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메카이자 미국 번영의 상징 중 하나였던 디트로이트 시가 파산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최대 공업도시 디트로이트가 20일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함에 따라 재정 상태 개선을 위한 일정 시간을 벌게 됐지만 예산 운영권을 포기하고 운영을 연방판사의 손에 맡기게 됐다.디트로이트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본거지였다. 하지만 지난 30년간 독일과 일본 자동차, 한국 자동차의 성능과 가격 경쟁력에 밀려 쇠락의 길을 걷게 됐다.디트로이트는 한 때 인구가 200만명에 가까웠다. 하지만 관련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노동조합의 활동도 더욱 강력해졌고, 자동차회사들은 노조의 요구에 끌려다니면서 기업이 경쟁력을 잃어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실제 직원들의 복지가 증대되고 인건비가 점차 올라가게 되자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 자동차 제조기업들은 하나 둘씩 떠나기 시작했다. 그러는 동안 인구도 과거의 1/3 수준인 70만명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생산비도 올라가 기업이 떠나고, 기업이 떠나면서 세수도 줄어 시가 재정파탄에 이른 것이다.디트로이트 시는 그동안 예산 삭감, 부동산 매각, 공무원 구조조정등의 자구책을 벌였지만 허사로 돌아갔다. 디트로이트 시 전체의 채무 규모는 1
현대차 [귀족노조] 주말특근 거부로, 해외수출물량 4년만에 하락실상은 비정규직 근로자들, 신규채용전환 방식 통해 정규직 전환 진행중!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외치던 [희망버스]가[희망]이 아닌 [절망]만을 남긴채 21일 오전울산을 떠났다.21일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강성용 현대차 비정규직 지회 수석지부회장 등시위자들과 경찰 10여명 등 50여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한다.또 [희망버스]시위자들은 경찰의 해산명령에 불응하며 도로교통법 및 집시법을 위반했고경찰에 죽봉을 휘두르는 등 특수공무집행방해 죄까지 저지른 상태다.그뿐만 아니다. 현대차 울산공장 명촌 정문 주변의 펜스와 철조망 역시 허물어진 상태다.비정규직, 전원 정규직 전환?지난 2010년 7월 22일대법원은 현대차울산공장 사내하청 최병승 조합원에 대해 현대차측이 불법파견한 것이라는판시를 내렸다.이후 [비정규직]노조원들은 자신들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는 요구를 펼치고 있다.하지만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는 정당치 못한 요구라는 평가이다.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3월 현대차 울산공장 51개 사내하도급 업체 근로자 447명이 제기한 [부당 징계·해고]에 관한 판정에서 32개 업
전두환씨 측근 민정기 前비서관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기사 본문 유형별 포토 팝업 탭 div*/a.pop_btn_mov { width:90px; height:90px; display:block; position:absolute; top:50%; left:50%; margin-top:-45px; margin-left:-45px; background: url(http://image.chosun.com/cs/article/2012/type_mov_onoff.png) no-repeat 0px 0px; }a.pop_btn_mov:hover { background-position: 0px -98px;}a.pop_btn_mov img {display:none;} 전두환 전 대통령의 측근인 민정기사진 전 청와대 비서관은 21일 본지 인터뷰에서 "전 전 대통령이 남은 추징금을 자진납부하고 이 문제를 수습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 "그렇게 한다고 해서 국민이나 정치권이 그걸로 '그만 됐다'고 하겠느냐. 과연 끝이 나겠느냐"라며 "이왕 검찰과 국세청에서 집행에 나섰으니 (재산이 숨겨져 있는
[訪北 마친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 레울 회장]"EU에도 투자 요청하면서 개성공단 가보겠다고 하자 軍이 관리한다며 방문 막아최신공장으로 소개한 곳에 일하는 사람 거의 없고 전기는 4~5분씩 끊기기도北 제재는 필요하지만 NGO 활동 지원은 필요… 北 내부변화 압력 커질 것"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 회장을 맡고 있는 허버트 레울(61) 유럽의회 의원은 "전 세계 어떤 투자자도 개성공단 사태를 보면서 북한에 투자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북한이 개성공단을 폐쇄한 것은 최악의 실수"라고 말했다.레울 의원 등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 소속 의원 6명은 15일 방북, 4박5일간 평양·원산·개성 등을 둘러봤다. 한반도 상황을 평가하고, EU 비정부기구(NGO)의 대북 지원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2004년 출범한 한반도관계대표단은 유럽의회에서 한반도 문제를 논의하는 의원 단체다.레울 의원은 방북을 마치고 20일 인천공항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북측에 개성공단 방문을 요청했지만 북한이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측이 개성공단은 이제 정치인이 아니라 군인들의 손에
