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북한 인권유린의 주범 김정은을 국제재판소에 회부하기 위한 탈북 장애인 기자회견이 30일 오후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탈북단체 (사)겨레얼통일연대가 주최한 이날 기자회견에는 탈북을 시도하다 북송되거나 한국으로 가고 싶다는 통화내용이 도청돼 보위부 등에서 고문과 가혹행위를 당해 영구적인 장애를 입은 탈북자 5명이 참석해 증언했다. ▲ 북한 인권유린의 주범 김정은을 국제재판소에 회부하기 위한 탈북 장애인 기자회견이 탈북단체 (사)겨레얼통일연대 주최로 30일 오후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konas.net ’98년 1월 탈북해 ’99년 여름에 북송된 문지영(여) 씨는 중국 왕청의 친구 언니네 집에서 북한 친척과 통화한 것이 도청돼 남편과 함께 도문(투먼) 변방대를 거쳐 온성 보위부로 이송됐다. 남편은 ’99년 11월 파라티푸스로 사망했으나 시신을 달구지로 실어나가는 것만 목격했고 시신을 되찾지 못했다. 2000년 2월 중순 도(道) 보위부로 끌려간 문 씨는 6개월간 고문을 당한 끝에 남북정상회담의 여파로 풀려났으며 2009년 한국에서 지체장애(척추신경마비) 6급 판정을 받았다. 안선미(여)
▲ 지난달 30일 열린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 PEN의 역할’세미나 참석자들. 오른쪽부터 탈북 작가 이지명·지연아씨, 수잰 숄티 디펜스포럼 대표, 마티다 미얀마 PEN 회장, 흥 스레앙 캄보디아 PEN 회장 ⓒ 조선일보 기사 화면 캡처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문학의 집·서울'에서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 PEN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세미나에는 탈북자 출신 소설가 지연아씨, 탈북 소설가 이지명씨, 미국 북한 인권 운동가인 수잰 숄티 디펜스포럼 대표, 마 티다 미얀마 PEN 회장, 흥 스레앙 캄보디아 PEN 회장 등이 참석했다.지연아 씨는 “일주일에 20구도 넘는 시체를 묻는데, 다음 날이면 개들이 파헤쳐 훼손된 채 널려 있어요. 아기들도 그 자리에서 살해합니다. 그런 걸 볼 때마다 '살아서 이 현실을 세상에 알려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라며 탈북 시도 중에 북송되어 교화소에서의 고통을 회상했다.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을 대박이라고 했는데, 북한인권법부터 통과시켜야 한다"며 북한인권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이어, 이지명씨는 "남북통일의 문은 북한 주민이 자신의 손으로 열어야 한다. 망명 북한 작가 PEN 센터는 북한 인민이 휴전선
1일 새벽 1시, 언딘 리베로 바지선에서 작업을 하던 잠수사가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삼천포서울병원으로 후송됐다. 지난달 30일 오후3시, 잠수병 증상을 호소하던 이 잠수사는 바지선 위에 설치된 감압 챔버에서 산소치료를 받는 도중 의식을 잃고 구토를 했다. 해군 군의관은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구토를 할 경우 급성 폐렴으로 갈 위험이 있다고 판단, 하선을 명령했다. 오후8시 병원으로 출발한 잠수사는 현재 삼천포서울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잠수병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잠수사는 감압 챔버가 있는 삼천포서울병원에서 산소치료와 폐렴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 병원측은 치료비는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3일 연속 잠수한 뒤에는 1일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바지선 위에 구조작업에 투입된 해경, 해군, 언딘의 잠수사들은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단 하루의 휴식도 없이 잠수를 감행하고 있다. 잠수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은 “예고된 사고”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잠수병 환자들이 바지선을 떠나야 할 상황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현재 바지선 위에 남은 잠수사들의 체력적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경미한 잠수병 증상을 호소하는 잠수사가 많
