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청 직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MRI 촬영을 준비하는 박주신씨.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박주신 군, 정말 MRI 앞에서 떳떳할 수 있는가?”박원순 서울시장과 아들 주신(28)씨를 보면석수침류(石漱枕流)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른다.뱀발:석수침류는 돌로 양치질을 하고 물을 베개로 삼는다는 뜻.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억지를 쓴다는 의미다.그의 MRI 영상이 공개됐을 때 수많은 의사들이 고개를 갸우뚱했다.“이건 아무리 봐도 20대 몸이 아닌데….”“30대 후반? 아니면 40대~50대 정도로 보입니다.”대한민국 의학계 뿐 만이 아니었다.[영상의학계의 세계적 석학]이라 불리는 주세페 굴리엘미 박사도 해당 MRI 영상을 접한 뒤 20대의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소견을 내놨다. “In regard to your question due to the BM aspect and the disc signal, I believe that this lumbar MRI can be attributed to a male of 36-40 years old.골수양태와 추간판 신호에 근거해 답을 드리면, 해당 요추 MRI는 36~40세 남성의 것으로 볼 수 있다.” 주세페 굴리엘미(Giu
▲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던 철도노조 파업 당시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을 두둔하며 귀엣말을 나누는 모습. ⓒ연합뉴스 1위 정의당 박원석 1억9,517만원2위 정의당 심상정 1억9,403만원3위 민주당 유기홍 1억9,397만원 4위 민주당 이상직 1억8,090만원 5위 민주당 김영주 1억7,769만원 상위 20인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 의원은 불과 여섯 명.후원금 모금 상위권 국회의원은 모두 야당 소속. 돈 쓸어 담는 기술은 남달라?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후원금 모금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공개한 [2013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9대 국회의원 298명(황인자·최민희 제외)이 모금한 후원금 총액은 381억9,200만원이었다. 지역구 국회의원 1인의 평균 모금액은 1억3,485만원, 비례대표 의원은 9,650만원 정도.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을 통틀어,현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집한 이는 바로 비례대표 초선인 박원석 의원이었다. 통진당의 분파인 정의당 소속 박원석 의원은지난해만 무려 1억9,517만원을 모아들였다.앞서 박원석 의원은 지난 2012년
▲ 시민단체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공개 재신검과 서울시의 사과를 요구하는 모습. ⓒ이종현 기자 3년째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다.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씨의[병역비리] 의혹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청원서를 보낸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딱히 선거철이라고 해서 나온 얘기들도 아니다.몇 년째 곪을대로 곪아 터져나온 목소리다.수차례에 걸쳐 문제제기를 해온 시민들이다.하지만 박원순 시장은 묵묵부답이었다.[영상의학 분야의 아시아 권위자]로 꼽히는 양승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주임과장도이번 청원서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청원서에는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이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었다.병무청의 병무규정 위반부터 시작해세브란스병원 측의 MRI 바꿔치기 의혹,검찰의 증거 배척과 수사 은폐 논란.특히 서울대학교 안진수 치의학박사와양승오 주임과장의 소견을 포함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었다.단순 의혹으로 치부하기엔 너무나도 구체적이다.박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둘러싼 파문, 과연 이번에는 정리될 수 있을까?다음은 시민들이 지난달 25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낸 청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있다는 발언을 해 사자(死者)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조현오(59) 전 경찰청장이 징역 8월을 확정팡결 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3일 조 전 청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8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조 전 청장은 2010년 3월 서울경찰청 소속 기동단 팀장 398명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노 전 대통령이 뛰어내린 바로 전날 10만원권 수표가 입금된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됐지 않습니까, 그거 때문에 뛰어내린 겁니다"고 말해 노 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나 항소심 재판을 받았고 항소심에서 징역 8월을 선고받아 다시 구속 수감됐다.이번 사건의 쟁점은 '노 전 대통령이 사망하기 직전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됐다'는 조 전 청장의 발언이 허위인지, 조 전 청장이 '허위 사실'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는지 여부였다.이에 1·2심 재판부는 조 전 청장이 '차명계좌'에 관한 정보를 들었다고 지목한 인사가 "그런 얘기를 한 적 없다"며 부인하고, 조씨도 발언 내용의 진위를 확인한 사실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명예
