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31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확실하게 의혹을 밝힐 것이라 밝혔다.“국가기관이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그 의혹들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국민들께 정확히 밝히고 책임을 물을 것이 있다면 물을 것이다.진행중인 사법부의 판단과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특히 박 대통령은 의혹을 규명과 동시에재발방지책도 마련하겠다고 했다.“개인적으로 의혹을 살 일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거에 국가기관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더이상 국론 분열과 극한 대립을 자제해야 한다.”앞으로 모든 선거에서 국가기관은 물론이고 공무원 단체나 개별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엄정하게 지켜나갈 것이다.내년도 지방선거를 계기로 선거문화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정치권을 향해사법부의 판단에 따라 책임을 묻고, 책임지는 모습도 요구했다.“정치권이 정쟁을 멈추고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려서 그 결과에 따라 책임을 묻고책임지는 성숙한 법치국가 모습을 국민이 바라고 있을 것이다.사법부의 판단을 정치권이 미리 재단하고정치적 의도로 끌고가는 것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이하國本)은 29일 통합진보당 해산 촉구 서명자료 14만2135명 분을 법무부에 제출했다. 지난 달 10일 10만9628명 분 사명자료를 제출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로써 國本은 총 25만1963명으로부터 ‘통진당 해산 촉구’ 서명을 받아 법무부에 제출 한 것이다. 國本은 지난 2004년 ‘통진당’의 전신인 ‘민노당’ 시절부터 ‘해산청원’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앞서 國本은 지난 2004년 4월 22일 ‘민노당의 反헌법적 강령을 폐기’하라는 경고를 시작으로 같은 해 6월 23일 ‘민노당 해산’ 청원을 냈다. 이어 2011년 8월 26일 2차 정당해산 청원을 냈고, 지난 해 5월 30일과 금년 4월 8일 제 3차, 4차 ‘통진당 해산청원’을 냈다.이와관련, 서정갑 본부장은 “이번에야말로 통합진보당을 해산시키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망하는 길로 갈수도 있다”며 ”정부가 해산시키지 못하면 정부가 국가이기를 스스로 포기한 것“이라고 여러차례 방송을 통해 강조한바 있다. 한편, 정부가 헌법재판소에 ‘정당해산 청구’를 하게 되면, 헌법재판소는 심리기간 동안 ‘목적이나 활동에 비추어 그 정당이 활동하도록 놓아두는 것이 적당하지 않다’고
재향군인회가 안보신문을 운영하면 정치개입이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안보신문 ‘코나스’(http://www.konas.net)가 정치개입을 하고 있다는 황당한(?)주장이 제기됐다. 물론 향군을 통해서 그렇다는 얘기다. 제1야당 민주통합당 모 의원에 의해서다. 이 의원은 향군 코나스가 ‘명백한 정치개입’을 하고 있다는 식의 표현을 가했다.이 의원은 공법단체인 재향군인회가 국가예산을 지원 받고 있으면서도 그 예산으로 안보신문을 운영하는 것은, 정치활동을 할 수 없도록 정해진 향군의 인터넷 안보신문 운영이 법질서에 위배고 ‘정치개입’에 해당된다는 얘기인 것 같다. 과연 그럴까?A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보훈처 국정감사가 열린 10월28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재향군인회가 지난 2005년부터 우익성향의 인터넷 안보신문인 ‘코나스 넷’을 운영해 왔다”며 “이는 국가의 예산을 지원 받는 보훈공법단체의 명백한 정치개입 행위”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코나스 넷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조직도를 보면 발행인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동안 나라사랑교육을 빌미로 우편향적 강의를 하고, ‘호국보훈’이라는 선
나는 2013/05/26일자 인터넷 언론에 ‘朴대통령, 나날히 희망 없어 보인다’는 제하에 시정을 바라는 글을 발표한 바 있다. 대통합이라는 미명으로 물과 기름같은 좌우익 인사들을 임기 5년에 포용하여 국정운영을 하려는 박대통령의 계획은, 좌경을 우려하여 대한민국의 개혁을 바라며 박대통령에게 선거의 표를 준 민심이 급기야 절망하고, 분노하게 된다는 것을 우려하여 글로써 회심을 기대한 것이다. 하지만 이번 박근혜정부가 전교조(全校組)를 법외 노조로 만들고, 국정원을 해체하는 데 야당의 소스원(源)이요, 별동대 노릇을 하는 듯이 보이는 검찰에 개혁을 일으키는 것 등을 보고 우선 희망의 첫걸음으로 본다.대통합은 잡을 수 없는 무지개에 불과하다박대통령의 대통합정신은 백번 찬사를 해도 부족함이 없는 정치사상이다. 여걸(女傑)만이 가능할 수 있는 사상이다. 대한민국 번영을 위해서 지역감정을 떠나 능력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임명하여 정부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기여하게 하는 것은 與野의 집권을 떠나서 대통령의 갖추어야 할 지도력이다.그러나 대통령으로부터 기용된 인재가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역행하여 자신의 출신지역당에 편향적으로 돕는 것같은 처신은 대통합정신을 이용한 대통령
