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의대 학생들의 폭력 시위를 막다 순직(殉職)한 경찰관들에 대해 불충분하나마 보상(補償)다운 보상이 23년 만에야 비로소 가시화하고 있다. 경찰청은 23일 “동의대 사건 당시 순직하거나 부상한 경찰들에 대한 보상금 신청을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접수한다”면서 순직 경찰관 유족에게는 1인당 1억2700만 원, 전투경찰 유족에게는 1억1100만 원, 부상자에겐 최고 5000만 원까지 각각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22일 제정돼 8월23일 시행된 ‘동의대 사건 희생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뒤늦었지만 당연한 보상의 절차가 개시되는 것이다.이는 대한민국의 체제와 사회 질서를 흔드는 불법·폭력 시위꾼들을 의인(義人)으로 떠받들며 공권력을 죄악시해온 반(反)이성의 세력이 국정을 이끌었던 시기를 새삼 되돌아보게 한다. 해당 법률이 ‘1989년 5월3일 부산 동의대학교에 감금된 전투경찰순경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농성학생들의 화염병 투척으로 경찰관 및 전투경찰순경 7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한 사건’으로 정의하면서 그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보상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명시하기까지 정의(正義)와 불의(不義)가 뒤집히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安 후보, 박근혜 아니면 누구와도 손잡을 수 있나동아일보 사설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을 원하지 않는 정치권 안팎의 여러 세력은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에게 ‘무조건 단일화’를 요구하는 형국이다. 진보 좌파세력의 이른바 원로 인사들이 주도하는 ‘희망 2013 승리 2012 원탁회의’도 야권후보 단일화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4·11총선을 앞두고 민주당-통합진보당-원탁회의 3자 간의 선거연대를 위한 정책합의를 한 경험이 있다. 이 합의 중에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비롯한 친북반미적 내용도 적지 않았다. 문 후보는 바로 그 민주당이 선출한 대선후보이지만 문제는 안 후보다. 안 후보는 정치 개시를 저울질하던 시기에 자신의 노선에 대해 “경제는 진보, 안보는 보수”라고 했다. 그러나 점차 안보도 보수라고 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변질된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은 안 후보가 단일화 과정에서 손잡을 정치 세력의 이념적 스펙트럼에 주목하고 있다. 과연 안 후보가 오로지 대선 승리를 위해 ‘원탁회의’ 세력과도 손잡고 후보 단일화에 몸을 담을 것인지 궁금하다.‘원탁회의’에는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함세웅 신부,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박석운 한국진보
박 대통령 시해 사건의 전모신 윤희 대불총상임감사전헌병감 (예비역 육군소장)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은 궁정동 중앙정보부 안가에서 만찬 도중 김재규 당시 중앙정보부장에 의하여 시해 되었다. 김재규는 1979년 4월경부터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하고 군부내에 심어 놓은 군맥의 지원을 받아 집권할 것을 구상하고 있던 중 부마(부산, 마산)사태로 정국이 불안해지자 이때를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할 적기로 판단하였다. 또한, 김재규는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 한 후 자신의 집권을 지원할 군부내 핵심 인물로서 정승화 총장을 지목하고 있었다. 정승화는 참모총장이 될 때에도 김재규 정보부장의 도움으로 참모총장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고, 이러한 평소의 깊은 유대 관계로 정승화 가 동조하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정승화의 참여를 전제로 한 ‶3단계 혁명계획〞까지 작성해 놓은 것이다. 김재규는 1979년 10월 26일 16시경 차지철 경호실장으로부터 18시에 중앙정보부 궁정동 안가에서 대통령과 만찬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김재규는 오늘이 지금까지 구상해 놓은 〝3단계 혁명계획〞 을 실행할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고, 박 대통령과 차지철 경호실장을 살해 하기로 결심하였다. 또
북한 당국이 개성공단에 입주한 남한 기업들에게 엄청난 액수의 세금을 부과했다고 합니다.‘세금규정 시행세칙’을 새로 만들어 일방적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물론 공단 안에서 사용하는 소모성 물품도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기업을 통해서 구매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개인 사정으로 자진해서 퇴사하는 북한 근로자들에게까지 퇴직금을 지불하도록 요구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회사에서 퇴직시킨 근로자에게만 퇴직금을 지급해왔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서 한 의류 생산업체가 10만 달러의 세금폭탄을 맞는 등 20여 개의 남한 기업이 기업소득세와 영업세 명목의 추가 세금을 내야하는 모양입니다. 전문가들은 북한 당국의 이번 세금징수 결정을 부족한 외화를 충당하기 위한 달러 확보 차원의 조치로 보고 있습니다. 유엔의 각종 제재를 통해 돈줄이 차단된 상황에서, 북한 지도부가 정권유지에 필수적인 달러를 확보하기 위해 개성공단의 남한 기업들을 마치 기름을 짜듯이 옥죄고 있다는 겁니다. 사실 북한은 개성공단을 통해서 많은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생산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004년부터 금년 7월까지 근로자들에게 임금으로 지급된 액수만 2억 4천 600만 달러에 달합
2012.10.18 14:30~17:00 "고양 밥할머니 보존회"와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고양시 신도농협 3층 강당에서 "고양 밥 할머니 학술세미나를 실시하였다.본 세미나는 대불총이 2009년 부터 호국정신 계발의 일환으로 호국역사발굴 사업을 추진 하던 중임진왜란시여성의 몸으로 "호국의 정신" 선양하신"고양시 밥할머니"의 행적은 고양시의 지역 교과서에도 게재되어 교육을 시키고 있으나, 향토연구자들에 의하여 구전의 정리 수준으로 아직 사료의 근거가 미흡하여정사화 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으로,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현재까지의 사료를 정리하고 향후 연구소요와 연구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고양시 밥할머니 보존회"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세미나는 대불총회장 박희도 전육군참모총장의 인사말과 고양시 최성시장의 축사(송이섭 교육문화국장 대독), 고양시의회 김영빈의장의 축사에 이어 밥할머니보존회 김형만회장의 기조연설과 민경자 박사가 세미나 사회로 진행되었다주제발표 : 김정권 박사 / 사)고구려연구회 설립자, 한민족정통사상사 연구소장고양밥할머니 행적을 통한 실체와 향후 연구 발전방안톤론 1.: 박근학 / 전 포함 MBC 사장, 전 MBC 본사 상임감사토론 2.
