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시켜야 한다. 아니 사형시키지 말아야 한다. 선장 이모씨보다 늦게 탈출했지만 생존한 179명(2014년 4월18일 현재)에 실종자 268명을 더해 이탈리아 크루즈 사건처럼 1명당 8년형씩, 사망자 28명에 비난동기 살인죄를 적용해 1명당 20년형씩, 4천년(굳이 정확히 한다면 4136년)을 암흑에서 살게 해야 한다. TV앞에 하릴없이 넋놓고 있다 계산해보고 계산해봐도 억울하고 분통함이 가시질 않는다. 생존자들은 “배가 기울고 있는데도 ‘자리에 그대로 있으라’는 안내방송만 10여차례 반복됐다”고 증언하고 있다. 수사가 끝나봐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수사결과로 보면 이 선장과 승무원들은 승객들을 방에 가두고 자기들만 탈출한 것이다. 4천년의 형량에 대한민국 부모된 사람들의 고통을 더해 0하나 더붙여 4만년을 선고해야 한다. 억울한 영혼들이 살았다면 누렸을 그 귀중한 생명치를 다 합해, 장수무병 사는 나이까지 다 계산해, 벌을 주어야 한다. 그 벌은 선장 개인의 단순한 비겁함과 판단 잘못에 내리는 것이 아니다. 매뉴얼도 없고, 있다해도 매뉴얼을 지키지도 않고, 매뉴얼 훈련도 하지 않고, 훈련여부를 감시하지도 않는 안전불감 대한민국호에 내리는 벌이
앵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발표한 최종 보고서가 지난 14일 안전보장이사회의 공식 문건으로 채택돼 이사국들에 회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보리가 북한 인권 이슈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분위기입니다. 뉴욕에서 정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유엔 북한인권조사위의 최종보고서가 안전보장이사회 공식 문건(원문보기)으로 회람됐습니다.이는 안보리에 요청한 조사위의 권고안이 안보리 공식 의제가 됐음을 확인하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인권조사위 보고서의 안보리 공식문건 회람은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의 공동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미국의 사만다 파워, 오스트레일리아의 개리 퀸린, 프랑스 제라드 아로드 등 3개국 유엔 주재 대사들은 14일 공동 서명한 편지를 안보리 의장에게 보내면서 “(북한인권조사위) 보고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에서 이미 행해졌고 또 현재 행해지고 있는 광범위하고 제도적인 인권 침해를 있는 그대로 구체적으로 증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또 대사들은 “조사위원회가 인권침해를 중단하고 조사위원회가 제기한 우려를 다루기 위해 즉시 취해져야 하는 조치들에 대한 여러 권고안을 내놓았다”며 “그 중에는 안보리의 주의와 고려가 요망되는 안보리를 향한
'천안함 좌초'주장 이종인, "내 다이빙벨이면 가능"...전문가, 군 당국 유속 빨라 불가▲ 지난 18일 종편 JTBC에 출연해 손석희 사장에게 이야기를 하는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사진: JTBC 보도화면 캡쳐] 2010년 10월 22일 국회 천안함 국정감사에 나와 "나는 NLL을 마음대로 넘나든다"는 등 엉뚱한 소리를 했던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이번에는 한 종편과의 인터뷰에서 '다이빙 벨(Diving Bell)'을 언급하며 정부의 구조작업에 딴지를 걸었다. 지난 18일 이종인 대표는 종편 JTBC '뉴스 9'에 출연해 손석희 사장(앵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2000년도에 제작한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손석희 사장이 “지금이라도 다이빙벨을 투입하면 되지 않느냐”고 묻자 그가 대답한 '투입불가 이유'다. 전문가라고 무조건 시켜달라고 할 수 없다. 구조 작업 체계에는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있는 만큼 그런 체계에 민간인이 끼어들어 지휘할 수 없다.해난사고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JTBC의 보도를 보고선 "정부가 늑장대처하더니 인명구조도 게을리 하는 게 아니냐"며 구
▲ ⓒ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캡처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북한 무인기 배터리에 있는 ‘기용날자’에 대해 “북한군의 무식함이 그대로 나타난 단어”라고 말했다.하태경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래 ‘기용’은 중국말을 직역한 것이며 북한 조선어대사전에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한 배터리를 쓰다 보니 중국말을 번역한 것이다. ‘기용’의 중국어는 ‘启用’이며 발음은 ‘qiyong’으로 ‘起用’과 같다. ‘启用’은 한국어발음이 ‘기용’이 아니라 ‘계용’이라고 설명했다.하 의원은 “그런데 중국어를 좀 알지만, 한자 발음은 잘 모르는 북한 군인이 ‘启用’ 발음이 ‘起用’과 같다고 한글 번역을 ‘기용’으로 한 것이다. 기용날자는 북한에서만 벌어질 수 있는 코메디인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조선족이 번역했다면 ‘계용’으로 제대로 번역했을 것”이라며 배터리 뒤에 있는 중국어 표현과 앞에 있는 조선어 표현의 사진을 게재했다.http://www.bluetoday.net/ 이철구 기자 | bluelee@bluetoday.net
