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직전 이지원 시스템에서 200만 건의 국가기밀과도 연관될 수 있는 내용의 내부자료를 유출한 것과 관련해 한나라당 권영세 사무총장은 사안이 중대한 만큼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권 사무총장은 16일 한나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출된 자료 안에는 40만 명에 대한 방대한 인사파일과 국가기밀 등이 포함되어있다고 정부 관계자가 밝힌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면서 공직인사 2만 5천명, 기자 700명, 기업 임원이나 학계 인사, 시민단체 인사 등 35만 명의 이른바 존안파일로 불리는 개인 신상자료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FTA 쇠고기 협상이나 주요 기밀이나 국무회의자료, 차관회의 자료와 같이 국가기밀사항이 대량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 말했다. 권 사무총장은 이어 이런 자료가 온·오프 라인을 통해 유포될 경우 심각한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권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이라도 국가 안보와 기강에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예외적 특권이 적용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 것이라며 노 전 대통령이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재
자유아시아방송 보도 동남아에도 북한 생산 마약 유입최근 북한산 마약이 대량으로 중국에 유입되면서 올림픽을 앞둔 중국정부가 긴장하며 북한산 얼음(마약)을 막기 위해 ‘마약타격대’를 조직하였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중국은 마약이 단기적으로는 올림픽에 악영향을 미치며 장기적으로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간주하고 있다. 지난 2일 랴오닝성 선양(瀋陽)시 중급인민법원은 조선족의 부탁을 받고 북한으로부터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북한 압록강무역회사 직원 리모 씨(58)에 대해 마약 밀반입 혐의를 인정해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개인 재산 5만 위안을 몰수한 적이 있다. 법원은 또 리 씨를 통해 마약을 밀반입하려고 한 조선족 주모 씨와 라모 씨에 대해서는 각각 사형을 선고하고 형 집행을 2년간 유예한 상태다. 주 씨 등은 작년 7월 리 씨를 통해 북한 신의주에서 마약 536g을 화물 속에 숨겨 세관을 통해 중국으로 몰래 들어오려다 선양세관 마약밀수 단속반에 적발됐다. 중국 형법은 50g 이상의 마약을 밀반입하거나 거래한 경우 최고 사형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북한에서 마약을 사용하는 계층은 간부로부터 시작해 보안서, 보위부 권
아래 내용은 조선일보가 조사한 설문의 내용과 결과입니다. -6.14일 17시 현재정부는 국민적 불신을 덜어내기 위해 미국산 쇠고기 추가 협상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광우병 국민대책위원회는 전면 재협상을 요구하며 촛불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은 재협상은 어렵다는 입장이고, 우리 정부는 구체적인 협상 범위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추가협상 또는 재협상이 이뤄진다면, 어느 정도로 이뤄져야 할 지 다음 항목 중 하나를 골라주십시오. 추가협상 또는 재협상 필요 없다 15.77% (3886명) 월령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을 막는 민간 자율규제와 한•미 양국 정부 보증(추가 협상) 31.58% (7783명) 30개월 이상 된 쇠고기와 내장 수입 철회(부분 재협상) 17.48% (4309명) 30개월 미만 살코기만 수입(전면 재협상) 18.49% (4556명) 미국산 쇠고기 수입 금지 또는 20개월 미만 살코기만 수입(협상안 완전 백지화) 16.68% (4110명) 귀하의 정치적 성향은 보수, 중도, 진보 중 어디에 속한다고 보십니까? 보수 39.86% (9823명) 중도 53% (13062명) 진보 7.14% (1759명)
