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전시사업세칙’ 개정戰時상황에 북침의도-국지도발 포함… ‘금수산궁전 보위’ 항목도 새로 넣어북한이 지난해 작성한 ‘전시(戰時)사업세칙’에서 한국 내 종북세력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전시상태를 선포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1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이 전시사업세칙을 개정한 사실과 그 내용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2012년 9월 ‘전시사업세칙’을 개정했으며 본보는 21일 그 요약본을 입수했다. 세칙은 전쟁에 대비해 북한 당·군·민간의 행동지침을 적시한 대내용 문건이다.북한은 2012년 세칙 개정에서 2004년 제정된 세칙에는 없던 ‘전시 선포 시기’ 항목을 신설했다. 전시상태가 선포되는 경우는 3가지로 첫째, ‘미제와 남조선의 침략전쟁 의도가 확정되거나 공화국 북반부(북한)에 무력 침공했을 때’다. 이는 한미 연합군사연습 또는 한국군 단독훈련을 트집 잡아 군사도발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19일부터 열리고 있는 을지포커스가디언(UFG) 한미 연합 군사연습도 여기에 해당된다. 둘째, ‘남조선 애국 역량의 지원 요구가 있거나 국내외에서 통일에 유리한 국면이 마련될 경우’라고 규
후지산이 폭발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나?일본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 화산이 폭발한데 이어 일본 수도 도쿄의 후지산마저 폭발 움직임이 보여 동북아시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실제로 후지산이 폭발하면 300년만 일본열도는 다시한번 자연재해에 뒤덮이게 된다.이미 알려진대로 후지산 인근에 미세 지진의 발생 건수가 급증하고 주변 호수의 물까지 빠져 수위가 낮아져 폭발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우세하다. 후지산에서 30km밖에 떨어지지 않은 관광지 하코네에서도 하루 150차례나 지진이 감지됐다. 7월 말에는 후지산 중턱 진입로가 무너지는 일도 일어났다. 또 후지산 근처의 호수인 가와구치 호도 한 갑자기 수위가 4m이상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이 활화산이 폭발하기 전 일어나는 여러 징후들로 보고 있다. 후지산은 약 300년 주기로 폭발한다는 통계가 있다. 마지막 폭발이 1707년이기 때문에 올해 300년째를 맞는다. 구체적으로 폭발 시점을 예측한 사례도 있다. 융복합 미래 기술 매거진 테크 앤 비욘드 지는 지난 5월 창간호에서 올해 8월 16일에서 30일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후지산이 폭발하면 어떻게 될까? 후지산은 일본 시즈오카현 북동
written by. 이영찬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할 것인가, 쇠퇴의 길로 들어설 것인가는 우리가 내부의 위협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국가의 몰락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의 적으로부터 온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입니다.”대한민국 건국 65주년의 해를 맞아 좌경화된 교육, 문화, 언론, 사법부를 바로세우기 위한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창립 출범식’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거행됐다.▲ 19일 오후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좌경화된 교육, 문화, 언론, 사법부 바로세우기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창립 출범식'이 열렸다.ⓒkonas.net‘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6·25전쟁의 폐허속에서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경제발전을 이루어 오는 등 단군 이래 최고의 국운 융성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反대한민국 종북세력의 발호가 심각한 수준에 있음을 적시했다.또 “이들은 최근에는 국회에까지 진입해 명백히 드러난 NLL포기 발언 같은 영토주권문제도 당리당략에 따라 본말이 전도된 논쟁으로 몰아가고 있고, 일부 야당세력은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부정함으로써 민주주의와 국민을 통째로 흔들고 중·고생까지 선동하고
자신들이 정말 떳떳하다고 생각한다면 CCTV짜깁기의 배경과, 배후를 철저히 수사해 모든 의문을 깨끗이 씻어야 검찰은 지난 6월 ‘경찰이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중간수사 결과를 은폐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국민들의 뭇매를 맞았다. 경찰 전체에 대한 이미지 실추인 동시에 국정원, 나아가 새누리당까지 연결되는 심각한 비판이 들끓었다. 하지만 지난 16일 국정원 사건 국회 국정조사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에 의해 검찰의 녹취록 왜곡 사실이 일부 공개됐다. 그리고 경찰까지 나서 검찰이 최소 15곳 이상을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이 마음대로 CCTV 내용을 짜깁기해 악의적으로 편집을 하거나, 혹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대화를 해석해 발표한 것들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이제 우리는 CCTV짜깁기의 배후가 누구인지를 파헤쳐야 하는 시점이 왔다. 대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친, 혹은 선동을 위해 거짓을 행한 중대한 범죄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국가의 판도를 바꾸고, 나아가 국민 혼란, 경찰과 국정원 모독 등 심각한 타격을 줬음은 물론이다. 검찰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127시간의 영상을 마음대로 조정, 국민들을 우매하게 만들어 조롱하는 동안 대한민국은 소위 ‘촛불’ 아래
