해로 발사했고, 김정은이 직접 발사 명령을 내리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북한이 보유한 미사일 중 핵탄두를 1t가량 실을 수 있는 스커드와 노동미사일은 이미 그 성능이 입증됐다. 미국령 괌을 타격할 수 있는 무수단미사일과 미국 본토 공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KN-08 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정도에 이르렀는지는 베일에 싸여 있다.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기사 본문 유형별 포토 팝업 탭 div*/a.pop_btn_mov { width:90px; height:90px;
이달말 첫 공식 출격 미사일·일반폭탄 등 기본무기는 물론 정밀유도무기 등 4.5t까지 탑재 가능 최초의 국산 전투기 FA-50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달 말 공식적인 첫 출격을 앞두고 있다.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투기인 FA-50은 최대 마하 1.5의 속도로 비행이 가능하며 공대공·공대지 미사일과 일반폭탄, 기관포 등의 기본 무기는 물론 합동정밀직격탄(JDAM)과 지능형확산탄(SFW) 같은 정밀유도무기 등을 최대 4.5톤까지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최대 이륙 중량은 12.3톤으로 11.2톤인 F-5E/F보다 약간 크고 19.18톤인 KF-16보다는 작다. FA-50은 훈련기인 T-50의 2인승 좌석을 그대로 적용했고 화력제어 레이더(EL/M-2032)를 장착했다. TA-50의 AN/APG-67 레이더에서 위협 보조장비와 야간작전 능력, 전술데이터링크, 정밀폭격 능력을 추가한 개념의 이 레이더는 다양한 공대공·공대지 모드를 갖추고 있어 공격임무 수행에 적합하다. 특히 합성개구레이더(SAR) 영상은 정밀유도 무장과 결합해 FA-50의 임무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적 레이더 위협정보를 수신하는 레이더경보수신기(RWR)와
Flip ▲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뉴데일리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24일 "민혁당(민족민주혁명당)에 가입한 적 없다던 이상규(통합진보당 의원)의 주장은 거짓이다"며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앞서 이상규 통진당 의원은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저는)과거 민혁당원이 아니었고, 민혁당에 가입하거나 누구 아는 사람도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나 하태경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것은 명백한 거짓임이 드러났다"며 "2002년 이석기 국보법 1심 판결문 13페이지 '하영옥 진술서 발췌' 부분에 [수도권남부지역사업부: 이상규]로 명백히 이름이 등재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반박했다.▲ 2002년 이석기 국보법 1심 판결문 13페이지.ⓒ하태경 의원실 제공 '하영옥 진술서'는 내란선동 혐의 등으로 구속수감된 통진당 이석기씨가 당시 민혁당 조직의 윗선이던 하영옥에게 보고한 내용에 등의 진술이 담긴 문서를 말한다.하 의원은 "1심 뿐만 아니라 최종심 판결문에도 동일하게 이상규 이름이 나온다"면서 "이상규가 담당한 수도남부지역사업부는 당시 경기남부조직(이석기), 부산지역위원회(이의엽) 등과 함께 민혁당 조직의 핵심을 이루고 있었다
▲ 사진 위는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San Francisco Examiner) 캡쳐 사진, 아래는 이를 보도한 한 인터넷매체 캡쳐 사진 “토론에 참여한 많은 사람 중 반대하는 사람은 의견을 낼 수조차 없었다.반민주적이고, 반인권적이다.회의를 가면 가슴이 답답하다.서울시가 이미 틀 다 짜놓고 시민 이름만 빌려, (서울시민 인권헌장을)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었다고 선전하려는 것 아닌가.” - ‘서울시민 인권헌장 제정 시민위원회’ 참석 시민박원순 서울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민 인권헌장’이 ‘성소수자’를 사회적 약자로 규정하고, 그들의 권리 보장을 명시해 이에 반발하는 시민사회의 저항이 격렬해지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8월 6일부터 ‘서울시민 인권헌장(이하 시민인권헌장)’ 제정을 위한 시민위원회를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시민위원회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시민위원 150명, 분야별 인권전문가 및 인권단체 등에서 27명, 서울시의회 의원 3명 등 모두 180명으로 구성됐다.인권헌장 제정 준비위는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문경란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4월말부터 활동에 들어갔다.회의는 현장기초분과 6회, 시민참여분과 5회, 전
▲ (파주=연합뉴스) 보수단체가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한 25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인근에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보수단체 회원도 전단 살포 장소를 논의하고 있다. 임진각에서 주민 저지로 대북 전단을 날리는 데 실패한 보수단체들 가운데 일부가 경기도 김포로 이동해 결국 전단을 살포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등 보수단체 회원 7명은 25일 오후 7시 20분께 김포시 월곶면의 한 야산에서 대북 전단 2만장을 풍선 하나에 담아 북한으로 날려보냈다. 전단에는 북한의 3대 세습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임진각에 있다가 전단을 살포하지 못하게 돼 우리 단체 회원 7명과 함께 김포로 이동했다”며 “북한이 잔인한 폭력을 동원해 거짓과 위선으로 억압하더라도 진실은 끝까지 막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의를 보여주기 위해 오늘 전단 살포를 강행했다”며 “앞으로도 전단 살포를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 40여 명은 이날 오후 1시께 임진각 망배단에서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대북전단 5만~10만 장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으로 날려보낼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