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11일 오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통일경제교실’ 세미나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통일은 무력통일, 흡수통일이 아니라 함께 어울려 잘 사는 경제통일을 바탕으로 하는 공존통일이 돼야 한다”며 사실상 흡수통일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김 의원은 또 “통일은 준비하고 또 준비해야 하는 것이 이 시대 정치인의 역사적 사명”이라며 “나름 준비를 해왔던 독일도 동독 경제에 대한 부정확한 평가와 통화 정책 실패, 동독 자산의 민영화 실패, 토지 정책 혼선 등으로 인한 동독 경제의 붕괴로 필요 이상 비용이 많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국회 연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대박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당장이라도 통일이 이루어질 것처럼 장밋빛 환상만 넘쳐나게 하는 상황에 대해선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일관된 화해협력, 관계개선의 노력과 과정이 없는 통일 대박론은 ‘급변사태 임박론’으로 오해받기 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흡수통일에 반대한다. 우리 사회가 감당하기 어려운 엄청난 혼란과 비용을 불러올 것이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對北(대북) 포용정책을 통한 평화적이고 점진적
지역구 뚫렸다! 카드3사 정보 유출 나무라던 의원들도 불법 개인정보 이용고객 파문지역구를 가진 국회의원들이 불법적으로국민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한 사실이 드러났다.최근 금융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충격에 빠진 국민들을 위로하고 이를 바로 잡아야 할, 국회의원이개인정보의 불법적 유통을 일삼은 것.현직 19대 국회의원 보좌관들에 따르면,여야를 막론하고 의원당 평균 1만 건 이상의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들 개인정보는 족보처럼,국회의원들 사이에서 돌고 돈다.문자대량 발송업체가 불법 수집한 정보를 돈을 주고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설 연휴 기간,국회의원의 명절 인사와 함께의정홍보가 담긴 문자를 받은 시민 A씨.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유학을 떠나줄곧 해외에서 생활한 A씨는일면식도 없는 한 국회의원이자신의 전화번호를 알고 문자를 보낸 것에 의구심을 품고뉴데일리에 문제를 제기했다.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비판하는 국회의원들이우리 정보는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하다.혹시 불법 정보수집 아니냐?”▲ A씨가 뉴데일리에 제보한 문자 뉴데일리는 A씨의 제보를 바탕으로국회 안팎을 취재하는 과정에서[충격적인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기자: 의원들이 불법으로 개인정보 수집하는가?맞
정의구현사제단에서 총무를 지낸 김인국신부는 문규현 문정현 신부화함께 시국미사의 단골 손님이다. 군산수송동성당 수원기산동성당 거제고산성당 시국미사에 참여해 기산동 성당에서는 신자들에게 온갖 욕설을 퍼부었고 거제 고산 성당에서는 미사를 방해하면 고발 하겠다고 신자들을 협박했다 야유를 받기도 한 신부다.대한민국수호 천주교인모임 대전 지부 김장철 지부장과 유근성 부지부장이 대전지회 창립과 함께 김인국신부 퇴출을 위한 집회를 고엽제전우회 대전지부와 충부지부 합동으로 2014년2월9일 충북 옥천성당에서 가졌다.대한민국수호 천주교인모임 중앙본부에서 서석구상임대표 김찬수 이계성 공동대표가 와 차동한 회원이 참여 했다.우리 일행은 8시 40분 경에 옥천성당에 도착 했다. 성당은 동산위에 자리 잡고 있고 올라가는 입구는 경찰들이 막고 신자 5-6명이 안내 어깨띠를 매고 서서 신자들 안내를 하면서 우리가 나누어 주는 팸플릿을 받지 말라고 했다. 대전지회에서는 20여명의 회원이 참여 했는데 수원기산동 성당에서 김인국신부가 신자들에게 욕한 내용과 그 때 모습을 시진으로 담은 피켓과 현수막을 만들어 들고 있었고 중앙에서 만들어 보낸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도 함께 활용하고 있었다. 15
존경하는 재판장님. 저희들은 북한을 탈출하여 대한민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탈북자들이며, 내란음모 혐의자 이석기의 재판과정을 주의 깊게 살펴본 후, 의견을 모아 이글을 드립니다. 먼저 지난 5개월 동안 이번 재판을 이끌어 오신 재판부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이번 이석기 재판과정을 보면서 법을 위반한자일수록 법 앞에서 더욱 파렴치해 진다는 것을 느꼈고, 그로 인한 재판부의 고뇌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2만7천여 탈북자들의 마음을 합쳐 대한민국의 정의이며 양심인 사법부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면서, 이번 검찰의 의견대로 이석기는 “사회로부터 장기간 격리”, 혹은 그 이상의 처벌도 불사해야 할 위험한 인물임을 밝히고자 합니다. 이번에 이석기는 최후 변론이라는 것을 통해 자신을 이념과 편파정치의 희생양인 듯 미화했습니다. 또 자신을 ‘종북’프레임에 갇혀버린 피해자이며 여론재판에 의해 국회의원에서 피고인으로 추락한 억울한 자라고 하소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억울함은 참을 수 있는데 자신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이 “진보진영의 중심인 통합진보당을 겨냥한 것”이라는 억지를 부렸으며 검찰이 제기한 혐의 일체를 부정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우선, 자신은 북한과의 그