박근혜 한반도 대운하 정책 아닌 계획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이명박 전 시장에 대한 견제에 나섰다. 박 전 대표는 지난 7일 여의도의 한 호프집에서 가진 인터넷 언론과의 기자 간담회에서 “이 전 시장의 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는 계획안 일 뿐, 정책은 아니다”는 입장을 나타내며 분명 검토해봐야 할 문제라고 평가절하했다.박 전 대표는 당내 유력 대권후보(이명박, 손학규)들과 달리 아젠다 선점에 늦은 감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이미 당대표 시절에 여러 가지 국토개발 계획을 내놓았고, 그것에 대한 실천백서까지 만들었다”며 “이 전 시장이 내놓은 ‘과학도시 건설계획’ 등도 이미 내가 발표한 국토개발계획에 있던 것”이라며 ‘뒤늦은 계획’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더욱이 박 전 대표는 최근 이 전 시장이 한나라당 경선방식 수용에 대한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서도 “진작에 입장을 밝혔으면, 이런저런 말들이 없었을 텐데”라며 거듭 이 전 시장에 대해 미묘한 입장을 드러냈다.한편 박 전 대표는 북핵 문제와 관련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며 “필요하다면 대북 특사 문제도 수용이 가능하다”는 입장도 나타냈다. 다음은 박
남대문 및 명동등 상인들은 다른 시위 때는 좀처럼 시위 격려을 하지 않는다.그러나 오늘의 시위에는 상당한 상인들이 일손을 놓고 격려하는 모습이 많았다.집행부가 조금만 계획적이였다면 이들을 시위에 뛰어들게 할 수 있는 충분한 분위기였다!이들의 소리없는 함성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 트러불 현장늙은 고엽재 시위대에게 머리를 박으며 달겨드는 촛불 시위대. 늙은 고엽재 시위대는 뒤걸음으로 순식간에 10미터 물러났다. 군중에 없었다면 어찌 됬을지.. 거리를 가득 메운 국정흔들기 반대 시위대,질서 정연히 남대문에서 청계천 광장까지 이어진 최대의 행진대열
촛불시위는 홍위병들의 난동written by. 김남균 hile3@hanmail.net[화보] 촛불시위에 뿔난 보수진영, 결국 거리로 ▲ 13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촛불시위 반대 궐기대회. Konas.net촛불시위가 한달 넘게 계속되면서, 이에 대한 보수진영의 ‘맞불’도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얼마전 국민행동본부 등의 보수단체들이 서울시청광장에서 맞불집회를 연데 이어, 13일 서울역광장에서는 고엽제전우회 등 참전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역시 촛불시위를 반대하는 대규모 궐기대회가 열렸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후 거리행진 및 차량시위를 전개했으며, 일부는 촛불시위 관련 보도행태를 문제삼아 KBS·MBC 두 공영방송사를 방문해 맹렬히 항의했다.서울역 집회에서 연단에 선 인사들은 저마다 촛불시위가 친북좌파세력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붉은 홍위병들의 난동”임에도 광우병 위험을 과장해온 방송들은 이를 ‘문화제’라고 왜곡·선동 보도하고 있으며, 공권력도 이런 ‘난동’을 방치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들. Konas.net▲ 행사무대 앞에 늘어선 촛불시위 규탄 피켓들. Konas.net▲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촛불시위대의 이명박
▲청계광장 접수후 조갑제님과 기념촬영13일 이날 오후 2시 이전부터 몰려든 애국시민들이 서울역 앞 광장과 도로에 인산인해를 이뤘다, 집회본부 측 예측 5만여명의 애국시민이 운집해 한마음 한 뜻으로 종북자들에 이명박정권 흔들기를 좌시 할 수 없다. 청계광장 접수를 하자며 나섰다.▲청계광장을 향해 행진하기 전 (사진촬영 장재균)▲종북자를 처단하자!! 때려잡자!! 외치는 참석자(사진촬영 장재균)▲김성욱 지자의 열변(사진촬영 장재균)▲올인코리아 대표 조영환박사(사진촬영 장재균)▲고엽제 후유증으로 남편을 잃고 미망인이 되신 여인들(사진촬영 장재균)시간 나는 대로 청계광장을 우익이 접수하는 모습을 올리겠습니다
“6·15선언 이행, 북과 협의할 수도” [중앙일보] 김하중, 8주년 행사 참석 … 대북 유화 제스처 분석 김대중 전 대통령이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8주년 기념 특별강연에 참석해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 디드릭 톤셋 주한 노르웨이 대사, 김하중 통일부 장관, 김원기 전 국회의장(오른쪽부터) 등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김하중 통일부 장관이 12일 사단법인 김대중평화센터가 주최한 6·15 선언 8주년 기념행사(여의도 63빌딩)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김 장관은 축사에서 “이명박 정부는 7·4 공동성명, 남북 기본합의서, 비핵화 선언, 6·15 선언, 10·4 선언 등의 이행 문제를 북한과 협의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평양 상봉 이후 남북 간에는 많은 새로운 일이 일어났다”며 “남북관계를 개척한 김 전 대통령의 용기있는 결단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은 선언의 시대를 넘어 실천의 시대로 나가야 한다”며 “북한은 하루 속히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10일 김 장관의 행사 참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장관 집무실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