서울시는 종북매체 자주민보를 폐간하라!조평통 서기국이 자주민보를 거들고 나왔다.장재균 wo5rbs@hanmail.net동영상 촬영 편집 장재균28일(월) 오후1시30분 서울시청 청사 앞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레이디블루, 자유청년연대 등 보수단체는 서울시는 즉각 자주민보를 폐간시키라 주장했다.또한 이들은 서울시는 지난 달 9월 자주민보에 대한 행정처분 계획을 수립하여 처분내용을 사전에 통보하고 10월 11일에 `행정절차법`에 따라 공시송달 공고(서울특별시공고2013-1577호)를 통하여 ‘등록취소 심판청구`를 위한 청문회를 개최를 통보한 바 있다.이에 자주민보는 2013년10월27일자 보도 자주민보 청문회 우려되는 상황이라는 기사를 통하여 “몇 달 전 새누리당 모 국회의원의 자주민보 발행정지 요구에 대해 서울시에서 자주민보 발행정지를 명할 결격 사유가 없다고 발표하자, 보수세력들이 들고 일어나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자주민보를 감싸고, 돈다며, 박원순 시장도 종북시장 아니냐며 되묻기도 했다.자주민보 폐간조치의 정당성28일 오후 2시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자주민보에 대한 `등록취소 심판청구` 청문와 관련하여 발등에 불이 떨어진 자주민보는 ‘자주민보 폐간저지 범국민대책위
[동아일보 손주호 기자 - 이희성 전 계엄사령관 이터뷰] 5·18민주화운동 유혈 사태 때 당시 계엄사령관으로 최고 지휘권자였던 이희성 전 육군참모총장(89·사진)은 10일 경기 과천시 갈현동 자택에서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나는 직책상 책임이 있어 기소됐던 것일 뿐 5·18과 관련해 죄가 없다”며 “그때 지휘권은 윤흥정 전교사령관이나 후임인 소준열 전교사령관에게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전 총장은 “당시 내가 일선에서 지휘하지 않았다. 참모들이 다 결정을 하고 형식상으로 내가 결재해서 승인을 한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지휘관인 내가 책임을 회피할 수 없기 때문에 책임을 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총장은 1996∼1997년 진행된 ‘12·12, 5·18 재판’ 당시 내란주요임무종사, 내란목적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지만 8개월만 복역하고 특별 사면됐다. 이 전 총장은 “당시 최규하 대통령에게 다 보고하고 명령 받아서 한 거다. 난 복권은 됐지만 연금도 못 받고 있다”며 억울해 했다. 그는 “우리가 기소될 당시 이미 5·18 범죄 관련 공소시효가 지나서 처벌 받지 않아도 됐지만 김영삼 정권이 특별법을 제정하는 바람에 복역했다”며 “그럼에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3년 10월 26일 10시30분~12시 한강 수상법당에서 봉행하였다. 이 날 법회의 법사는 법철(法徹: 전불교신문사 주필)스님, 박희도 상임대표공동회장, 이건호/송춘희 공동회장. 신윤희 감사, 이석복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였다.설법에 앞서 박희도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2일 수상법당에서 실시한 한강에서 유명을 달리한 "유주무주 고혼"들을 위한 수륙대제를 성대히 봉행한 노고를 치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특히 금번 수륙대제에는 6.25전쟁 당시 북괴군의 침공속도를 지연시키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한강교를 폭파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희생된 천여명의 천도를 병행하여 그의미가 더했다 고 설명하였다.이어서, 박희도 회장은, “6.25전쟁이 60년이 지난, 지금에도 이석기와 RO 조직들이 준동하고 있는 것”과 . 또한 금일 통진당이 서울역에서 국정원 대선개입과 이에 따른 박근혜 대통령 을 규탄하는 시국집회를 실시하는 등 반 대한민국세력에 의한 어지러운 정국이 계속되고 있다.반면 금일은 박정희 전대통령의 서거 34주기가 되는 날로서 대불총 회원들은 대불총의 목표인 호국호법의 뜻을 행동으로 국가수호에 임(臨)해 줄것을 당부하였다.이날 법철
NLL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적인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장재균 wo5rbd@hanmail.net동영상 촬영 편집 장재균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시민의 숲에서 유격백마부대 제62주기 추도식을 가졌다.▲65년만에 공개된 백마유격대 사진▲격려사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공동회장 박희도▲인사말 백마유격대 전우회 회장 최성룡이날 유격 백마부대 전우회 최성룡 회장은 인사말에서 1950년 6.25 북한공산군의 불법남침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이 발생하였다. 이즈음 평북정주군의 청년과 학생들은 자유와 향토사수를 결의하고 치안대를 조직하여 사회질서와 방위임무를 수행 중 1950년 10월19일 중공군의 전쟁개입으로 UN군이 철수함에 따라 통일의 꿈은 부서지고 말았다.위이어 침입하는 공산군을 격퇴하고자 필사적으로 싸웠으나 무기, 병력의 열세 등으로 패전의 위기에 몰리자 전투 백마부대를 창설하여 서해안에 있는 대화도를 점령하고 그 인근에 있는 소화도, 탄도, 가도, 가차도등을 차례로 점령하고 병력을 배치하여 경비태세를 강화하였다.이어 유격전, 첩보수집 및 공작망 구축, 본토내륙에서 특수전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서 유격전사상 찬란한 전과를 이룩하였다.그러나 전투기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