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훈 前국정원 3차장. [사진: 조선닷컴 캡쳐] “북한은 전면전이 아닌 작은 도발은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조금 어려울 것 같다.”“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수는 있지만, 전쟁을 수행할 능력은 없다.”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모임 ‘통일경제교실’에 나온 강사의 말이다. 문제는 그가 前국정원 차장이라는 점. 盧정권 시절 국정원 3차장을 지낸 서 훈 씨가 이날 ‘통일경제교실’에서 북한 군사력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 말이라고 한다. 서 훈 前국정원 3차장은 “남북 정상회담 합의 사항이 이행되려면 한 정권에서 2차례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도 했다고 한다. 서 훈 前차장은 또 2007년 10월 4일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前대통령이 북한의 인권 개선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2007년 정상회담 당시 우리 측에서 인권 개선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이것이 나중에 EU가 북한과 대화 시 인권 문제를 제기하는 것으로 이어진 측면이 있다.” 안기부 공채 12기(1980년 입사)인 서 훈 前차장은 2000년 남북 정상회담과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상당한 역할을 맡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전에는 임동원 前국정
호국불교정신 현창(顯彰)에 앞장 선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상임지도법사로 전 조계종 종정 이성철 스님 등 3대 종정 사서와 불교신문 편집국장, 주필을 역임한 이법철(李法徹.67세)스님이 인터넷 언론에 기고한 칼럼 때문에 종로구청(구청장: 김영종 61세,민주당)으로부터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하였다.스님은 작년 9월초 경, 구청인근 주민으로부터 구청에‘사람중심’이라는 수상한 구호가 여기저기 설치 돼 있는가하면, 아침마다 출근시간이면 고성능 확성기로 종북성향 단체‘민중의례’에 사용되는‘임을 위한 행진곡’을 틀어 소음에 시달리고 노래 내용에 질린다며 그 중단에 앞장서 달라는 호소에 따라 이를 흔쾌히 수락하고 3차에 걸려 구청을 방문 시정을 촉구했다.그러나 구청 측에서는“당신이 뭔 데 배 놔라 감 놔라 하는 거요”식으로 거칠게 반응할 뿐 시정의 기미를 안 보임에 따라 부득이 칼럼을 통해 이런 사정을 사회에 호소하게 된 것이다.법철 스님은 인사이드월드 등 인터넷매체에 기고한 “정치1번지 종로구 赤色地帶(적색지대)가 되는가?”라는 제목의 2013년 9월 28일자 칼럼에서 현 구청장 취임 후 정치1번지라 불리어 온 종로
▲ ⓒ MBN 캡처‘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재판에 비공개 증인으로 출석한 탈북자 A 씨가 자신의 증언이 북한에 유출됐다며 7일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기로 했다.북한 국가안전보위부 공작원 출신인 A 씨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민원실에 “딸과 가족의 생사가 위험에 빠졌으니 1·2차 유출 사건의 유출자를 수사해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A 씨는 비공개 재판에 참여한 피고인 유우성 씨와 민변 소속 변호인단, 공판검사, 국정원 직원, 재판부, 참여사무관 등에 대한 조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지난 1월 자신의 증언 사실이 북한에 알려졌고, 북한에 있는 딸이 보위부로부터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간첩사건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바 있다.A 씨의 딸은 통화에서 “아버지가 남한에서 이름을 바꾸고 재판에 나가서 조국의 권위와 위신을 훼손시키는 나쁜 일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조선에서 조국의 해를 끼치는 행위를 할 경우 너희 남매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아버지에게 전하라”고 협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신변이 보장된다고 해서 증인으로 나갔는데 개명한 것과 재판 출석한 내용을 북한 보위부까지 알고
강원도 삼척 야산에서 추락한 북한 무인정찰기가 또 발견되었다. 국방부는 6일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청옥산 줄기의 한 야산(고도 1천40여m) 중턱 940m 지점에서 추락한 무인기 1대를 발견했다”면서 “발견된 무인기는 경기도 파주에 추락한 무인기와 동일 기종”이라고 밝혔다. 발견된 곳은 비무장지대(DMZ)에서 직선거리로 130여km 떨어진 곳이다. 국방부는 “강원도에서 약초 채취업을 하는 주민 이모(53)씨가 ‘2013년 10월 4일께 야산에 추락한 무인기를 봤다’고 지난 4월 3일 신고해와 이날 수색 끝에 찾아냈다”고 전했다. 이씨는 “작년 10월 4일 약초를 캐려고 강원도 정선 쪽 산으로 올라가다가 정선 산간지역에서 최근 파주에서 발견한 것과 유사한 소형 무인기를 목격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軍은 지난 4월 3일~4일 신고자 이씨와 목격자 2명을 접촉해 당시상황 진술을 청취한 뒤 5일 선발대를 현장에 투입한 데 이어 이날 오전 9시께 군 요원 11명과 중앙합동조사요원 5명, 신고자 및 목격자 등과 현장 수색작업에 들어가 오전 11시40분께 무인기를 발견했다. 이와 관련 권오환 합참 작전부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에서 “군에서는 적(敵)의 소형 무인
