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장재균 4월15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국가쇄신국민연합(이하 쇄신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美 스파이 사건’ 조작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와 총체적인 부패와 반국가행위에 대한 ‘노무현 게이트’ 국회청문회 동영상임.
조계종 종정예하 법전대종사 부처님오신날 법어 “오늘은 모든 생명이 부처로 태어나는 날” 불기 2553(200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종정예하 도림법전 대종사께서 법어를 내리셨습니다. 법전 대종사께서는 법어를 통해 “오늘은 미혹도 깨달음도 다 버리고 부처와 범부凡夫의 얽매임에서 벗어난 분이 우리 곁에 오신 날”이라며 “비록 그 모습은 텅비고 고요하여 볼 수가 없지만 찾고 부르는 곳에 현응玄應함이 일지 않은 곳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법전 대종사께서는 이어 “무명無明속에서 걸림 없는 지혜를 얻은 이는 곳곳에서 살아있는 부처를 만날 것이요, 타 오르는 분노 속에서 대비심大悲心을 잃은 이는 이르는 곳마다 삼악도三惡道를 이룰 것”이라며 쉼 없는 정진과 수행을 당부하셨습니다. 한편, 우리 종단은 4월 9일 오후 7시 청계천에서 열리는 ‘가로연등 설치 ? 전통등 전시 및 자비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전개합니다. 4월 14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점등식에서는 국보 11호 미륵사지탑을 형상화한 높이 22m의 장엄등을 통해 시민과 불자들이 우리사회 경제난 극복과 사회통합을 기원합니다. 또 4월 26일에는 전국에서 연등축제가 열리며 5월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4.29재보선과 관련, 당소속 의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박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들도 촌음을 아껴쓰는 바쁜 시간을 보내지만 재보선 현장에 직접 가서 따뜻한 동지애를 보여주고 한표라도 알곡을 줍는 심정으로 도와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이는 박 대표가 전날 최고위원들과 함께 울산과 경주를 방문해 선대위를 발족한 사실 등을 설명하면서 나온 것으로, 그는 초반 판세는 고무적이다.면서도 우리가 승리의 고지까지 오르려면 많은 땀을 흘리고 많은 장애를 극복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하지만 박 대표의 이 같은 요청에도 불구하고 선거의 여왕이라 불리는 박근혜 의원은 이번 재보선과 거리를 둘 것으로 보인다. 이미 박근혜 의원측이 이처럼 밝혀온 것에 이어 친박계 허태열 최고위원도 지난 12일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전 대표는 이번 선거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박근혜 의원이 이번 재보선과 거리를 두는 것과 관련, 정치권이 향후 어떤 말들을 생산해 낼 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지난해 10.29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은 박근혜 의원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박 의원은 국정감사 일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경제 위기를 틈타 고리 사채업이 성업하고 사회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데 대해 피해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 이 때 사회불안을 가중시키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법무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피해를 줄이는 방안을 적극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고리채 때문에 최근 아버지가 딸을 목 졸라 살해한 사건에 대해 가슴 아파하면서 대책마련을 지시했다”고 대통령 발언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더불어 이 대통령은 정부의 핵심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 효율화에 대해 “아직 우리경제가 호전되고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조금씩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전제했으나 “이럴 때일수록 국가차원의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특히 이 대통령은 “에너지 효율화문제는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면서 “녹색성장의 기본 축이자 1970년대부터 준비작업에 나서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이 높은 나라가 된 일본을 벤치마킹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 관련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친환경 음식문