중앙청년회는 9일 오후, 청계광장에서 내란음모 이석기 의원을 엄벌하라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석기 의원의 무죄를 주장하는, 통합진보당의 집회가 진행 되고 있는 청계광장의 건너편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중앙청년회는 ‘이석기에게 줄건 오직 사형뿐’이라고 써진 현수막을 걸고, ‘남녘의 령도자 리석기 동지, 날래오시라요! -저승에서 김일성, 김정일이…징역보다 사형!’이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시위 도중 통합진보당 측에서 5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찾아와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중앙청년회 측에 따르면, 그는 시위자가 나눠준 유인물을 받아든 뒤 또 다른 중앙청년회 회원에게 다가가 “어디 사냐” “경찰이냐” 등의 황당한 질문을 쏟아냈다. 심지어는 한 손으로 코를 푸는 시늉을 하며 회원의 옷에 콧물을 튀기고 뺨을 치는 도발행위까지 감행했다. 심한 폭행은 아니지만 모욕을 참다못한 회원은 주변 경찰에 신고의향을 밝혔다. 그러자 어디선가 50대 남성을 도와주려는 10여명의 무리가 나타나 반말과 욕설로 소란을 피워댔다. 결국 의경과 경찰들이 중재에 나섰고, 약 20여 분이 지난 뒤에야 소동은 진정됐다. 중앙청년회는 추가적인 마찰을 우려한 경찰 측의 권유에 장소를
북한이 미국 국무부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의 방북 허용 결정을 취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난 7일 북한에 억류돼 있는 케네스 배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 정부로부터 킹 특사가 다음 주 월요일(10일)에, 늦어도 이달 안으로 북한에 들어오고 나와 만날 예정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배씨의 석방을 위해 킹 특사가 방북하기로 했다는 것이다.그러나 일본 교도통신은 10일 미국과 북한의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킹 특사 초청을 잠정 승인한 이후 수일간 최종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방북 허용 결정을 결국 취소했다고 보도했다.이어 통신은 북한의 이번 결정은 케네스 배의 석방 기대를 멀어지게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지난해 8월에도 북한은 킹 특사를 초청한 후, 미국이 한국과의 군사훈련에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B-52 폭격기를 투입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데 항의하며 방북 직전에 초청을 취소했었다.북한은 최근에도 B-52 폭격기가 서해 상공에서 군사훈련을 가진 것을 문제 삼으며, ‘이산가족 상봉 재고’를 언급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킹 특사의 방북을 취소한 것도 이와 관련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조선닷컴
사진 동아DB"당에 기여했는지 봐야지 당 대표 했다고 중진이냐"전북지사 출마를 검토 중인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의 전북지사 출마설에 대해 "민주당 중진이나 고문이 과연 민주당이 잘 되게 기여한 것인지 아닌지 봐야지 당 대표를 했다고 중진은 아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강 전 장관은 이날 박찬숙 앵커가 진행하는 채널A의 '생방송 토요뒷談' 프로그램에 출연해 '민주당에서 정동영 고문 등 중진 차출설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누가 나오느냐에 따라 지역 민심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진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자신의 안철수신당을 통한 전북지사 출마에 대해 "아직 창당도 안 했고, 지방선거까진 세 달 이상 남았다"면서도 "안철수의 새정치가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디딤돌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 정치가 쇄신되고 정치판이 바뀐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박근혜 정부에서 재경부 장관(경제부총리)을 맡아 달라고 제안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소신대로 하라는 전제가 있다면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못할 것 없다. 하지만 소신껏 하라 할 것 같지는 않다"고 답했다.동아닷컴
홍준표 경남지사는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1심 무죄판결에 대한 민주당의 특검 요구와 관련, “특검해서도 같은 결론이 나면 그다음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때는 광화문 네거리에서 촛불 들고 인민재판 하자고 할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홍 지사는 8일 트위터에서 이같이 밝힌 뒤 “헌법상 사법제도를 부정하고 모든 것을 억지로 떼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니 국민들 마음이 떠나고 외로워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지사는 “이제 재판도 맘에 안 들면 특검하자고 한다.특검은 검찰을 믿을 수 없어 애초부터 특검에 맡기든지 아니면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을 때 하는 제도”라며 “그런데 김용판 사건은 야당에서 수사를 잘했다고 칭송까지 한 사건을 재판 결과 무죄가 선고되니 특검하자고 한다. 어이없다”고 말했다. 조선 닷컴 / 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