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어째서 '작은 충성을 하는 것이 곧 큰 충성의 적이 된다'는 뜻의 "行小忠 則大忠之賊也"(행소충 즉대충지적야)가 돼나*그 같은 개헌을 해서 뭘 하겠다는 것인지 무식한 발상에 실망*개헌 불필요성에 반대하는 의원들에게 대통령께 '충성'으로 오인 자체가 한심 ㅡ 인터넷 미주통일신문 ㅡ 한국일보 보도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9일 트위터에 '작은 충성을 하는 것이 곧 큰 충성의 적이 된다'는 뜻의 "行小忠 則大忠之賊也"(행소충 즉대충지적야)라는 의미심장한 글귀를 남겼다. 중국 고서인 한비자 고사에 나오는 이 글귀는 주군의 입맛에만 맞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부하를 경계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서는 개헌론 주장을 고리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충성경쟁을 하는 여권 인사들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특히 전날 이 의원이 전날 최고위원ㆍ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개헌 필요성을 주장했다 친박계 좌장인 서청의 의원으로부터 공박을 당했다는 점에서 서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친박계 중진인 김무성 의원과 최경환 원내대표가 이날 잇따라 이 의원의 개헌 주장을 정면 반박함에 따라 친박 지도부 전체를 겨냥한 것이라는 관측도 없지 있
(워싱턴=연합뉴스) 미국이 최근 핵전략잠수함 정찰 활동을 축소하면서도 전체의 60% 이상을 한반도 인근 해역을 비롯한 태평양에 집중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는 북한, 중국 등과의 핵전쟁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일부 잠수함은 상시 초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군사·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의 핵 전문가인 한스 크리스텐슨, 로버트 노리스 박사는 '핵과학자회보' 최신호에 공동 게재한 '2014 미국 핵전력'(US nuclear forces, 2014) 보고서에서 미군이 '트라이던트II D5'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을 탑재한 오하이오급 핵전략잠수함 14척을 이용해 태평양과 대서양에서 핵억지 정찰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이들 잠수함이 한 척당 한 해 평균 2.5차례의 정찰 작전에 투입되며, 회당 작전 일수는 평균 70일 수준이지만 일부 작전은 100일 이상 걸리기도 한다고 전했다.특히 "정찰 작전의 60% 이상은 태평양에서 이뤄진다"면서 "이는 중국과 북한, 동러시아를 상대로 한 핵전쟁 계획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실전용으로 분류된 12척의 잠수함 가운데 항상 최소 8
앵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생일을 맞으며 북한 당국이 어린이들에게 공급한 당과류 선물세트가 질과 량에서 너무도 큰 차이를 보여 주민들 속에서 큰 시비가 일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해왔습니다.문성휘 기자가 보도합니다.“줘도 말썽이고, 안줘도 말썽이다” 1월 8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생일을 맞으며 어린이들에게 공급된 당과류 선물세트가 주민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후인 2012년부터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해마다1월 8일 자신의 생일을 맞으며 소학교(초등학교) 이하 어린이들에게 1kg의 당과류 세트를 선물로 공급해 왔습니다.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어린이들에게 당과류 세트가 선물로 공급됐지만 예년에 비해 선물의 질과 량이 큰 차이를 보여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밝혔습니다.10일 연락이 닿은 함경북도의 소식통은 “김정은의 생일을 맞으며 준 어린이 선물이 큰 말썽을 빚고 있다”며 “올해 선물은 사탕과 과자, 강정으로 가짓수가 단순한데다 질도 형편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함경북도 회령시의 경우 당과류 세트에 들어있는 과자는 제대로 말리지 않아 과자라기보다
[자료1] 논설(재정) 李承晩《제국신문》1901년 5월19일字자고이래로 보천지하(普天地下)에 어떤 나라이든지 어떤 집이든지 재물이 넉넉하여야 경영하는 대로 백만가지 모든 일을 임의로 성취하나니, 만일 재물이 부족하면 나라에서는 백관의 월봉을 주지 못하며 사가 집에서는 날마다 일꾼의 삯을 주지 못한즉, 나라에는 녹이 없는 고로 관인들이 공평한 마음이 없고 집에는 삯 줄 돈이 없는 고로 품을 파는 사람들이 오기를 기뻐하지 아니하매, 이렇게 재물이 군졸하는 지경에는 비록 지혜가 소명하고 주선이 유여(有餘)한 사람이라도 어찌할 수가 없어 준준한 우맹(愚氓)과 다를 것이 없어 한 일도 이루지 못하고 좋은 세월을 공연히 혼몽중에 보내나니, 이런 고로 재물이란 것은 사람의 혈맥과 같아야 잠깐이라도 없으면 세상에 부지할 수가 없는지라. 지금 세계상에 개명하야 부강한 나라들은 밤낮으로 재정의 근원은 확장하야, 금이 나는 땅이면 금광을 열어 금을 얻어내며, 쇠가 나는 땅에는 철광을 열어 쇠를 캐어내고, 석탄이 나는 땅에는 석탄광을 열어 석탄을 파서 내며, 바다에는 어선을 많이 제조하야 고기를 힘써 잡으며, 산에는 차(茶)감을 많이 심어 차농사를 확장하며, 강물이 맑은 데는 겨
