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사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복수 채택 입장을 밝힌 서울 용산구 서울디지텍고등학교에도 진보 진영의 철회 압박이 시작돼 한국사 교과서 채택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서울디지텍고에 대한 압박은 교육부가 특별조사를 통해 일부 학교에 외압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상황에서 이뤄져 교육부의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서울디지텍고는 9일 교학사 교과서를 복수 채택하겠다고 밝힌 후 학교로 폭파 협박 전화가 걸려오는 등 각종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문화일보 1월 9일자 1면 참조) 곽일천 교장은 “현재 방학이기 때문에 교사 2명 정도가 학교에 나와 있는 상황인데 하루 동안 수십통의 전화가 걸려와 교사들이 업무를 못할 지경이었다”면서 “학부모라고 밝힌 한 사람은 교학사 채택을 철회하지 않으면 학교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텍고는 교학사 교과서 채택과 관련해 공청회를 여는 등의 방법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우려를 불식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지난 8일 정당한 절차를 거쳐 교과서를 채택한 후 다시 교과서 채택을 바꾼 20개교에 대한 외압 여부 특별조사 결과
오늘(8일자) 조선일보에 나간 국민행동본부 광고입니다.대한민국 전체에서 유일하게 경북청송여고만이 교학사 국사교과서를 채택하기로 결정했습니다.그러자 좌익들이 조직적으로 청송여고를 협박하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그래서 청송여고에 응원을 보내고 국사교과서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광고를 게재했습니다. 애국자들이 유대인인가?학교에서狂氣(광기)의 파쇼좌익혁명이 일어났다!대한민국을 긍정적으로 기술한 교과서말살사건은 대한민국에 대한 테러다.국민들이 교학사 교과서를 사서 따로 가르치자!마지막 남은 청송여고(054-873-2444)에 격려전화합시다!-오는1월23일(木)오후2시 서울 프레스센터20층 국제회의장에서 ‘교학사 교과서 말살 사건 진상 보고회’를 갖습니다.-1.대한민국을 긍정적으로記述(기술)한 교학사 발간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가2352개 고교 중1%도 안 되고,이1%마저 철저히 말살하겠다는 세력이 학교 당국을 협박하고 있다.사사건건 북한정권을 편들고 대한민국을 괴롭혀온 종북·좌파정당,좌경노조·언론이 작당,대한민국을 폭행하고 있다.대한민국을 옹호하고 북한 독재정권을 비판하는 교과서는 단 한 권이라도 학교에 들어오면 안 된
사이버뉴스24 http://www.cybernews24.com/ 배성관2014년 01월 07일 AM 11:20:40 박근혜 대통령 사퇴 시국미사 규탄1월 6일 오후2시부터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수원교구 기산성당(화성시 기산1동)에서 박근혜 대통령 사퇴를 주장하는 시국미사를 열었다. 이에 맞서 전국 각지에서 온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상임의장 서석구 변호사), 6.15선언폐*5.18진상규명 국민전선(상임의장 이도형 한국논단 발행인) 등 시민단체 회원 100여명은 미사를 진행하는 성당 앞에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가졌다.서석구 의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의구현사제단은 국가보안법 폐지, 한미동맹해체, 미군철수, 한미FTA폐지, 제주해군기지철회, 김현희가짜만들기, 대선무효, 국정원해체 주장 등 북한의 반미반정부선동을 대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박창신 신부가 ‘NLL은 한국영토가 아니다.’ ‘천안함침몰도 북한소행이 아니다.’ ‘연평도포격도 한미훈련 탓이다.’ ‘이명박 대통령을 구속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사퇴하라.’고 시국미사를 한 것은 사제가 아니라 간첩이나 할 수 있는 망국적 이적행위”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집회에 참석한
이승만 대통령을 광의적 의미인 ‘국가건설 대통령 이승만’으로 보고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재조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9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사)건국이념보급회가 주최한 제 35회 이승만포럼에서, 김충남(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은 정부수립만을 의미하는 ‘건국 대통령 이승만’보다는 집권기간 12년간 신생대한민국을 건설한 ‘국가건설 대통령’으로서의 이승만으로 관점을 넓힐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9일 김충남(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은 '한국의 국가건설과 이승만 대통령'을주제로 강연했다.ⓒkonas.net우선, 김충남 연구위원은 ‘건국 대통령 이승만’으로 보는 관점에서 일어나는 비판을 지적하면서 ‘국가건설 대통령 이승만’으로 보아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했다.김 연구위원은 “통상 건국은 좁은 의미로 정부수립을 의미하고 이승만 대통령 비판론자들은 우리나라의 건국은 이미 상해임시정부에서 있었는데, 건국한 것이 아니라 단독정부수립으로 분단을 초래했다고 비판한다. 또, 건국이라는 짧은 기간인데, 왜 장기집권하고 독재는 했느냐? 권위주의로 통치했고, 친일파 청산은 왜 하지 않았느냐라는 등으로 비판한다”라고 ‘건국 대통령’으로 보는 관점에서의 비판을 지적했다.그러면
