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마이뉴스 기사 화면 캡처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UN 총회에 참석하는 가운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목적으로 재미 종북 성향 단체가 일제히 규탄 시위를 벌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이 자신들을 평범한 교포로 위장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박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맞춰 규탄 시위를 벌이는 세력들은 ‘세월호를 잊지 않는 사람들의 모임’(세사모) 뉴욕 지부를 주최 단체로 내세우고 있다. 이들은 세월호 단원고 학생들의 영정 사진, 각종 규탄 피켓, 박 대통령 비하 논란을 일으킨 걸게그림 ‘세월오월’등을 준비해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뉴욕엄마모임 이라는 단체 또한 이번 규탄 시위에 동참한다. ‘엄마’라는 단어를 통해 평범한 가정주부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상은 미시USA 회원들이 결성한 단체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뉴욕엄마모임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새누리, 새정치, 통진당 등 한국의 정당은 물론, 미주의 어떤 정치단체와도 무관하다”면서 “이번 참사로 가장 많이 희생된 꽃다운 열일곱살의 아이들과 같은 나이의 자녀들을 둔 엄마들에게 정치적 시선을 드리우지 말라”고 주장했다.그러나 미시USA가 결성한 단체가 정치적으로 무
▲광화문광장을 점거하고 있는 14개동의 천막 중, 세월호 유가족들의 천막 1개동을 제외한 나머지 13개동의 천막은 지속적으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임대' 형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데일리=정재훈 기자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을 뒤덮고 있는 [세월호 떼천막] 설치를 위해, 민간사업자에게 비용을 주고 천막을 임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농성이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다"고 해명했으나, 조례에도 없는 천막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불법을 방치하는 것도 모자라, [불법 천막촌 조성]에 한 달 240만원이 넘는 시민의 [혈세]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거센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현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천막]은 모두 14개 동이다. 이중 서울시에서 지원했다고 밝힌 천막은, 유가족이 단식농성을 위해 설치한 천막 1개동을 제외한 13개 동이다.서울시 관계자는 18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지원한 천막은 총 13개로, 이 중 5개는 서울시 소유이고, 나머지 8개는 외부에서 임차한 것”이라며 “임대료는 1개동 당 월 약 30여만원 정도이며 서울시에서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에 필요한 천막을 구매하지 않고 ‘임차’한 이유에 대해서는 “단기간일 경우 임
▲ ⓒ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수원시의원 A씨 페이스북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수원시의회 한 의원이 세월호특별법이 제정되지 않는 것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다가 음식점 주인과 시비가 붙어 명예훼손으로 고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기일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A 의원이 지난 17일 저녁 자신의 지역구에 위치한 B 식당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는 중 세월호 특별법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욕설을 써가면서 비난을 해 이를 목격한 음식점 주인 C 씨가 대통령에게 욕을 하는 것은 무례한 행위라며 제지하면서 말다툼이 벌어졌다고 19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쌍방간에 서로 욕설을 주고받으며 심한 말다툼이 발생했고, A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개XX'라는 표현과 함께 해당 식당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을 밝혔다.이 소식을 접한 C 씨는 18일 A 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음식점 주인 C 씨는 “자신도 선출직인 사람이 국민이 뽑은 대통령에 대해 쌍욕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를 막는다고 나이도 한참 많은 나한테까지 욕설을 하는 것은 투표권을 가진 지역구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세월호 유족과 지지자들의 광화문 광장 사용에 대해 조례 위반 책임을 물어 사용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8일 열린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 참석한 박 시장은 이숙자(새누리당·서초2) 의원으로부터 "세월호 참사가 원칙을 무시해서 생겼는데 서울시가 절차를 무시해서 되겠느냐"는 지적을 받자 이처럼 답했다.현재 광화문 광장에는 세월호 유가족과 지지자들의 농성 천막이 14개 들어서 있다. 2011년 서울시의회가 제정한 '광화문 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원칙적으로 정치적 집회와 시위가 모두 금지된 공간임에도 서울시는 한 달이 넘도록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박원순 시장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이날 "법령에 따라 집행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세월호 사건은 워낙 큰 참사"라며 "광화문(의 유족들)은 저희뿐만 아니라 안전행정부 등이 범정부적으로 지원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이 문제는 서울시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정부·경찰과 협력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이 의원이 "개인이나 단체가 억울하다고 광장을 무단 점거하거나 이용하는 것을 용인할 것이냐"고 묻자 박 시장은 "광화문이든 서울광장
