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8일(뉴욕 현지시간)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CLCS) 제32차 회기에서 우리나라의 대륙붕 한계 정식정보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엔 CLCS에서 발표한 정보는2012년 12월 26일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정부가 제출한 대륙붕 한계 정식 정보를 토대로 한 것이다. 이날 발표는 강정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을 수석 대표로 한외교부·해양수산부 관계자와 해양·국제법 민간전문가 등이 맡았다.우리나라 대표단은 이날 발표에서 동중국해에서 우리나라 권리가 미치는 대륙붕 끝이 육지영토의 자연적 연장에 따라 동중국해 바깥과 오키나와 해구까지 뻗어나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동중국해 인근에서 우리나라가 권리를 가진 대륙붕의 한계 정보를 유엔에서 심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유엔 CLCS는 자체 심의 후 우리 정부가 제출한 대륙붕 한계 정식 정보에 대한 심의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하지만, 국가가 제출한 대륙붕 한계 정보에 대해 주변국에서 분쟁이 있다고 주장할 경우에는 심의하지 않는다는 유엔 CLCS의 절차규정 제46조 및 제1부속서 5항에 따라,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 대륙붕 한계 정식 정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어 심의가 보류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일본은 동
통합진보당사 진입.. “통진당 해산해야”나라를 위해 싸우다 상이용사가 된 상이군경회 회원들이 분연히 일어났다.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마음만은 애국충정에 불타는 이들은 분기탱천해 국가정보원과 검찰로부터 내란음모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을 규탄했다.29일 오전 10시,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상이군경회 회원 500여 명은 통합진보당사 앞에서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규탄대회'를 열었다.▲ 29일 오전상이군경회 회원 500여 명은 통합진보당사 앞에서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규탄대회'를연후, 통진당 이석기 의원과 이정희 대표 얼굴을 붙인 허수아비에 대해 화형식을 했다.ⓒkonas.net이들은 “이석기가 ‘유사시에 대비해 총기를 준비하라’고 경기동부연합 지하조직회의에서 지시한 사실은 국가 주요시설은 타격하려는 군사반란 모임이 틀림없다”며 이는 명백한 국가보안법 위반이며 내란음모라고 주장했다. 또한 애국가를 부정하고 반미주의를 표방하는 이석기 의원이 과거 2002년에 간첩사건에 연루돼 체포되었고, 2003년에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2년6월 형을 선고받은 전력을 언급하며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반문했다
▲내란예비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진당 의원. 국정원 측은 "이석기 의원이 도피 중"이라고 밝혔지만, 통진당 측은 "도피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28일, 국정원이 [내란예비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이석기 통진당 의원과 통진당, 진보연대, 사회동향연구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자 나라가 떠들썩하다. 이석기 의원이 경기동부연합의 지하 조직원 100여 명을 모아놓고, [유사시에 대비해 총기를 준비하라, 유사시 파괴할 파출소, 유류시설, 통신시설을 확인하라]는지령을 내렸다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국민들은 [충격과 공포]에 당혹해 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 자유청년연합은 통진당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통진당을 규탄했다. 애국단체들은 이석기 의원과 통진당의 [내란예비음모] 소식에 [흥분]한 상태다.자유청년연합은 28일 오후 2시, 노량진에 있는 통진당 당사 앞에서 항의․규탄 집회를 가졌고, 종북좌익척결단 등 [한국형 매카시]를 표방하는 애국단체들은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통진당 관계자 전원 사법처리를 요구하는기자회견을 가졌다. ▲19대 총선 이후 이석기 의원 국회진출에 반대하는 자유총연맹 회원들. 2012년 4월 19대 총
(수원=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 진보인사 10명을 내란음모 등 혐의로 수사 중인 가운데 밀입북과 관련한 유력한 증거를 확보해 수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이석기 의원 자택과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영장은 물론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28일 자택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억대의 뭉칫돈이 발견돼 이 돈의 출처와 성격 등도 조사하고 있다.공안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국정원은 경기동부연합 측 인사가 북한에 다녀왔다는 유력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확인했다.