[자료사진=-환추시보]배수량 11만톤급 수퍼 항모, 2020년 진수 계획중국이 랴오닝 항모 외에 이미 국산 핵 항공모함을 건조 중이라고 관영매체 환추시보(環球時報)가 24일 보도했다.환추시보는 영국의 군사전문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를 인용해 "중국 해군이 11만톤급 자국산 항모를 건조하는 작업에 이미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보통 배수량이 10만톤에 근접하면 니미츠급으로서 수퍼 항모로 분류된다. 이는 미 항모 조지워싱턴호와 맞먹는 규모다. 작년 취역한 중국 첫 항공모함 랴오닝호는 만재배수량(최대적재시 배수량)이 6만5000t에 불과하다.또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23일 중국 군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 항공모함이 계획대로 2020년 진수되면 중국은 태평양에서 미국의 해군력에 맞설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이미 건조중이라 ㄷㄷㄷ 하네요유원용군사세계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33차 재판이 9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됐다.이석기 내란음모 재판에서는 지금까지 변호인단은 녹음파일과 녹취록의 증거배제를 신청해 재판 과정에서 녹음파일을 배제시키려고 노력했으나 재판부에서는 증거로 인정 변호인단은 녹음 파일 원본을 같이 들어보며 이에 대해 이석기 의원등의 변호를 하고있다.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음모 사건 33차 공판에서는 모임에서 합창한 '적기가'를 두고 검찰과 변호인단 사이에 날선 공방이 벌어졌다녹취파일에는 이석기 의원과 피고인들이 지난해 5월 곤지암 모임에서 '적기가'를 한 차례, 이적표현물로 지정된 '혁명동지가'를 세 차례 제창한 사실이 확인됐다.녹음파일을 법정에서 들은 후변호인단은 혁명동지가는 민중가요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혁명동지가는 이미 이적표현물로 본 판례(97고합815, 98고합172)가 있다 더군다나 적기가는 6.25당시 북한 인민군의 군가 이다. 적기가를 민중가요라는 주장은 다소 무리가 있다.또한 이석기측 변호인단은 “행사 모두 참가자들이 합창 형식으로 노래를 했기 때문에 피고인들이 불렀는지 확인할 수 없는 데다 적기가는 부르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모임에서 같이 합창을 했지만 이석기는 같이 부르지는
통진당해산심판 왜 머뭇거리나?정부가 헌법재판소에 통합진보당에 대한 위헌정당해산심판청구 헌소를 제출(2013.11.7)한지 두 달이 넘었다. 정당해산이 헌정사상 초유라는 점에서 신중할 수밖에 없다는 점과 증거만 해도 1t 트럭 3대분이라는 방대함, 그리고 ‘민변’ 중심의 변호인단 특유의 사법투쟁전술에 입각한 지연술책에 휘말려 심판이 지연 될 수도 있을 것이다.특히‘위헌정당심판’ 당사자인 통합진보당이 사생결단식 장내 외 투쟁을 전개, 헌재심판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며,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합법비합법, 폭력비폭력,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소위‘야권종북연대’습성과 행태를 감안할 때 헌재재판관 개개인에 대한 위협 공갈협박 등 심리적 압박과 물리적 폭력이 가해질 우려도 크다.이미 통합진보당 소송대리인단(단장 김선수 변호사)은 7일 민사재판 절차를 준용한 정당해산심판 절차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심판을 청구를 하는 등 지연전술로 사법투쟁에 돌입했다. 그러면서 장외에서는 시내 요소요소에 서명대를 설치하고‘이석기내란음모’조작이라는 피켓팅 및 서명운동과 함께 지하철 차내에서까지 불법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헌재소장이 재판장이 되어 전원재판부가 구성된다는 점 때문이겠지만
사진파일로 위장해 정세 보고… 北 ‘225국’ 접촉 40대 구속기소통합진보당 간부 출신이 북한의 대남공작조직 225국 공작원과 접선해 국내 동향을 보고하고, 김일성에게 충성을 맹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최성남)는 통진당 영등포통합선거관리위원장 출신 전식렬 씨(45)를 국가보안법 위반(특수잠입·탈출, 회합·통신 등) 혐의로 10일 구속 기소했다. 225국은 남한의 주요 인사를 포섭해 혁명지하당을 조직한 뒤 남한 체제를 전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 씨는 2011년 3월 지령을 받기 위해 중국에 있는 225국 공작원을 만나고 온 뒤 4월 웹하드에 안착보고문을 올렸다. “잘 도착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 저녁에 활동과 동향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는 내용이었다. 며칠 뒤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 수령님의 탄신일을 맞이하여’라는 제목의 충성맹세문을 올렸다. 여기에는 “이명박 정권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세력이 집권할 수 있도록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전 씨가 북측에 보고한 글들은 간첩통신 암호화 프로그램인 ‘스테가노그라피’로 감춰져 있었다. 스테가노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