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수감자 학대 실태가 국제 사회에 공개됐다.28일 데일리NK는 미국 국무부가 최근 미 의회에 제출한 ‘국제 교도소 실태 보고서’에서 북한을 이란·이라크·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캄보디아 등과 함께 ‘수감자 학대 국가’로 규정했다고 전했다.보고서에는 “북한의 교도소에는 정치적인 이유로 수감자들에 대해 육체적·정신적 학대가 자행된다”며 구체적인 학대 방식이 소개됐다.“(북한) 수감자들은 심각한 구타와 전기고문, 나체 강요, 독방 감금 등을 당하고 있다”며 “산모에게 유아 살해 장면을 보도록 강요하기도 한다”고 탈북자와 비정부기구(NGO) 보고를 인용해 전했다.이어 미국 국무부의 민주주의·인권·노동국이 한국의 NGO와 공동으로 이러한 북한 수감 시설의 인권 침해 실상을 광범위하게 조사하는 것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온라인 중앙일보
북한은 지난해 7월 6·25전쟁을 멈추는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59주년을 기념하는 `조국해방전쟁승리 경축 중앙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DB(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북한이 정전협정 60주년(7월27일)을 두 달 앞두고 정전협정을 평화체제로 대체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고 나섰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조선반도의 정전체계 유지책동은 반공화국 전쟁기도의 산물'이라는 개인 필명의 글에서 "정전협정은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 발발을 막을 수 없다"라며 "조선전쟁의 유물인 정전체계는 하루빨리 공고한 평화체제로 대체돼야 한다"고 밝혔다.신문은 그러면서 "조선반도에 일찌기 공고한 평화체제가 수립됐더라면 비핵화 문제도 제기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신문은 키 리졸브 및 독수리 한미합동군사연습을 "정전협정의 최대 유린, 파기행위"라고 규정하면서 지난 3월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은 이에 대한 대응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신문은 "정전협정으로 완전한 평화가 담보되지 않는다"며 그런데도 미국이 불안정한 정전협정을 공고한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북한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흉심을 버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신문은 "정전상태
더 이상 국회가 북한인권법 제정을 지연시키는 것은 같은 민족인 북한 주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수치스럽고 통곡할 일이다 금년 1월 16일 국제인권단체 프리덤 하우스가 발표한 ‘2013 세계연례자유보고서’는 이 단체가 조사한 195개 나라 가운데 북한을 시민적, 정치적 자유가 없는 가장 최악의 나라로 지목됐다.최근 북한은 북한 주민의 탈북을 막기 위해 중국 국경과 가까운 두만강 일대 마을을 파괴하여 강제 이주시키고 국경수비대에 첨단감시 장비를 보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인권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의 개선을 요구하는 국내외의 움직임도 최근 두드러지게 강화되고 있다.4월 2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2차 유엔인권이사회는 북한 인권 실태를 전 방위적으로 조사하는 공식기구 출범 안을 담은 북한인권결의안을 47개국 이사국이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북한 정권의 반인도주의 범죄를 조사할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Comission of Inquiry)를 창설했다. 5월 7일 유엔인권이사회는 마르즈끼 다루스만 현 북한인권특별보좌관 등 3명을 북한인권조사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는데, 이들 조사위원들은 앞으로 10~20명 규모의 조사팀을 구성해 내년 3월까지 북한정권
중국의 관영 신화(新華) 통신은, 22일부터 24일까지 급거 베이징을 방문한 북한의 김정은(金正恩) 특사 최용해(崔龍海)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마지막 날 평양으로 귀환하기 직전, 그를 접견한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최에게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와 영구적인 평화 안정은 민심이 향하고 대세(大勢)가 쏠리는 곳”이라며, 세 차례에 걸쳐 [한반도 非核化]를 강조했으며, 이에 대해 최(崔)는, “조선은 6자회담 등 다양한 형식의 대화와 협상을 통해 관련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하기를 원한다”고 화답한 것으로 보도했다.그러나, 최용해가 평양으로 귀환한 뒤인 25일, 북한의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시진핑과 최용해 사이의 대화 내용은, 신화 통신의 보도 내용과는 동문서답(東問西答)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시진핑이 최용해에게 “중국 당과 정부는 전략적인 높이와 장기적인 견지에서 중조(中朝) 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전통계승, 미래지향, 협조강화는 중국 당과 정부의 일관한 방침”이라면서 “전통적인 朝-中(북-중)친선을 계승하고 공고하게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하는 데 그쳤다.