▲ 국민TV 김용민 PD가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해 대책본부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의 소식을 속보로 전한 YTN 방송사를 향해 욕설을 쏟아내 논란이 일고 있다. ⓒ 김용민 국민TV PD 트위터 캡처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과 관련해, 직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국민TV 김용민 PD가 “여왕님 행차하셨냐”며 비난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나꼼수 전 맴버인 김 PD는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XX놈들아. 여왕님 행차하셨냐, 뉴스속보가 뭐냐”라면서 박 대통령이 대책본부를 긴급 방문한 소식을 전한 YTN의 보도를 비난했다.이에 김 PD의 주장에 동조하는 누리꾼들은 “여왕 행차한 게 속보라고? 미친…”, “사진 찍으려고 사고 수습하기 바쁜 사람 붙들고 뭐하는 짓인겨?”, “리더가 이 모양이니 국가의 안녕이 위태롭지요”라며 박 대통령을 비난하고 나섰다.반면 “그럼 브리핑 안 합니까? 그렇게 다 꼽게 보이니 인생도 꼬이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럼 안가야 하나? 안 갔으면 또 개거품 물었을 거… 니들말대로라면 김대중 대통령은 서해교전 발생했을 때 그래서 축구 보러 간 게 잘한 건가?” 라며 반발하는 누리꾼도 적지 않았다.김 PD의 이러
대한민국 민주화를 실천하기 위해 부지기수(不知其數)의 언론인은 물론 여타 국민들은 언론자유를 탄압하는 국가원수는 물론 정치인, 사법부 등에 투쟁하고 피흘리고, 투옥의 고통을 받으면서 저항해왔다. 그분들 대의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노력의 덕에 오늘날 대한민국은 언론은 비교적 자유를 누리고 있고, 국민은 “표현의 자유”속에 찬,반의 다양한 글과 목소리를 자유롭게 하고 있다. 그런데 민주당 소속 서울의 모(某) 구청장은 나의 사이트에 올린 나의 글을 문제삼아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하였다. 입만 열면 대한민국 민주화는 자신들만이 한 것처럼 홍보하는 민주당이요, 그 소속인 구청장은 자신들의 주장은 비판받아서는 절대 안되는 듯 검찰에 고소하여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구청장의 주장이 지당하다는 판단인가? 검찰은 4백만원의 벌금을 기소하여 법원에 넘겼고, 나는 법원의 약식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나는 구청장이 고소의 대상이 된것에 저항한다. 나는 고소대상이 된 나의 글을 주권재민(主權在民)의 임금님같은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상소문처럼 올려 찬, 반의 여론을 구하면서, 다음에 소개한다. ▲종로구청 정문 옆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애국지사들 정치1번지 종로구,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전남 진도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인양 작업을 위해 해상크레인을 긴급 지원한다.16일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에 따르면 양 사는 해경으로부터 해상크레인의 지원을 요청받은 상태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선체 인양작업을 위한 3600t급 해양크레인을 이날 오후 7시 급파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국가적인 재난인만큼 최대한 빨리 출동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 밝혔다. 대우조선 고재호 사장 역시 "국가적 재난을 맞아 한시가 시급하다"며 "준비가 완료되는 즉시, 긴급히 출발하라"고 직접 지시했다. 대우조선의 경우 17일 오전 8시 출항 예정이던 일정을 12시간 앞당겨, 이날 오후 8시 크레인을 출발하기로 결정했다.대우조선이 급파하는 해상크레인은 천안함 인양에 투입됐던 '옥포3600호'다. 해상 크레인은 예인선 2대가 전방에서 끌어가는 형태로 진도까지 운항할 예정이며, 현장 도착 예정 시간은 18일 오전 8시다. 옥포 3600호는 최대 중량 3130t까지 들 수 있어, 여객선 인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해상 크레인 이동과 현장 운영을 위해 대우조선 측은 총 39명의 인원을 함께 투입한다. 10명의 관리인원과 29명의 크레인 운영 인력
제27차 아태공포럼 안내회원과 관심있으신 분들의 참석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제 : 평화통일로 가는 제3의 길강사 : 한승조 (고려대 명예교수, 본법인 이사장)일시 : 2014. 4. 23. (수) 오후5시장소 : 삼우빌딩 602호 (주소/강남구 개포로82길11) ※분당선 개포동역 6번출구→국민은행뒤→ 삼우빌딩 6층 (1층 삼우약국)주최 : 한국문화안보연구원・아시아태평양공동체주관 : 아시아태평양공동체 출처: 아시아태평양공동체 www.apr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