이 관계자는 "정황 가지고 법원이 압수수색 영장을 내주었겠냐"며 "내란음모죄가 된다고 볼 정도면 확실한 증거가 있다고 봐야지 않겠냐"고 말했다.북한 주체사상을 남한에 퍼뜨린 '강철서신' 문건을 쓴 장본인인 김영환(50)씨가 1991년 5월 강화도에서 북한 잠수함을 타고 밀입북, 김일성 주석을 만나고 돌아왔는데 지금은 당시보다 밀입북 장비가 좋아졌다고도 귀띔했다. 공안당국 관계자는 이번 수사와 관련 유력한 증거를 확보해 수사중임을 강력히 시사했다.국정원은 또 이석기 의원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최소 1억원 이상의 뭉칫돈이 발견돼 출처 등을 확인하고 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자신이 설립한 선거기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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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28일 오전 이석기 통합진보당(통진당)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내란음모 혐의로 압수수색한 구체적 배경이 속속 보도되고 있다.채널A ‘뉴스와이드’는 국정원 관계자의 傳言(전언)을 통해, 이석기 의원이 ‘북한이 남한을 침략했을 때 이를 도울 준비를 지시했다’는 요지의 보도를 했다. 이 매체는 “이석기 의원은, 북한이 남한을 침략했을 때 이를 돕기 위해 남한내 세력들이 파출소나 무기저장소 등을 습격하는 등의 준비를 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채널A에 따르면, 이석기 의원은 2004년부터 이 같은 준비를 해왔다고 한다. 李 의원은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非정기적인 비밀會合(회합)을 갖고, 北의 南侵(남침)에 따른 구체적인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그는 전쟁 발발에 대비해 ‘물질적·기술적 준비를 해야 한다’는 식의 독려도 했다고 한다. 국정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李 의원의 녹취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채널A는 ‘국정원은 이 사건에 연루된 사람을 100~200명 사이로 보고 있다’면서 이 중에는 통진당 당원들이 많다고 했다. 한편, 국정원은 이석기 의원이 압수수색 소식을 듣고 變裝(변장)을 한 뒤 잠적한 것으로 보고 그의 소재파악에 주력하고
▲내란음모가 드러나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연합뉴스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면, 파출소와 무기고를 습격해 북한을 도울 준비를 하라. 유사시에 대비해 총기를 준비하라.”수많은 간첩 사건에 연루된 통합진보당의 실세,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가 드러나 거센 파문을 일고 있다.종북 논란의 몸통인이석기 의원은 2012년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추대된 후 경기동부연합 지하조직 회의 등에서 핵심 조직원 100여명에게 [전쟁이 일어나면 북한을 도울 준비를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28일 밝혀졌다.심지어 이석기 의원은 유사시에 대비해 총기를 준비할 것과 준비한 총기로 국내 주요시설을 타격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공안당국은 이석기 의원이 통진당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이 같은 말을 한 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실상 군사반란을 모의한통합진보당의 실체가 드러난 순간이다. ▲떼촛불 대선불복 길바닥 선동을 벌이고 있는 통합진보당 핵심 관계자들. ⓒ이종현 기자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자 통합진보당 측은 [물타기] 여론조성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이정희 대표는 국정원과 검찰이 이석기 의원을 비롯한 당 관계자들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촛불 저항이 거세지자 시
[애국 5인회-국민행동본부], "DJ-盧-MB정권 핵심 원전비리 수사는 소극적!”27일 정오,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는 애국단체 회원 50여 명이 모였다.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위해서였다. 애국단체 회원들은 국민의례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한 뒤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은 채동욱 검찰총장과 [종북검사]의 [국정원 여직원 사건] 수사에 대해 분노했다. “종북세력으로부터 국가를 지키는 데 앞장서야 할 검찰총장이 어떻게 종북의 꼭두각시 노릇을 할 수 있느냐. 이건 말도 안 된다.” 이어 민병돈 前육사 교장(예비역 중장)이 나와 27일 언론이 보도한 [원세훈 매카시즘] 문제를 지적했다. “오늘 아침 신문기사를 보고 경악했다. 검사가 법정에서 원세훈 前국정원장을 향해 [新매카시즘] 운운했다고 한다. 이 검사는 대체 어느 나라 검사냐. 지금 우리나라는 좌익들의 도전이 있고, 북의 위협이 있는 위험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매카시즘이 필요하다. 우리 정치권에서 매카시즘 정치 지도자가 나와야 할 때다. 그런데 우리 정치권에는 그런 매카시즘을 표방하는 지도자가 없다. 우리가 내부의 적-외부의 적을 제압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