조선중앙통신은 최가, “조선은 6자회담 등 다양한 형식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5월 25일 한강수상법당에서 5월 법회를 봉행하였다.5월법회는 지난19일 도라전망대에 봉행된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자유통일 기원법회에 이어 25일정기법회를 봉행하였다.법회에는 박희도 회장과 송재운 공동회장, 이건호 공동회장(상임부회장)과 상임지도 법사 법일스님(전 공군 군종감) 박봉식 고문(전 서울대총장),정천구 고문(전영산대총장) 및 상임감사 신윤희(전 육군헌병감) 사무총장 이석복(5사단장) 등 임원 및 회원이 참석하였다.박희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지난 19일 개성공단이 눈앞에 보이는 도라전망대 에서 " 부처님 오신 날 자유통일 기원법회"봉행과 병행하여 실시된 제3땅굴 및 도라전망대 전방상황 브리핑 등행사에참석하여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아울러 금번 전방 안보현장의 답사를 통하여새삼 많은 것을 느끼게 하였다는 소감을 토로하였다.최근 북한특사의 중국방문에서 보여준시진핑의 북한 비핵화 발원등의 국제적 움직임과최근 탈북자들의 5.18당시 북한군 개입설과 이를 반대하는 등 양분된 의견은 "국가의 안전과 평화의 바탕위에 재 도약을 위하여" 조속히 규명되고 안정되기를 기원하였다.경주 굴곡사 주지 설 적운 스님께서 법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특사로 중국을 방문한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2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및 공산당 총서기를 만나 “조선은 6자회담 등 다양한 형식의 대화와 협상을 통해 관련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최 특사는 또 시 주석에게 김 제1비서의 친필 서신을 전달했다. 최 특사가 6자회담 복귀 의사를 명확히 밝힘에 따라 한반도 정세가 대화 국면으로 전환될지 주목된다. 최 특사는 이날 오후 4, 5시경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을 30분가량 면담한 자리에서 시 주석이 “중국은 유관 각국이 냉정과 절제를 유지해 6자회담을 재개하고 반도(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반도 및 동북아의 영구적 평화와 안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자 이렇게 답했다.최 특사는 이날 오전 판창룽(范長龍)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만나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의 방법을 찾고 싶다”고 밝혔고, 23일 류윈산(劉雲山) 상무위원과의 면담에서도 “관련국과 대화하기를 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이날 관영 신화(新華)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최 특사에게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와 영구적인 평화 안정은 민심이 향하고 대세가 쏠리는
▲ 이런 주장을 하는 탈북자를 언론은 적극적으로 인터뷰하고, 공개토론 시켜서 진위를 가리라북괴의 고위층이 방남했을 때에 광주 5.18묘역에 헌화하고 ‘광주인민봉기 기념보고회’까지 했던 북괴가 최근 5·18광주사태의 북괴군 투입 논란에 관한첫번째 반응으로 ‘광주사태에 북한군은 개입하지 않았다’고 부정했다. 북괴는 24일 “1980년 광주인민봉기 당시 북의 특수부대가 개입했다는 주장은 모략선전”이라며 자신들과 무관함을 주장했다고 동아닷컴이 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항쟁열사들에 대한 악랄한 모독’이라는 기사를 통해 “광주인민봉기를 북의 공작원이 배후조종했다는 모략설이 흘러나오는 것은 항쟁용사들을 ‘종북집단’으로 몰아 봉기의 역사적 의미를 왜곡하려는 것”이라며 “괴뢰들이 떠든 소리는 아무 근거도 없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당시 미군사령관도 ‘북 특수부대 개입설’에 대해 ‘그런 증거를 보지 못했고 봉기는 전두환이 일으킨 군사 쿠데타와 관련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증언했다”며 북괴군 투입설을 부정했다. 마치 광주사태에 북괴군이 투입됐다는 탈북자의 고백을 파괴하려는 듯이...또 “광주 봉기자들을 모독하는 것이야말로 인두겁(사람의 탈)을 쓴 야만인이 아니고서는 저지
연합뉴스에 의하면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남인 주신(28)씨가 24일 롯데호텔 맹경호 이사의 딸과 화촉을 밝혔다고.결혼식은 박 시장의 뜻에 따라 박 시장의 직계가족 30여 명 등 양가 친인척만 모인 가운데 이날 오후 5시 시내 모처에서 전통혼례를 올렸다.평소 '조용한 결혼식'을 강조해온 박 시장은 아들의 결혼 사실을 서울시 직원은 물론 비서실에조차 알리지 않았고 비서실 직원들은 이날 모두 1박2일 워크숍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박 시장은 청첩장도 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박 시장 아들 커플은 계획이 중간에 알려져 두어 번 장소와 시간을 변경하는 등 하객이 몰리지 않도록 '철통 보안'에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주신씨는 현재 공익 요원 복무 중이고 유학 중인 신부는 결혼식 이후 다시 출국해 학업을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냥 보통으로 하면 될것을 두번씩이나 시간 장소를 변경하면서 까지,,이런일에 무신 보안을 찾나? 왜 이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