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욕 세사모 페이스북 캡처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 동안 집중됐던 재미 종북 성향 단체들이 국내 좌익 매체에 본격적인 해명에 나서고 있다. 지난 21일 미국 뉴욕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명목으로 박 대통령 퇴진 시위를 벌였던 대표적인 종북 성향 단체인 ‘사람사는 세상을 위한 미주희망연대’(미주희망연대)는 26일 미디어오늘에 조선일보 등 매체의 보도를 정면 반박하는 서면 답변서를 냈다.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미주희망연대는 답변서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뉴욕 시위만 해도 ‘뉴욕의 세월호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뉴욕 세사모)를 비롯해 각 지역의 단체들이 서로 역할을 분담하여 준비한 연대시위였고 일반 동포들이 대거 참여한 시위였다”며 “이번 뉴욕 등 시위는 박 대통령의 방미에 맞춰 지난 국무회의 발언에 대해 분노하고 공동성명서에 동의하는 미주 동포들의 자발적인 시위였다”고 주장했다.미주희망연대는 21일 시위와 함께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재미동포들의 공동성명서’ 발표에 참여했다.뉴욕 시위에 재미 종북매체 ‘민족통신’을 운영하는 북한 문화공작원 노길남이 참여한 사실에 대해서는 “민족통신은 노씨가 운영하는 인터넷 매체로 이번 시위나 어느 단
입력 : 2014.09.28 13:59 | 수정 : 2014.09.28 14:20 .par:after { DISPLAY: block; CLEAR: both; CONTENT: ""}A.pop_btn_mov { POSITION: absolute; MARGIN-TOP: -45px; WIDTH: 90px; DISPLAY: block; BACKGROUND: url(http://image.chosun.com/cs/article/2012/type_mov_onoff.png) no-repeat 0px 0px; HEIGHT: 90px; MARGIN-LEFT: -45px; TOP: 50%; LEFT: 50%}A.pop_btn_mov:hover { BACKGROUND-POSITION: 0px -98px}A.pop_btn_mov IMG { DISPLAY: none}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6일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예고없이 찾아가 벌인 설전이 자칫 ‘자충수’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세월호 특별법을 다시 화두에 올렸고 국회 본회의도 무산됐지만 여당은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협상을 거부하며 더욱 강경한 태도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수사권·기소권에 대한
“5·18 북한군이 조종” 주장 ‘전사모’ 항소심서도 무죄5·18과 관련해 ‘북한군이 조종한 사건’이라는 취지의 글을 인터넷 카페 등에 올린 혐의로 기소된 ‘전사모(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26일 대구지법 제1형사부(김성수 부장판사)는 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43)씨 등 전사모 회원 10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각 게시물이 일반 참가자를 포함한 5·18 참가자 전체에 대한 사회적 평가와 관련된 사실을 적시한 것으로, 특정 피해자들을 지칭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이런 맥락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은 정당한 것이며 사실을 오인하거나 개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있다고 할 수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박씨 등은 지난 2006년 5월17일 인터넷 카페에 ‘5·18 분석’, ‘5·18 광주사태에 즈음하여…’ 등의 글을 올려 5·18 민주화운동이 북한에서 파견된 특수 부대원들이 지시, 조종한 사건이라며 5·18 민주유공자 등을 비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에 1심 재판부에서는 “게시물의 내용이 유공자 개개인의
박지원 "재수사 촉구 안하면 '골프채 받았다'고 할건가?"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전 세모그룹 회장)이 사망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유씨의 정관계 로비의혹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유병언이 생전 골프채 50억원어치 500세트를 구입했고, 이 골프채를 유력 정치인에게 선물했다는 설(說)이 바로 그것이다.지난 5월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검찰이 이달 초 "수사결과 확인되지 않은 루머"라고 밝혔지만, 사태는 [수사 무마 의혹]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은 지난 12일 서울 당산동에서 열린 월례 강연회에서 "[유병언 50억 골프채 로비 의혹]은 사실이고, 사법 당국과 정치권이 공모해 은폐하려 하고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유병언 로비 의혹의 불씨가 쉽사리 잦아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 급기야 정가에는 골프채 로비 의혹에 연루된 정관계 인사들의 명단이 나돌고 있는 상태다.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4월 28일 전체회의에 앞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갖고 있다.