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적 안목 부족한 리더들, 일본 입장 대변만…국가적 위기 헤쳐 나갈 사람 필요”“통일 대박을 통일 쪽박으로 만드는 일이 일어났다. 우리 사회가 세월호 참사로 충격에 빠져 모두가 슬픔할 때, 국가 전략 차원에서의 참사가 일어났다. 이대로 가면 100년 만에 일본의 한반도 영구분단 전략이 가시화될 것이다.” 31일 만난 허문도 前통일부 장관은 지난 29일 오후 6시 30분, 일본과 북한 측이 동시에 발표한 ‘日北 합의’가 사실은 ‘일본 정부의 한반도 영구분단 전략’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허문도 前장관은 이번 일본의 제안이 “미국 정부의 사전 양해를 구한 것”이며 “북한 핵문제를 무력화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미국의 전략에 변화가 생긴 것 같다. 북핵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북핵을 무해한 수준으로 만들고 관리한다는 정책 전환이 일어난 것 같다. 이런 미국의 전략 변화를 지켜보던 일본은 올 초부터 북한과 접촉하기 시작했다. 이때 일본 아베 정권은 ‘얼씨구나’ 하면서 미국에 이런 제안을 했을 것으로 본다. ‘폭격도 못하고 제재도 별 효과 없고,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어렵지 않나? 차라리 우리가 나서 북한과 수교를 맺어서 대북지원을 해주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4. 5. 30 뚝섬유원지에 위치한 한강수상법당에서 봉행하였다.법회에는 박희도 상임회장, 공동회장 송재운박사 /송춘희 회장, 고문 한승조박사/정천구박사 특별히 이시대에 도인으로 존경받는성문수 선생이 참석하는 등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였다.금일 법문은 암도 큰스님께서 "이 시대의 재가불자의 사명"을 주제로 하였다.법회는 이건호 상임부회장/공동회장의 사회로, 박희도 회장의 인사말과 암도스님 법문, 사무총장 공지사항순으로진행하였다.박희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작금의 세월호 사건이 부정적으로 발전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우려와돌아 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 대한민국을 바로하기 위한 개인의 권리를 반드시 행사 할 것을 강조하였다또 현시국에 우리가 경청할 내용으로 인도의 성자 마하트마 간디 (Mahatma Gandhi)가 말한 나라가 滅亡할 때 나타나는 일곱가지 징조(社會惡)을 소개하였다.첫째, 原則없는 政治 (원칙 없는 정치, Politics without principle) 둘째, 勞動없는 富 (노동 없는 부, ealth without work) 셋째, 良心없는 快樂(양심 없는 쾌락, Pleasure without consc
북한의 불법자금을 세탁한 혐의로 미국 재무부의 제재 대상이 되었던 방코 델타 아시아(BDA) 은행.AFP PHOTO/MIKE CLARKE 앵커: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는 29일 ‘대북제재 강화법안’을 초당적 지지로 통과시켰습니다.양희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북한 주민의 인권보호 내용을 담은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와 금융거래 봉쇄법안 이른바 ‘대북제재 이행법안(Enforcement Act of 2013 HR 1771)’이 29일 여야 의원들의 초당적 지지로 하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인서트 컷 All those in favor say ‘aye’, “Aye.” All those oppose? No.법안을 발의한 공화당의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북한 지도자의 돈줄을 막고 주민의 인권을 개선하는 법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로이스 위원장: 행정부는 ‘전략적 인내’ 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의회가 분명한 대북제재의 법적인 틀을 만들어 변화를 이끌어야 할 시점입니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핵개발을 하거나 주민을 억압하고 인권을 유린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합니다.로이스 위원장은 핵개발로
30일(현지시간)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기조연설을 통해 ‘집단 자위권 행사 용인’에 대한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언론은 이날 아베 총리는 연설에서 정권의 안보이념인 ‘적극적 평화주의’를 설명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집단 자위권 행사 용인’ 방침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전했다. 또 일본 언론 보도에 의하면 아베 총리는 중일간의 영유권 갈등을 겪고 있는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와 관련해 ‘힘에 의한 현상변경’에 반대한다는 입장 표명으로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힘을 과시하고 있는 중국의 영향을 견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안보회의 참석 후에는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과 면담을 통해 최근 동중국해에서 중국 전투기가 일본 자위대기에 30m 거리까지 접근한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중국의 현상변경 조치’ 입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Konas)코나스 이영찬 기자