2012년 10월 16일 18시~20시 국군간호사관학교초청 법회에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과 국군예비역불자회가 참석행하였다. 법회에는 국군간호사관학교장 박명순 장군, 통합신도회장 정점순 간호부장, 간호사관생도 50여명과 기간 장병 및 군의학교 장병등 28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히 봉행하였다.대불총은 상임지도법사 법일스님(전 공군군종감/ 전 육해공 법사단 단장), 대전지회 지도법사 재원스님(전 육군군종감)상임감사 신윤희 전헌병감, 사무총장 이석복 전보병5사단장, 해병불자회장 조상현, 어버이연합불자회장 권신웅 및 위원장들이 참석하였으며, 국군예비역불자회에서는 전인구 사무총장 및 회원들이 참석하였다.진행은 사관학교 생도지도장교 김선영 대위의 사회로 법일스님의 법문과 대불총 사무총장 이석복 예비역소장의 강연으로 진행되였다. 법일스님은 “마음의 고향 청정심”을 주제로 “나라에 은혜” “부모의 은혜” “대중에 대한 은혜” “부처님에 대한 은혜”에 대하여 법문을 주시었다. 대불총 이석복 사무총장은 강연에서 우리나라 불교는 대승불교이며, 대승불교는 기본적으로 호국불교이다. 자유민주주의와 불교의 이념은 자유,평등,박애(자비)로 동등하므로 불자장병들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
[연합] 입력 2012.10.18 11:07 베트남방송 "고지도 80점, 베트남 영유권 입증" 중국과 베트남이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 일부 섬이 베트남 영토였음을 확인하는 중국 고지도 80점이 또다시 발견됐다고 베트남방송이 18일 보도했다.베트남소리방송(VOV)은 미국 베트남문화교육연구소(IVCE)가 이 같은 중국 고지도를 소장하고 있다며 이들 지도는 모두 중국 영토를 하이난성까지만 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따라서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베트남명 쯔엉사, 중국명 난사군도)와 파라셀제도(호앙사, 시사군도)는 모두 베트남 영토라고 방송은 덧붙였다.베트남문화교육연구소 짠 탕 소장은 다음달 이들 고지도를 다낭 사회경제개발연구소에 증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다낭사회경제개발연구소 측은 지난 7월 스프래틀리 제도 등이 과거 베트남 영토였음을 입증하는 서방의 옛 지도 56점을 공개한 바 있다.당시 연구소 측은 17세기 네덜란드 지도제작자 혼디우스의 지도(1613년)를 확인한 결과 스프래틀리 제도와 파라셀 군도가 모두 베트남 영토로 표기돼 있다고 밝혔다.이들 도서는 같은 세기의 지도제작자 블라우가 펴낸 지도(1645년)에서도 모두 베트남령으로 돼 있는 것으
중국의 차기 지도부 7명의 명단이 확정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중국 고위층과 가까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후진타오(胡錦濤) 현 주석과 차기 주석이 유력한 시진핑(習近平) 부주석,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 등 3명이 다음 달 8일 개막하는 18차 당 대회에서 확정될 정치국 상무위원 명단에 합의했다. 현재 9명에서 7명으로 줄어든 상무위원에는 시 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상무부총리, 왕치산(王岐山) 부총리, 리위안차오(李源潮) 당 중앙조직부장, 장더장(張德江) 충칭시 서기, 장가오리(張高麗) 톈진시 서기, 류윈산(劉雲山) 당 중앙선전부장이 포함됐다. 계파별로 보면 리 상무부총리와 리 조직부장은 후 주석이 중심인 공청단(공산주의청년단 고위직 출신 정치세력), 시 부주석과 왕 부총리는 태자당(혁명원로나 전직 고위관료 자녀 출신 정치세력), 장 충칭시 서기와 장 톈진시 서기는 장 전 주석 중심의 상하이(上海)방 출신이다. 류 선전부장은 태자당과 공청단에 속해 있어 중립적인 인사로 평가받는다. 당내에서 가장 개혁적인 인물로 평가받는 왕양(王洋) 광둥(廣東)성 서기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베이징의 한 고위 정보소식통은 “ 확정되지 않은 한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