[내란음모 혐의 핵심증거로 제시된 'RO회합' 녹음파일 공개]李, 회합 중 아이 울음소리에 "전쟁터에 아이 데려가는건 없어"北 용어 쓰며 전쟁 관련 발언 "철탑 파괴가 군사적으로 중요… 물질·기술적 총 언제 준비하나"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총공격 명령이 떨어지면 속도전으로…."검찰이 통합진보당 이석기(52·구속) 의원의 내란 음모 혐의를 입증할 결정적 증거로 제시한 작년 5월 10일과 12일 RO 비밀회합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이 7일 법정에서 공개됐다. 그동안 녹취록 형태로 이 의원의 전쟁 관련 발언이 공개되긴 했지만, 그의 실제 육성이 고스란히 담긴 녹음파일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녹음파일은 전체적으로 주변 잡음이 많고 음질이 깨끗하지 않았지만 이 의원 발언 부분에서는 상대적으로 뚜렷이 들렸다. 이 의원은 줄곧 북한식 용어를 사용하며 북한을 찬양했고, 참석자들에게는 단호한 목소리로 당시 상황을 '전쟁 국면'이라고 강조하는 등 전쟁 관련 발언이 육성을 통해 생생하게 사실로 확인됐다.이날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 김정운)는 지난해 5월 10일 곤지암 청소년수련원과 이틀 뒤인 12일
어떤 통일인가배인준 주필 ‘자유민주체제 통일’만이 대박… 그러나 친북적 통일觀도 만만찮아자유민주 통일 국론조성부터 험난… 학교 바른 통일교육도 못하는 현실독일은 자유민주 도전세력 차단… 서독 기본법을 살려 통일 후 안정 박근혜 대통령이 그제 밝힌 신년 키워드는 첫째 경제, 둘째 통일이었다. 통일에 관해서는 “올해 국정 운영에 있어 또 하나의 핵심과제는 한반도 통일시대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했다. 통일시대를 열기 위한 대내 기반 중에 가장 기초적인 기반은 통일에 대한 국민 다수의 동의(同意)일 것이다. ‘통일만 되면 좋겠다’가 아니라 ‘어떤 국가로 통일할 것인가’에 대한 합의가 중요하다. 어떤 통일이냐가 최소한 수백 년간 한국사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헌법 4조에 명시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즉 ‘대한민국 체제로의 한반도 통일’을 생각하는 국민이 많다고 믿는다. 그제 박 대통령도 당연히 이런 통일을 말했을 것이다. 박 대통령은 “통일은 대박”이라고 했지만 대한민국 체제를 변질시키는 통일이라면 그것은 결코 대박일 수 없다. 자유민주주의와 수령절대주의를 버무린 체제는 있을 수 없다.문제는 자유민주 통일에 대한 국론 형성부터가 간단
북한 당국이 해외에 파견된 장성택 측근들까지 줄줄이 소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1000명이 넘는 장성택 측근과 가족들을 비밀리에 숙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 소식통은 3일 자유북한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장성택 측근 간부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숙청을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어 현재 그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아지고 있다”며 “숙청을 주관하는 국가안전보위부에서 ‘장성택 세력 숙청을 추호의 용서도 없이 진행하라’고 지시해 각 도(시)에서도 관련자들을 체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고 일어나면 들려오는 흉흉한 소문에 주변사람들은 ‘몇명이나 더 죽일 생각이나’면서 불안해한다”며 “현재 그들의 숙청을 주관하고 있는 국가안전보위부 수사국 성원들은 때를 만난 것처럼 혈안이 돼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이 전한데 의하면 전국적으로 이루어지는 숙청으로 현재 그 수가(가족포함) 1000명을 넘어섰다. 소식통은 “중앙간부들까지 장성택과 관련있다고 생각은 해도 무슨 죄때문에 체포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모르고 있다”며 “직접 목격한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룡성구역 중이동(중이화물역전방 2km지점)으로 하루에도 5~6대의 신형트럭들이 사람을 싣고 들어간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신년구상을 발표하고“올해 국민이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세우고 성공적으로 이끌어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나아가 국민행복시대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남북분단으로 인한 사회분열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기 위한 기반구축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올해 투자 관련 규제를 백지상태에서 전면 재검토해 꼭 필요한 규제가 아니면 모두 풀겠다”며 “규제총량제를 도입해 부문별로 할당량을 부여해서 관리하고, ‘규제개혁 장관회의’를 대통령이 직접 주재해 분야별로 점검하면서, 막혀있는 규제를 풀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면,3년 후 우리 경제의 모습은 잠재성장률이 4% 수준으로 높아지고 1인당 국민소득은 3만 불을 넘어 4만불 시대를 바라보게 될 것”이라며 “또한 고용률 70% 달성에 청년, 여성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모두 발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