[박성현 칼럼] 망상성 정신분열 만세!정신병자의 장단에 춤추는 대한민국깡통진보는 정신병이다. 깡통진보에 물든 야권이 정신병적 행태를 보이는 것만으로도 이를 알 수 있다. 무엇이 야권의 정신병적 행태인가? 몇가지 예를 들어 보자. 1. 박원순의 "세금 공동체"현대문명(modernity)의 특성은, 전통적 공동체를 해체하고 사람을 [원자적 개인](atomic individual)로 만든다는 데에 있다. 지난 250년 동안 인류는 이 문제와 씨름해 왔다. 지난 250년 동안, 좀 이름 있다 싶은 유럽-미국 지식인들은 하나 같이 이 문제를 다루었다.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별 볼일 없는 전문서적이었지만, 대한민국에서 기적적 베스트셀러가 된, 따분한 책 정의란 무엇인가?를 지은, 마이클 샌델의 핵심 문제의식 역시 이 문제---"현대문명이, 전통 공동체를 해체하고 사람을 원자적 개인으로 만든다"는 문제를 다루었다. 샌델의 대표적 논문인, 미국은 이제 절차 공화국(The Procedural Republic)이란 글을 보면, 센델의 문제의식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이 논문에서 샌델은 이런 취지로 말한다. "미국의 공화주의의 뿌리는 농촌-소도시의 전통적 공동체였다. 그러나
▲ ⓒ 채널A 캡처대리운전 기사를 집단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을 일으킨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들이 쌍방폭행을 주장하는 가운데, 입원하기 위해 찾은 병원에서 간호사에게 입에 담기도 힘든 쌍욕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18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병원 입원 과정에서 환자의 상태를 점검하러 온 간호사에게 김병권 씨(전 가족대책위 위원장)와 김형기 씨(전 가족대책위 수석부위원장)가 입에 담기도 힘든 욕설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특히 김병권 씨 등은 먼저 찾은 서울의 모 병원에서 중환자가 아니며 다친 정도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다른 병원으로 가 보라며 입원을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채널A는 유가족 측이 “간호사라는 표현이 순간적으로 떠오르지 않아서 ‘아가씨’라는 표현을 썼는데, 그 과정에서 마찰을 빚어 욕설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보도했다.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납득도 안가고 말도 안 되는 해명”이라고 일축했다. 김태현 변호사는 “간호사라는 표현이 생각이 안 나서 아가씨라고 부른 것과 귀여워서 가슴을 손가락으로 쿡 찔렀다와 뭐가 다르냐”면서 둘 다 똑같은 수준의 변명이라고 말했다.김 변호사는 “본인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절대 선이라고 생각
▲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뉴데일리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일부 세월호 유가족의 대리기사 폭행혐의 사건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은 공범"이라며 김 의원에 대한 [피의자] 수사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김현 의원이 이 사건의 핵심 [유발자]임에도 [참고인]으로 조사받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는 것이다. 김진태 의원은 아울러 김현 의원의 사과와 폭행한 유족들의 구속수사를 강하게 요구했다. 검사출신인 김진태 의원은 18일 오후 YTN라디오 [뉴스인]에 출연해"김현 의원이 사건 당시 (대리기사에게) [너 내가 누구인 줄 알아?]라고 말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었다"며 "김현 의원은 참고인이 아니라 [공범]"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의원은 이어 "[너 내가 누구인 줄 알아?]라는 말,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온 얘기같지 않은가?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보지 못했다"며"이런 말을 국회의원이 시민에게 했다는 것"이라고 크게 개탄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찰을 향해"4~5명이 대리기사 한 명을 집단폭행을 했는데 정작 경찰서에서 조사받은 사람은 맞은(폭행 당한) 대리기사와 그걸 말리던 시민들이었다"며"정작 가해한 사람들은 다 집
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박영선 원내대표의 탈당설(說)로 인한 극심한 내홍과 관련, "이대로는 희망이 없다. 당을 해체해야 한다"며 정계개편을 강하게 주장했다. 조경태 의원은 16일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지금 우리 당은 야당과 정당으로서의 구실을 못하고 있고, (당내 갈등이) 이미 봉합의 수준에선 넘어서버렸다.따라서 해체 수준 또는 분해 수준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당 개편 시기에 대해선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보고 있다"면서 "그런 시기에 대해선 많은 의원들이나 당원들이 고민하고 있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당내에서도 정계개편의 의견을 가진 의원들이 상당수 된다는 설명이다. 조경태 의원은 "다시 헤쳐모여서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각자의 길을 선택해 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며"제3지대에서 뜻 맞는 사람들, 합리적인 사람들끼리 모여 건전한 야당, 수권을 준비하는 야당을 만들어 내야만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대가 바뀌면 정신도 변해야 한다. 70~80년대의 운동권적 사고, 폐쇄적 사고를 갖고서는 도저히 시대정신을 담아낼 수 없다"며 당내 친노 강경파 등을 에둘러 비판했다.새정치민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