정부-광주시 '공문서 위조 고발' 갈등 표면화(종합)기자회견하는 강운태 광주시장(바르셀로나=연합뉴스) 세계수영대회 유치에 나선 광주시가 정부의 재정보증 서류를 조작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강운태 광주시장(가운데)이 19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랜드마리나호텔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7.19 광주전남사진공동취재단 pch80@yna.co.kr시장 측 "보복이다"…정부, 수영대회 예산지원 철회 '강경방침"강 시장·문광부 22일 기자회견 분수령(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과정에서 정부의 재정지원 보증 서류를 조작한 것을 놓고 광주시와 정부 간 갈등이 표면화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가 보증 서류의 위조 책임을 물어 강운태 광주시장을 공문서 위조 혐의로 고발하기로 한 데 이어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 대한 예산 지원 방침을 철회하는 초강수를 뒀다.강 시장은 측은 '보복'이라며 강력 반발했다.강 시장 측은 21일 "정부도 지난 4월 직원 실수로 총리 사인이 짜깁기 된 사실을 알았고, 시는 이를 즉각 시정했는데도 대회 유치 당일 언론에 알린 것은 '강운태 시장 죽이기'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또 "최근 강
박 대통령의 혜안(慧眼)에 감사하면서로버트 김요즈음 동북 아세아에 찾아 온 혹서(酷暑)와 장마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고생을 많이 하시는 모양입니다. 더욱이 해가 진후에도 열대아 현상 때문에 시민들이 밤늦은 시간에 길이나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잠을 설치는 것을 뉴스에 접하면서 전력만 풍부하면 이런 일이 없는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는데 생각하면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30%의 전력을 생산하는 원자력발전소들이 건설도중에 불량부품이 사용되어 고장이 나는 관계로 제대로 가동할 수 없다고 하니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발전소건설에 기준미달의 불량부품 납품을 눈감아 주고 돈을 번 사람들이 미워집니다. 이 전기사정 때문에 낮에는 절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무실을 찜통으로 만들어 업무에 지장을 주고 밤에는 무더워도 에어컨을 켤 수 없어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어 다음날 근무에 지장을 주고 있는 줄 압니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 된다면 시민들의 건강에도 지장을 줄 것입니다. 국가의 생산과 시민들의 생활과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욕심 많은 원자력발전소건설 담당자들은 국가와 국민들에게 크게 사과하고 각성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이번 한중정상회
‘맑시즘 축제’ 선전하는 전교조 교사들지상天國을 만들겠다지만 지상地獄만 끝없이 만들어왔다.金成昱/리버티헤랄드 대표1. 19일에서 22일까지 고려대학교에서는 이른바 ‘맑시즘2013’이 열리고 있다. 맑시즘 축제로 알려진 이 행사는 올 해로 13년째다. 맑시즘 축제를 앞장 서 알리는 단체는 전교조다. 전교조 이영주 수석부위원장, 천보선 전교조 참교육연구소장 등 전교조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선다. 웹포스터에 소개된 강연·토론 주제는 “노동자로서의 교사가 만들어가는 학교 그리고 수업” “비고츠키로 본 교육위기” “학교 마르크스주의 그리고 해방” 등 다양하다. 웹 포스터를 보면 역시 전교조 소속인 전교조 인천지부 조합원 ‘노동자연대 다함께 교사모임’ 조 모 씨가 참가신청을 받는다. “동료 샘·제자들과 함께 오세요. 청소년 추가 할인적용”이라는 문구도 포스터에 적혀 있다. 중·고생에게도 열려 있는 축제(?)인 셈이다. “맑시즘을 홍보해주는 단체”로 전교조 인터넷 신문인 “교육희망” 등의 베너도 올라 있다. 전교조 이영주 수석부위원장은 웹 포스터 추천사에서 “해마다 이때쯤 맑시즘이 열린다는 소식을 들으면 문득 오늘을 사는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며 “성장
전두환 전 대통령은 작금에 박근혜 대통령이 지휘하는 국회와 검찰에 의해 모진 수난과 모욕을 당하고 있다. 국회는 공심으로 박근혜 법집행을 돕기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해 준것인지, 아니면 표적 “손봐주기‘ 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주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전두환 추징법을 만들어 주었고, 그 법을 이용하여 박근혜 정부는 검찰을 시켜 추징금을 징수하기 위한 전무후무한 압수수색 영장으로 ”조자룡 창 쓰듯“ 수색하고 물품을 압수하여 차에 싣는 것을 TV언론 등에 중계방송하듯 하고 있다. 동의하는 국민도 있으나, 나같이 격노한 감정을 가진 국민은 분명 부지기수이다.특별법으로 두 번 죽는 전두환 전 대통령전두환 전 대통령은 이 세상 무엇보다도 신의(信義)를 중시하는 무장출신이다. 고교 졸업 말기에 김일성의 인민군이 낙동강 전선을 돌파하려 각종 포탄을 대구 쪽으로 발사해댈 때,떨어져 폭발하는 폭탄을 보면서 대구시도 장차 전화(戰禍)가 닥치는 것은 물론 조국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을 알고 군대 졸병으로 자원입대원서를 제출했으나, 어머니의 강권으로 보류했다. 학교를 졸업하고나서는 곧바로 진해에 있는 육군사관학교에 입교를 단행했다. 머리에 태극기를 두르고 전시의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