檢 “이광재에 돈 준뒤 강아지와 논일까지 얘기”盧 “중요한 것은 증거”… 대질신문 가능성도대검 중앙수사부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검찰에서 한 진술의 신빙성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노 전 대통령은 12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세 번째 글에서 박 회장의 진술을 언급하면서 “중요한 것은 증거다”라며 검찰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노 전 대통령은 특히 “(박 회장의 진술에 대한) 보도가 사실이라면 저는 박 회장이 사실과 다른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 무슨 특별한 사정을 밝혀야 하는 부담을 져야 할 것”이라며 검찰의 수사 방법까지 문제 삼았다.▽“돈 건넨 뒤 강아지하고 논 것까지 진술”=홍만표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은 13일 “검찰이 수사하는 부분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닌 사법의 영역이고, 장외에서 논쟁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노 전 대통령과 대결하는 양상이 빚어지는 것을 피했다.그러나 검찰은 박연차 리스트 수사에서 6명을 구속시킬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됐던 박 회장 진술의 신빙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홍 기획관은 “자금 추적을 통해 돈이 누군가에게 흘러들어 갔다는 중요한 증거를 발견했을 때도 이 증거
국가 안보와 향군 대 도약을 위해 신명 다 하겠다 다짐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은 13일 오후 제56차 향군 정기 전국총회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32대 회장으로 재선된 뒤 재향군인회 대의원과 내빈 등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 인사말을 통해 국가안보와 향군 대 도약을 위해 신명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세직 회장은 이 날 오후 서울 삼성동 한전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기 전국총회에서 상대후보인 김병관(전 서울시향군회장)후보를 압도적인 표 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박 회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한반도 상황을 6.25이후 최대의 안보적 위기국면으로 진단하고 향군의 임무와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박 회장은 향군회장직을 생애 마지막 봉사의 직분으로 알고 국가 안보와 향군 대 도약을 위해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다음은 박세직 회장의 당선 인사말 전문임.존경하는 향군 대의원 동지 여러분께서 여러모로 미력한 저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제32대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함께 후보로 나선 김병관 동지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보내며 건승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 정기총회 행사를 위해
2009.4.5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대전지회 창설 2주년 기념법회를 대전지회 지도스님(김재원 스임)이 계시는 청우사에서 봉행되였다 본 법회에는 본회의 박희도 회장과 감사, 사무총장외 다수의 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대전지회 유상종 지회장과 사무국장, 부산지회 법운 지도스님과 박만탁 회장등 4명의 임원들이 참석하였다.이 외에도 많은 스님들과 티벹승려 그리고 대전지회 임원 및 신도들이 참석 성대한 법회를 봉행하였다. 법회는 대전지회 지도법사이신 재원스님과 회원들의 천수경 독경으로 시작되였으며, 이어 대전지회 지회장의 인사말씀과본회 회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였다. 지회장 송두영 회장(예비역 장군)은 인사말을 통하여 최근 세계의 경제적 불황인 상황하게서도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등 무력증강에 열중하면서도북한동포의 아사를 방치하는 북한의 체제에 대한 비판과 함께,이러한 북한의 제반활동의 최종목표가 남한의 적화통일 인것임을 명심하고 이에 대한 대비와 일치단결된 국론의 필요성을 피력하였다.특히 한미연합체제의 더욱 공고 할 것과, 야당을 포함한 종북주의자들의 북한의 의도를 분명히 파악하여 분별있는 행동을 촉구하는 한편이러한 시기에 대불총의 불법과 국가의
천주교 원로 정의채(83) 몬시뇰(주교품을 받지 않은 가톨릭 교회의 고위 성직자에 대한 경칭)은 11일 검찰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와 관련,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요리조리 피하고, 법 이론적으로 어떻고 저쩧고 해서 잔꾀를 쓴다는 말을 듣지 말라”며 “일국의 대통령을 한 만큼 당당하게 ‘다 내 책임이다. 내가 지시했다. 법 따질 것 없다. 모든 돌멩이는 나에게 던져라’ 이렇게 나와주면 좋지 않겠냐”고 말했다. 정 몬시뇰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이같이 밝힌 뒤 “노 전 대통령이 큰 사람답게 ‘내가 지시했다. 박 회장도 괴롭히지 말고, 비서관들도 다 내보내라. 내가 책임지마’ 이렇게 나오면 누가 돌팔매질을 하겠느냐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노 전 대통령은 지난 7일 부인 권양숙 여사가 빚을 갚기 위해 정상문 전 총무비서관을 통해 박 회장에게 부탁해 돈을 받아 사용했다고 해명했으나 박 회장은 검찰에서 “2007년 6월 말쯤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고 급히 100만 달러를 만들어 정승영 정산개발 사장을 시켜 정 전 비서관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