▲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8개월 전인 지난해 9월 골수 종북인사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의 출소 환영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통일뉴스 기사 화면 캡처서울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조희연 후보가 무단 방북해 북한 체제와 김씨 일가를 찬양했던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출소 환영식에서 환영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통일뉴스 등에 따르면 민교협 공동의장이던 조희연 후보는 지난해 9월 2일 저녁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한몸평화! 6‧15, 10‧4 공동선언 실현! 한상렬 목사 출소 환영대회’에 참석했다.한국진보연대, 6‧15공동선언 실현과 한상렬 목사 기독교 대책위, 예수살기 등이 주최한 이 날 환영대회에서 한상렬 상임고문은 “70일 동안 북녘의 구석구석을 살펴보았으며 남과 북이 힘을 합친다면 막강한 민족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며 “앞으로는 희망만 보고 어려운 일도 즐겁게 견디며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보도에 따르면 조희연 후보는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총회의장,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유선희 통합진보당 최고의원, 한승헌 전 감사원장 등과 함께 한상렬 상임고문의 출소를 축하하는 환영사를 했다
▲ 송영길 인천시민 10대 권리장전 협약식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가 28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앞에서 '인천시민 10대 권리장전'을 선언하고 있다. 송 후보는 이날 권리장전 이행을 약속하는 협약을 인천지역 사회단체인 '내가 살고 싶은 인천만들기 선택2014시민넷'과 맺었다. 권리장전에 포함된 인천시민의 10대 권리는 건강권, 평등권, 노동ㆍ경제권, 안전·평화권, 교육권, 복지권, 문화권, 환경권, 주거권, 인천 자치권 등이다. 2014.5.28 ⓒ 연합뉴스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가 맥아더 동상 철거, 국가보안법 철폐, 이적단체 추종 등을 해온 종북 성향 단체와 인천시민 10대 권리 장전 협약을 체결해 논란이 예상된다.인천일보에 따르면 송 후보와 야권연대를 위해 구성한 기구인 ‘내가살고싶은 인천만들기 선택 2014 시민넷’(이하 시민넷)은 28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대 권리장전’을 발표했다.송 후보와 시민넷은 건강권‧교육권‧노동경제권‧문화권‧복지권‧안전평화권‧인천자치권‧주거권‧평등권‧환경권으로 구성된 ‘인천시민 10대 권리장전’을 발표했다.송 후보는 당선될 경우 10대 권리장전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
▲ ⓒ 정청래 의원 트위터 캡처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세모그룹 비리 혐의로 수배 중인 유병언 전 회장이 지방선거 직전에 체포되어 생중계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 의원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불길한 예감 유병언이 6월 3일 긴급체포 돼 은신처 체포장면부터 압송과정이 헬기까지 동원돼 전국에 생중계될 것 같다. 나의 불길한 예감이다”라고 말했다.이는 정부가 유 전 회장의 체포를 정치적으로 악용할 것이라는 의혹 제기의 목적으로 보인다.그러나 누리꾼들은 “잡힌다고 왜 불리하지. 유병언이가 새민련 숨은 실세 후원자인 걸 인정하는 건가?”, “정청래는 유병언이 안 잡히는 걸 바라는 것 같다”, “저 인간은 해가 떠도 음모 달이 떠도 음모 삼라만상이 다 음모지”, “잡히면 안 되는 건가? 그럼 범죄자 잡는 것도 선거기간이니까 잡지 말고 다 끝나면 잡아야 해?”, “범죄자 잡는 게 왜 불길하지? 국회의원 생각하고는” 등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반면 “못 잡는 게 아니라 안 잡는 것 같다. 선거에 유리하게 할 것 같다는”, “파란지붕에서 여름맞이 블록버스터 준비하고 계신가요?”, “그렇게 되면 정부 시나리오구나 생
26일 오후2시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국민행동 2014 안보강연회가 뜨거운 열기속에 개최되었다. 때 이른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800여명의 수원시민이 몰려 ‘수원문화의전당’ 1,2층 객석을 모두 메우고 애국名士들의 시국강연을 경청하였다. 이날 강연회는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이 주관하고 경기도재향군인회(회장 신현배)가 주최하였다. 수원시지역 안보단체 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역에서 애국안보단체장이 모두 모였다. ▲사진 : 개회사 하는 신 현배 경기도재향군인회장먼저 경기도 재향군인회 신현배회장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면서 개회사를 시작하였다. 신현배 경기도재향군인회 회장은 “세월호 참사는 원칙과 기본을 지키지 않아서 발생한 인재라고 규정한 뒤 이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가의 틀을 새로 짜는데 우리 국민 모두가 적극 동참할 때”라고 인사말을 하면서 이런 중요한 시기에 경기도재향군인회에서 뜻깊은 안보강연회를 개최함에 도움을 준 국민행동본부 서정갑본부장에 감사를 표했다. 국회가 세월호참사에 대한 국정조사를 하겠다?-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이 '북한은 나라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