박근혜 대통령이 기초공천 폐지 논의를 위한 회동을 제안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새민련) 공동대표에게 분명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특히 새민련이 이번 문제를 대통령의 책임으로 몰고가는 정치 공세에 불편한 기색도 감추지 않았다.박 대통령은 7일 오후 2시 박준우 청와대 정무수석을 국회로 보내 안 공동대표에게 회동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7일은 지난 4일 예고없이 청와대를 찾아온 안철수 공동대표가 일방적으로 정한 박 대통령의 답변 기한이다.박 대통령은 박 수석을 통해 "기초공천 폐지 사항은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할 사안이 아니고 여당과 논의해야 할 사항이니 여야가 합의를 이뤄주기 바란다"고 전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말했다."기초 공천제 폐지 사안은 공직선거법을 개정해야 하는 문제로 여야가 논의를 통해 국회에서 합의하는 것이 선결돼야 한다"는 것이다. ▲ 박준우 청와대 정무수석이 7일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 연합뉴스 "그동안 여야 대표와 국정현안을 논의하고자 몇 차례 회동을 제안한 바 있으나 유감스럽게도 공식 회동이 실현되지 않았다."박 대통령은 이 같은 말로 국정운영을 놓고 야당에 협조를 요청했을 때는 응하지 않다가 정작 자신들이 불
▲ 국책연구기관의 한 전문가는 "북한은 작년 12월 장거리 로켓 은하 3호 발사 성공으로 미 본토까지 다다를 수 있는 1만㎞ 이상의 ICBM 사정거리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여기에 핵폭발을 응용한 수퍼 EMP 탄두를 실어 날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조선닷컴http://inside.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3/08/2013030800464.html?BXinfo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4년 4월 4일현존 사찰 중 가장먼저 창건된사찰인 강화전등사를 순례하였다.금번 성지순례는 대불총 년중 계획의 하나로 전반기 성지순례이다금일 성지순례에는 전등사 이외에도 신미양요의 격전지 초지진과 광성보, 강화 전망대, 고려궁터 등을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강화도는 섬 자체가 우리나라 역사의 축소판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선사 시대의 고인돌 유적부터 단군왕검의 얼이 담긴 마니산, 고려 때의 대몽항쟁과 팔만대장경 조성, 서양 세력과 처음으로 전투를 벌였던 ‘병인양요’에 이르기까지 강화도의 역사는 곧 한민족의 역사나 마찬가지였다. .강화도에는 전등사를 비롯해 유서 깊은 사찰도 많이 터 잡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호국불교 근본도량인 전등사와 전등사보다 300여 년 후에 세워진 보문사 및 정수사가 있다..전등사는 현존하는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부처님의 가피로 나라를 지킨 호국불교 근본도량으로 역사와 권위를 간직한 사찰이다전등사는 아도화상에 의하여 서기 381년에 창건되었한다. 이는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된지서기 372년9년 후의 일이다.전등사는 건립당시에는 진종사이었으나1282년(충렬왕 8년)에는 왕비인 정화궁주가 진
유우성은 정말로 억울한 탈북자인가 중국 화교 3중 스파이 가능성 전경웅 객원기자 국정원이 ‘코너’에 몰려 있다. 아직 판결이 나오지 않은 ‘국정원 댓글 대선개입 사건’보다 더 타격을 크게 입었다. 서울시청에서 근무했던 ‘화교간첩 유우성 사건’ 때문이다.현재 국내 언론들은 ‘화교간첩 유우성’을 ‘탈북자 유우성’이라고 부르고 있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그의 이름조차 제대로 알 수 없다. 유우성은 지금까지 유가강-유광일-조광일-유광일-유우성으로 이름을 바꿨다. 탈북자로 우리나라에 온 뒤에는 주민등록번호만 2번을 바꿨다.유광일은 1980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화교다. 당시 이름은 유가강. 2001년에는 3년제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졸업했다. 2004년 3월 두만강을 몰래 건너 연변 조선족 자치주로 들어간 뒤에는 유광일로 행세하면서 라오스, 태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입국했다.‘탈북자 유광일’이 된 화교 유가강은 2005년 대구가톨릭대 약학대에 입학한 뒤 실제로는 중국과 북한을 오가던 부친 유진룡과 함께 ‘대북송금 브로커(일명 프로돈)’ 사업을 시작한다. 2006년에는 사업을 키우기 위해서인지 중국에 머물면서 본격적인 ‘대북송금 브로커’ 사업을 벌인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