▲ 12일 국회 정문 앞에서 정의당, 녹색당, 노동당 등 진보정당의 청년지도자층과 청년유니온,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등 청년시민단체 대표들이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기초 공천제 폐지는 새정치가 아니라 무책임의 정치안철수 의원의 핵심 지지기반인 청년층에서 [안철수식 새정치]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정치·시민사회 분야 등에서 활동 중인 일부 청년은 12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새정치의 명분으로 내세운[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100인 명단에는 정의당 녹색당 노동당 등 진보정당 측과 청년유니온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민달팽이유니온 등 청년시민단체 대표들이 이름을 올렸다.2030 청년 100인은 공동성명을 통해 통합 신당의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는 [약속의 정치]가 아니라 틀린 정치라고 비판했다.약속을 지키는 정치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정치권에서 책임지는 정치가 상식이 되기를 기대한다.그러나 책임 정치의 뜻이 표피적으로만 해석되는 것에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틀린 약속을 지키는 것은 책임 있는 정치가 아니다. 틀린 것을
해마다 이맘때만 되면 떠오르는 이슈가 있다. 바로 북한의 식량문제와 대북식량지원이다. 과연 북한 주민들이 굶어 죽고 식량난으로 고생하는 것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가 식량 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일까?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이자 최고 권력자인 김정은이 2012년 한 해 동안에만 사들인 호화 사치품이 무려 6억 4천580달러(약 6900억원)나 된다고 한다. 지난 8일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INYT)에 나온 ‘평양의 헝거 게임’이란 기고문은 지난달 발표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를 토대로 “북한의 비극과 죄악을 담고 있는 이 보고서에서 드러난 6억4580만 달러라는 숫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세계인들을 경악하게 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김정은은 6900억원에 해당하는 거액의 돈을 흥청망청 써대면서 고가의 화장품과 명품 핸드백, 고급 가죽제품과 스위스산 손목시계, 고가의 전자제품과 최고급승용차 등의 사치품을 사들였다. 이런 사치품들은 2006년 이후 대북경제 제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경로가 아닌 밀수를 통해 구입한 것이다.김정은이 한해에 탕진하는 사치품 구입액은 같은 해 북한이 핵무기 장착이 가능한 탄도미사일을 개발해 발사하는 데 쓴 1
북한의 유일한 민영항공으로 알려진 '고려항공'이 실제로는 북한 공군 소속으로 알려졌다. 11일 인터넷에 공개한 유엔 ‘북한 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의 연례보고서를 보면 '고려항공 소속 항공기와 승무원은 북한 공군 소속으로, 고려항공이 실질적으로 국가에 의해 통제·관리되고 있다'고 돼 있다. 이에 따라 고려항공에 대한 재정·기술 지원은 유엔이 정한 북한에 대한 '무기 수출 금지' 조항에 저촉될 수 있다고 유엔은 지적했다. 특히 보고서는 '고려항공 소속 항공기에 대한 재정·기술 지원은 무기금수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유엔의 결정에 대해 탈북자 A씨는 “북한의 고려항공 소속 비행기와 승무원은 표면상 ‘민용항공총국’에 소속되어 있지만 운항지휘와 통신 등은 공군사령부에서, 연유와 물자공급 등은 인민군후방총국에서 관장한다”며 “특수한 북한에서도 ‘특수’로 통하는 ‘고려항공’은 한마디로 북한당국의 소유물이 맞다”고 말했다. 주 기종과 보조 기종 등 모두 60여대의 민항기를 보유하고 있는 ‘고려항공’의 항공기는 대부분 러시아로부터 구입한 것이며 ‘고려항공’도 외국항공사와 마찬가지로 국제 표준 코드를 가지고 있다. 고려항공의 국제항공수송협회(IATA
제24차 亞太共포럼 발표내용 주제: 한국 국사교육의 문제점과 해결방안강사: 이계성 (前 양천고등학교 교장,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대표)일시: 2014.3.5. (수) 오후5시 주최: 한국문화안보연구원・아시아태평양공동체주관: 아시아태평양공동체 총성 없는 좌익쿠데타가 학교에서 진행하도록 민중사학을 태동시킨 단체는 다음과 같다. ① 1986년 박원순(현 서울시장)과 원경스님(박헌영아들)이 창립한 역사문제연구소. 이 단체는 역사에 민중사관을 도입, 대부분의 사학자들을 좌경화시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② 1991년 2월 27일 반민족문제연구소로 시작하여 1995년에 민족문제연구소로 개칭한 이 단체는 친일인명사전, 이승만・박정희에 관한 다큐멘터리 “백년전쟁”을 제작한 종북사학자들의 숙주이다. 4대 이사장이 함세웅 신부이고 주요 인물은 강만길(고대 교수), 박석무(다산연구소 이사장), 백낙청(서울대 교수), 이만열(숙대 교수), 이이화(서원대 교수), 이정희(통진당 대표), 임헌영(민족문제연구소장) 등이다. ③ 구로역사연구소는 1986년 설립. 민중사학의 산실로 전국역사교육연구회(전교조가 중심이 된 중고교역사교사모임)를 탄생시켜 중고 역사교사 75%를 전교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