-뉴데일리 검찰을 감시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 골프채 로비 의혹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고, 또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을까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69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앵커: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통일 한반도가 북한 핵과 인권 문제 해결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소식 양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제69차 유엔 총회에 참석한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기조연설에 나서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과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통일된 한반도는 핵무기 없는 세계의 출발점이자, 인권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며, 안정 속에 협력하는 동북아를 구현하는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한반도의 통일이 한반도 주변에 위협과 부담이 되는 게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남북한이 유엔에서 2개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분명히 비정상적인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아직도 한반도는 분단의 장벽에 가로 막혀 있습니다. 수많은 이산가족들이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지 못한 채, 그리움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세계
지난 20일 애국동지회(회장 Sena Lee)는 미시USA 리더 문선영(미주희망연대 소속), 린다 리, 북한 문화공작원 노길남(민족통신 대표)이 LA 총영사관 앞에서 박 대통령 규탄 집회를 주도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그동안 LA 등 미주지역에서 수많은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노길남은 이날 현장에서는 참여한 인사들과 가벼운 눈인사만 할 뿐 말을 섞지 않는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시위대와 같이 대화를 나누는 직접적인 모습을 촬영할 수 없었기에 션리 씨는 20일 시위현장에서 시위대 건너편에서 미시USA의 동행현장을 포착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 북한 문화공작원 노길남(민족통신 대표)이 션 리 씨의 카메라를 빼앗으며 욕설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션 리 씨의 안경과 카메라가 파손되었다. 노길남은 민족통신에 션 리 씨를 ‘국가정보원 사찰요원’이라고 주장하며 악담을 퍼부었다.자신을 촬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노길남은 당황한 나머지 션 리 씨를 향해서 똑같이 셔터를 눌러댔다. 그는 이내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길을 건너 션 리 씨의 카메라를 빼앗으려고 시도했고, 이 과정중 노길남은 션리 씨에게 폭행을 가했다. 그로 인해 션 리 씨의 안경과 카메라 렌즈가
"유가족들 내팽개치고 혼자 살려 발버둥" 직격탄▲ 대리기사 집단폭행 사건에 연루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 ⓒ이종현 기자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대리기사 집단폭행 사건에 연루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을 가리켜"세월호의 이준석 선장 같은 느낌"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하태경 의원은 25일 오전 YTN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자기 혼자만 살려고 발버둥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김현 의원은 17일 새벽 서울 여의도 모 일식점에서김병권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장(당시) 등 5명과 2시간 30분여에 걸쳐 술잔을 기울였다.이후 유가족들이 안산으로 돌아가기 위해 대리기사를 불렀으나,대리기사가 도착했음에도 차가 주차된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30여분간 대화를 계속했다.이에 대리기사가 "더 이상 못 기다리겠다"고 하자 김현 의원은"너, 그 몇 분도 못 기다려. 내가 누군지 알아"라며 폭언을 내뱉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하태경 의원은"피해자나 목격자에 따르면 싸움은 김현 의원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유가족들도 김현 의원의 권위를 지켜주기 위해 우발적으로 폭행한 것 같다"고 말했다.하태경 의원은 이어 "그런데 김현 의원이 경찰에 출석하면서 '반말한 적 없다'고 하는 것
▲ 지난 5월, 미주 커뮤니티 '미시USA' 회원들이 뉴욕타임즈에 낸 세월호 전면광고. 이 사이트의 본사가 한국에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 미시USA 회원들의 뉴욕타임즈 광고 캡쳐] 세월호 사고 이후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에 전면광고를 내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위에 회원들이 열성적으로 참여 중인 ‘미시USA’. 최근에는 ‘박근혜 퇴진 촉구 시위’를 벌이면서, 미국 내 종북인사들과 유대를 맺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한국 내에서는 '미시USA' 전체가 '종북세력'인 양 호도되기도 한다. 이 ‘미시USA’가 실은 회원들이 운영하는 자발적 커뮤니티가 아니라 한국 내에 있는 기업이 운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 미시USA의 사이트 소개 자료. 포털의 작은 카페가 커지면서 독립해 나온 커뮤니티 사이트라고 밝히고 있다. [사진: 미시USA 홈페이지 캡쳐] 미주 한국일보는 23일(현지시간), “미주 유명 온라인 사이트 ‘미시USA’ 실소유주는 한국 영리회사: 본사는 서울 소재 정보통신사”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http://higoodday.com/index.php?mid=allNewsact=dispOnpostContentViewdoc_srl=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