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시민에게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박원순 서울시장. ⓒ이종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20일 고발당한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박원순 시장이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시민들을서울시 선관위 측에 고발하자,의혹을 제기한 한 시민이 이에 강력히 반발하며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피소된 이는 박원순 시장과 박원순 시장의 측근인 기동민 정부부시장이다. 이들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이지혜씨는이날 오후 선관위에 접수한 고발장을 통해다음과 같이 밝혔다.“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 관련 문제가 검찰과 경찰수사에서 무혐의로 밝혀졌다는 공표 내용은 허위이며, 따라서 위 두 사람은 언론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다.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문제는 병역법 위반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현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항고가 진행 중에 있다.지금까지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의 문제는 2년이 넘게 일관되게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문제이고, 순수 시민들이 병역비리척결을 위해 합리적 근거를 갖고 의혹해소를 촉구해왔던 문제이다. 그럼에도 마치 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흑색선전인 양, 왜곡하며 호도하는 것은 이 문제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의도이며, 당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지난해 10월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북한인권 실태에 대한 공개 청문회를 열었다. 네차례 시도 끝에 탈북에 성공해 영국에 정착한 김송주씨가 강제 북송과 교화소 생활 등 자신이 경험한 내용을 증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미국 하원은 다음주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가 지난 17일 유엔 인권이사회에 최종 보고서를 공식 제출한 데 따른 권고사항 이행을 위한 북한 인권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미국 의회 소식통은 19일 자유아시아방송에 스티브 쉐벗 위원장이 이끄는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가 증인 물색 등 청문회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청문회는 미국 의회 차원에서 북한 인권 실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행동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한편, 미국 국무부의 로버트 킹 북한인권 특사는 지난 17일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 최종보고서가 제출된 스위스 제네바 제25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미국은 북한의 인권 유린 가해자 처벌에 대한 조사위원회 권고 사항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자유아시아방송
▲ 연천 530GP(휴전선감시초소)사건 희생자 유가족으로 구성된 진상 규명 촉구 국민협의회가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블루투데이19일 오후 3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530GP 사건’ 규명을 요청하는 집회가 열렸다. 530GP희생장병 유가족과 530GP사건진실규명국민협의회 송연인 회장, 애국시민들이 함께한 행사는 530GP사건 관련하여 특검을 통한 진실규명을 요구하고자 기획·실행되었다.행사는 유가족들과 송영인 회장이 상복을 입고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가운데,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가 이어졌다. 곧, ‘특검 요구’ 구호가 울려 퍼지고, 특검 촉구문이 낭송되었다. 한껏 고조된 분위기에 상복을 입은 유가족들과 송영인 회장은, 세종대왕상을 향해 삼배를 올리며,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원했다. ▲ 연천 530GP(휴전선감시초소)사건 희생자 유가족으로 구성된 진상 규명 촉구 국민협의회 대표 송영인 회장의 성명서 낭독 ⓒ 블루투데이잠시, 김정은 사진을 태우려는 퍼포먼스 시도에 퍼포먼스를 막으려는 경찰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으나 곧, 행사참가자들을 추스른 일행은 이순신 장군 동상으로부터
▲ ⓒ 정상윤 기자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17개 시도에 대한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해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추대전국회의'가 20일 공식 출범했다.미래교육국민포럼, 인성문화포럼,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등 보수시민단체로 구성된 추대회의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측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일화 경험이 부족해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후보단일화를 지원하는 것이 필요했다"고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단일화 방식에 대해 추대회의는 "각 시·도별로 상황이 다르다. 심지어 어떤 곳은 단일화가 필요하지 않은 곳도 있다"며 "시민참여형 단일화 경선을 하자는 원칙만 정했다"고 말했다.또 "각 후보들은 추대회의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땐 서약서를 쓰지 않고 합의가 된 후 승복서야서를 쓰게 될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했다.인성문화포럼 지연식 이사장은 "많은 후보가 난립해 2010년과 같이 유권자 혼란을 가중시키는 깜깜이 선거가 될 위험성이 있다"며 "로또 선거 오명을 벗고 정책 선거가 가능하도록 해 교육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애국시민연합 이계성 대표는 "보수세력은 자기가 다 잘났다며 난립을 하는 것이