"들어가자마자 줄이 꼬여서 도로 나왔답니다. 무슨 티백도 아니고.."30일 다이빙벨 투입 20여분 만에 '공기 호스' 파열..물밖으로 나와1일 새벽 3시20분 재차 투입, 선내진입엔 성공, 구조 실적은 '제로'2시 55분 : "선미 중간부 선체 진입구 확보 성공. 이제 다이빙벨 투입."3시 45분 : "다이빙벨 투하!"3시 47분 : "다이빙벨 내부 cctv를 통해 다이버들과 교신하며, 천천히 하강 명령을 내리는 이종인 대표."3시 49분 : "다이빙벨 내부 실시간 영상. 세분 중 두분은 엇그제 집에서 택시를 타고 와, 다이빙벨 탑승에 자원하신 전문가들이다."30일 오후 고(GO)발뉴스의 이상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이 투하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지난 25일 세월호 침몰 해역에 도착한 다이빙벨이 닷새만에 바닷속으로 투하된 사실이 알려지자 인터넷은 난리가 났다.네티즌들은 "드디어 의미있는 첫걸음이 떼어졌다" "이종인 대표와 잠수부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씨바..눈물난다.." 같은 댓글을 남기며 저마다 감격에 겨운 듯한 모습을 보였다.여기에 한 민간 다이버의 아내가 올린 멘션은 이같은 감동의 분위기를
제28차 아태공포럼 안내회원과 관심있으신 분들의 참석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제 : 언론의 특성과 문제점강사 : 박창학 (아태공 이사, KBS TV 심의위원・제작위원 역임)일시 : 2014. 5. 7. (수) 오후5시장소 : 삼우빌딩 602호 (주소/강남구 개포로82길11) ※분당선 개포동역 6번출구→국민은행뒤→ 삼우빌딩 6층 (1층 삼우약국)주최 : 한국문화안보연구원・아시아태평양공동체주관 : 아시아태평양공동체 출처: 아시아태평양공동체 www.aprc.or.kr
청해진해운 간부 2명 긴급 체포2㎞ 떨어진 해상서 시신 1구 발견 청해진해운 간부와 선원들이 세월호 침몰 당시 7번이나 전화 통화를 했지만 승객 구조는 외면한 채 배 걱정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부)는 30일 “배가 침몰하는 상황에서 전화를 주고받은 직원과 선원들이 모두 배 침몰 상황에 대해서만 대화를 주고받았고 승객 구조 등에는 신경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합수부는 구속된 15명의 선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청해진해운 측은 선장과 선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배가 왜 넘어갔느냐” “어쩌다 사고가 났느냐” “배에 무슨 일이 있느냐”며 배의 상태만 물어봤다. 인천항 운항관리실도 세월호에 전화를 걸어 상황만 문의하고 말았다. 청해진해운과 세월호 선원들 간의 전화는 지난 16일 오전 9시1분이 처음이었다. 9시3분에는 청해진해운 제주본사와 이준석 선장이 통화를 했다. 이후 9시40분까지 1등 항해사 강모씨와 5차례 전화가 더 있었다. 합수부는 선사 직원 14명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해 통화 내역도 분석하고 있다. 합수부는 이날 청해진해운 안모 이사와 김모 차장을 업무상과실치사 공동정범과 선박안전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불량 공공재’로 찍힌 언론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 지난 16일 오전 476명의 탑승객을 실은 세월호가 바다로 서서히 빨려 들어가는 동안 TV와 인터넷에는 이런 속보가 쏟아졌다. ‘사실이었더라면 하는’ 간절함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한국 언론 역사에 남을 대형 오보가 됐다. 지난 12일 미국 뉴욕에서 빌딩이 붕괴됐을 당시 가장 빨리 현장에 도착했던 뉴욕타임스 기자가 철저한 사실 검증 단계를 거쳐 사고 발생 후 1시간45분이 지나서야 첫 속보를 보도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은 30일 “사건 초기 정부의 일방적 발표를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고 그대로 보도한 순간부터 언론은 국민의 신뢰를 잃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방송통신발전기본법(재난방송 실시의 기준)은 ‘재난방송은 단순히 재난 정보를 전달하는 재난 전달 시스템이 아니라 발생을 예방하거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송’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보도 초점도 시청자보다는 피해자의 입장에 맞춰져야 한다. 하지만 많은 언론사가 사고 초기 피해자들의 얼굴을 여과 없이 노출하고 극도의 스트레스와 불안에 떨고 있는 생존자와 실종자, 그 가족들에게 무리하게 인터뷰를 했다. 구조작업이 한창이었던 사고 발생
이적단체로 판결 받은 단체들이 활개치는 세상은 안됩니다!이적단체로 판결 받은 단체를 해산시키기 위한 법률안이 국회에서 잠을 자고 있으면 안됩니다!이 것을 보고도 모르쇠하는 국민이 있어도 안됩니다!이적단체를 해산시킬 "범죄단체 해산 등에 관한 법률안" 입법서명에 참여 합시다서명하러 가기http://www.nabuco.org/mybbs/bbs.html?bbs_code=qqpbbs_no=0cate=page=type=mode=a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