지난 6월 검찰이 내놓았던 국정원 사건수사 결과 발표문이 실제 동영상과 비교했을 시 왜곡, 또는 자의적 해석한 내용이 많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더 추가적인 사항이 지목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검찰의 행태에 분노했고 시민단체들은 일제히 검찰을 비난하며, 검찰총장 사퇴 및 해당 검사를 파면시켜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계속 늘어나는 CCTV짜깁기 정황 검찰이 발표한 “일단은 이 사람이 쓴다는 부분이 나왔네”는 실제 동영상에서는 “일단은 이 사람이 쓴다는 것은 나오는데, 그 사람하고는 관계가 안 돼요”라고 말한다. ‘관계가 없다’는 게 골자임에도 검찰 측이 이를 삭제한 내용만을 발표했다는 얘기다. 또 검찰은 “인터넷 트위터 접속기록이 했기는 했네요 잉.”이라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트위터 접속기록이 있었네요. 접속해서 로그인 70몇회 로그인 했다고 봐야죠”라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트위터 접속을, 마치 국정원이 트위터를 이용해 SNS활동을 벌인 것처럼 오인할 소지가 있다. 경찰은 “은폐 의혹 피하려 (일부러) 동영상 촬영한 것인데 검찰이 선거법 위반을 적용하려고 (의도적으로) 동영상을 왜곡했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정리하며 일부 누락됐을
민주당이 천막당사를 쳐 놓고 촛불시위를 벌이는 서울시청앞 광장.18일 저녁 이곳에서는 매우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라이즈업 무브먼트가 주최하는 청년 기독교 공연 및 집회2013 라이즈업 코리아 818 대회가 이곳에서 펼쳐졌다.[일어나라 한국이여] (Rise Up Korea)는 중고교 대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기독교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저녁 7시에 시작했지만, 일부 학생들은 아침 10시부터 무대앞에 모여 기도로 준비했다.무대위에는 수백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콰이어(합창단)가 중심이 돼서 노래하고, 뛰고, 외치고,간구했다. 밤 10시까지 계속된 공연과 집회와 설교와 간증은 단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을 정도로 흥겨웠고 열정적이었다.공연장 한 귀퉁이 지하철 5번 출구 앞에는 민주당 천막당사가 이날도 문을 열었다. 몇 몇 당직자들이 앉아있는 천막당사는 라이즈업 코리아 818대회의 열기에 묻혀 버렸다.민주당 의원 100여명과수백개의 시민단체들이 준비한촛불집회 보다 훨씬 많이 모였다. 그리고 훨씬 더 역동적이었다.청소년들은 촛불로 어지러워진 공기를 정화라도 시킬 것 같은 분위기였다.그랬다. 어른들이 탐욕과 욕심과 억지와 궤변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심란하게 했던
낙동강 녹조가 눌어들었다.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흥진)은 녹조 현상을 일으키는 남조류 개체수가 7월말~8월초 최대치(7월 31일 달성보 최대 22,384cells/㎖)를 기록한 이후 아직까지 증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8월 12일 칠곡보에서 측정한 남조류 개체는 최대 3,764cells/㎖였다. 남조류가 줄어든 것은 지난 6일 대구경북 지역에 내린 강우 등이 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대구지방환경청은 밝혔다.지금까지 확인된 남조류 개체수는 2012년(’12.8.6일 최대 낙단보 69,882cells/㎖)과 비교 시 거의 3분의 1수준으로 낮은 상태다.때문에 녹조 경보도 강화되지 않고 있다. 지난 7월30일과 8월2일 달성보와 강정고령보에 수질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이후 나머지 상류 4개보(칠곡보·구미보·낙단보·상주보)에는 수질예보가 발령되지 않았다.녹조는 수온과 햇빛 영양물질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수온이 더 높아져 녹조 발생 환경이 조성된다. 6일 대구경북 지역 강수량은 상주 33.5㎜, 구미 36.5㎜, 대구 56.5㎜로 하천 유량 증가와 수온 저하에 기여한 것으로 대구지방환경청은 분석했다.특히
written by. 이영찬대한민국재향경우회 등 「반국가 종북세력」 大척결 국민대회 열어 ▲ 17일 오후 서울 중구 국가위원회 앞에서 종북세력 척결 및 사초 은폐 의혹에 대한 수사와 관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는 재향경우회, 고엽제전우회 회원 들.(사진 연합)ⓒkonas.net"자유대한민국의 혼을 갉아 먹는 악의 무리, 그대들은 대한민국 현대사를 파탄 낸 역적으로 기록 될 것이다!!!"대한민국재향경우회와 고엽제전우회는 17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옆 국가인권위 앞에서 ‘국가 최고정보기관 무력화 책동 반역 세력 ‧ 史草 증발 관련자 ‧ 제2 광우병 촛불난동 획책 불순세력 척결 촉구’를 위한 ‘「반국가 종북세력」大척결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을 통해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촛불로 퇴출시키겠다고 거리로 나선 반민주 종북정치세력을 몰아 낼 것과 대한민국 국가보위 최고 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 무력화 책동 반역세력에 대한 규탄을 촉구했다.이어 “사초(史草) 증발은 국기(國基)를 흔드는 반역행위”라며 “이에 대한 관련자 색출과 이적죄로 처단해 한다”며 강력한 처벌을 주장했다.또 “민주주의를 앞세워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자유평등을 앞세워 자유평등을 짓밟는 정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