애국단체(종북좌익척결단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자유민주수호연합 멸공산악회 등)들이 19일 오후 2시 광화문 채널A(동아일보사)와 조선일보사(코리아나 호텔) 앞에서 언론사들의 [국정원 까대기 비판]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 앞서 자유민주수호연합 민영기 회장은 지난 10일 조선일보 사설 [과잉신념은 반드시 큰 화를 부르게 돼 있다]는 구절을 지적하며 “대한민국 언론들이 국정원 해체에 앞장서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또 그는 “대한민국 주요 신문들이 대한민국을 어떻게 지키는가는 관심도 없다 지금의 상황은 조선 망국 시대와 같다”고 탄식했다.그는 이어 국정원에 대한 비난과 관련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활동하고 있는 정보원들을 지켜주자 그들의 신념을 지켜주자”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임수경 의원은 과거 탈북자에게 [변절자]라고 말했다”며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생각도 임수경과 같다 탈북자들을 위해 유우성(본명 류자강)을 변호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이날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언론은 정황적 증거들을 기반으로 언행의 신빙성을 충분히 따져야 한다. 간첩 여부의 판단에 부수적 증거로 취급될 [출입경 기록]이 조작됐다는 이유
정부는 19일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민화협의 북한에 대한 비료 지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9일 한국국방연구원이 주최한 강연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화협의 대북 비료지원이 적절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화협은 지난 13일 북한에 비료 100만 포대(2만t) 보내기 국민운동을 시작해 현재 공개 모금운동을 전개 중이며, 모금이 완료되는 대로 통일부에 물자 반출 신청을 할 예정이다. 민화협은 농번기에 앞서 이르면 3월 말, 늦어도 4월 중에는 북한에 20kg짜리 복합비료 100만 포대를 보내는 것을 목표로 이미 지난주 북측 상대 기구인 민족화해협의회에 비료지원 구상을 팩스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비료는 2010년 정부의 '5·24 대북제재 조치'에 따라 대북지원이 제한된 품목이며, 정부는 5·24 조치 이후 사실상 대북 지원이 중단된 상태에서 비료 지원을 재개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앞선 조찬강연회에서 류 장관은 “북한 핵 문제는 한반도 평화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이라며, “북핵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남북 경제협력도 일정한 한계 안에서
북한이 소형 잠수함을 이용해 한국과 일본에 핵 자폭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20일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지난 달 발표한 ‘2014년 군사균형 보고서’(The Military Balance 2014)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정보당국은 북한이 아직 핵탄두를 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는 능력은 완전히 갖추지 못했으며, 노후화 된 항공기에 핵무기를 싣고 한국과 일본의 방공망을 뚫을 능력도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북한이 소형 잠수함을 이용해 핵 자폭 공격을 가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밝혔다.또 보고서는 북한이 사정거리가 300km~500km에 달하는 스커드 미사일 B와 개량형인 스커드 미사일 C를 300~500기 가량 보유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또 북한은 다연장 로켓 5000여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런 단거리 무기에 생화학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IISS는 북한의 재래식 무기와 장비들이 대부분 노후화됐고 만성적인 연료와 물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북한의 특수전 부대와 전자전, 사이버 공격 등 비대칭 전력의 위험성은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하
[과학계 수십년 숙원 풀어]빅뱅후 우주가 급팽창할 때 시공간에 남긴 중력파 흔적 확인… 우주 탄생의 비밀 풀 열쇠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서 예측… 100여년만에 과학적으로 입증"건초 더미에서 바늘 찾았는데 찾고보니 바늘 아닌 쇠지렛대" 현대 물리학 뒤흔들만한 발견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기사 본문 유형별 포토 팝업 탭 div*/a.pop_btn_mov { width:90px; height:90px; display:block; position:absolute; top:50%; left:50%; margin-top:-45px; margin-left:-45px; background: url(http://image.chosun.com/cs/article/2012/type_mov_onoff.png) no-repeat 0px 0px; }a.pop_btn_mov:hover { background-position: 0px -98px;}a.pop_btn_mov img {display:none;} 남극 기지에 설치된 바이셉2(BICEP 2) 전파망원경이 우주에서 날아오는 ‘우주배경복사’라는 전자기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