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8일, 한미정상회담 때 정부가 우리 대통령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 국민건강과 자존심을 도외시한 쇠고기 협상을 했다. 어린 학생들, 주부들이 신경질적으로 들고 일어났다. 정부는 “협상에는 이상이 없다. 미국 쇠고기는 값싸고 질 좋은 고기다. 국민에 많은 혜택을 가져다 준 협상이다. 정 싫으면 먹지 않으면 될 것 아니냐. 수입할 쇠고기는 미국시민들이 먹는 것과 똑같다” 이런 식으로 국민을 가벼이 보고 밀어붙이려 했다. 보수 언론들도 이런 논지를 폈다. 하지만 대통령과 보수언론들이 가볍게 보았던 국민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쇠고기에 대한 불안감, 미국인들이 잘 먹으려 하지 않는 늙은 소와 창자, 뼈까지 모두 게걸스럽게 수입한다고 한 데 대한 자존심, 계속 국민을 속이려만 드는 정부의 부정직한 자세, 문제의 본질은 협상 내용이 잘못된 것인데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문제의 본질은 소통이라는 식으로 과오를 호도하려 하는 데 대한 불신감 등등으로 인해 학생들과 주부들의 분노는 점점 더 치솟고 있다. 이명박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앞장섰던 보수 언론들은 대통령 편을 들면서 이러한 분노들을 무조건 좌익들의 선동인 것으로 몰아갔지만, 이러한 보수언론들의 태도는 정권
불교계가 할 일은 친북이 아니다A class=written>written by. 김남균 진정한 호국불교의 전통을 회복하라 한국 불교가 ‘친북좌경화’ 되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일 오후 전쟁기념관에서는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이하 대불총) 주최로 ‘호국불교의 길’이란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스님들. ⓒkonas.net이 자리에서 이주천 원광대 교수는 “김대중 정부 이후 조계종 등 불교계의 좌경화 현상은 뚜렷하다”며 “6·15공동선언 찬성, 김정일체제에 대한 무비판적 입장에서 남북협력 지지표명, 북한인권에 대해 묵묵부답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베트남 공산화 과정에서 공산주의자들이 철저하게 이용한 것이 평화주의자들과 종교계 지도자들의 순진한 마음”이라며 “불교계와 카톨릭계의 명망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공산정권에 정보를 주고 위장된 평화공세를 부추기면서 여론을 호도해 공산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불교계에서도 올바른 애국운동의 방향을 설정하고 애국자를 양성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과거 호국불교의 전통적 맥을 살려나가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좌파 추적 전문기자’인 김성욱 기자(프리랜서)도 “현재 한국의
조계종 전 종정 서암스님에 대한 복권 움직임이 더욱 구체화됐다.15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1차 조계종원로회의(의장 종산스님)는 원로의원 현해 도문 명선스님 등이 제청한 서암종정복권 청원을 안건으로 채택해 논의했다.원로회의 사무처장 덕문스님의 전언에 따르면, 원로스님들은 2004년 4월10일 오전에 열렸던 원로회의에서 서암스님 불신임결의가 있었는지에 대해 당시 회의록을 확인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대해 사무처장 덕문스님이 당시 회의록에는 서암스님의 자제를 촉구하는 결의만 있었고 불신임 결의는 없었다고 회의록 내용을 보고했다. 이후 논의 과정에서 원로회의 내 소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제안도 제기됐으나 원로회의가 의결기구가 아닌 만큼 총무원에 일임해 조사토록 하고 보고를 받자는 의견을 모았다. 원로의원스님들은 총무원이 조사결과를 보고하면 적절한 역할을 하자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안건을 마무리했다. 원로의원들이 의견을 모은 ‘적절한 역할’은 입법기구인 종회와 종단의 상징인 종정스님에게 원로회의가 서암스님에 대한 복권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이해될 수 있어 향후 상황이 주목받게 됐다.사무처장 덕문스님은 서암스님 복권문제가 종단의 공식기
대불총 세미나 안내한국불교는 호국불교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이 시대, 한국불교의 호국의 소명은 무엇인지?호국의 길을 구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뜻있는 많은 분들께서 동참하시어 어지러운 세태를 극복할 시금석을 만들어 주시기 바람니다.일시 : 2008 50.20(화) 14:00~18:00장소 : 전쟁기념관 웨딩홀 (1층)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11번출구발표내용 ;본 대불총 홈피 자료실에 게재 되였슴www.nabuco.org
5월 15일 국민행동본부, 뉴라이트전국연합, KBS-MBC정상화 운동본부 등의 시민단체들이 공영방송 KBS 정상화를 위한 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 5월 14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공영방송의 편파방송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뒤에 공영방송의 감사청구를 위한 서명을 받은 이 단체들은 380명의 감사청구인들의 서명을 첨부하여 15일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게 되었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이날 공영방송 감사청구인들은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 이 시민단체들이 KBS에 문제삼은 부분은 크게 두 가지이다. 먼저 이들은 KBS의 반대한민국 친북한 이적행위를 문제삼았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KBS는 지난 10년 동안 좌파정권의 나팔수가 되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송두율 등 좌익인사 찬양방송을 일삼고 심지어는 북한 노래인 적기가나 김일성장군가를 버젓이 방송한 언론기관을 포기한 집단이 바로 KBS라고 규정하면서, 정권이 바뀐 지금에도 KBS는 광우병 괴담을 왜곡 보도하는 데에 앞장서며 대한민국을 혼란으로 몰아가며 국민들 선동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KBS의 부실경영의 문제도 제기했다. 이들
전후세대 함께 안보현장 견학 written by. 이현오 서울시 향군 주관 최전방 방문.... 안보의식 다져 6.25한국전쟁 발발 58주년을 한달 여 앞두고 그 날의 비극이 다시는 이 땅에 되풀이되지 않기를 염원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당시 한국전에 참전했던 역전의 참전용사 후예들이 중부전선 최전방부대 등 전적지를 방문했다.서울시재향군인회(회장 김병관)는 10일 6.25참전용사와 초·중·고교생 500여명을 초청, 중서부지역에 위치한 육군 태풍부대 등 전적지를 방문, 58년 전 겪어야 했던 전쟁의 참상을 돌이키며 안보현장을 답사한데 이어 부대장병을 격려하고 추억의 건빵과 병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병관 회장을 비롯한 서울시 향군 임직원과 참전용사, 학생 등 500여명은 이 날 오전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자유수호박물관에 도착해 전시된 한국전쟁과 관련한 각종 기록 사진과 영상물을 관람, 당시의 처절했던 아픈 상흔을 되살리기도 했다.서울시 재향군인회가 제58주년 6.25기념행사의 일환으로 6.25전후세대가 자리를 함께 하며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마련한 이 날 행사는 6.25세대인 참전용사와 전후세대인 장병과 학생들이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시간으
(워싱턴) 미국과 러시아가 외교관 추방 전쟁을 벌리며 서로 불만을 털어 놓고 있다.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신임 대통령은 지난 7일 취임한지 하루만인 8일 모스크바 주재 미 국방무관 2명에게 추방 명령을 내렸다. 곤조 갈러고스 국무성 공보 담당관은 “러시아는 미국 무관들에게 출국 할 것을 요구 했다”고 발표 했으나 더 이상 구체적인 질문에는 언급 하지 않았다. 갈러고스 공보관은 “‘미국은 러시아의 결정에 동의 하지는 않지만 따르기로 했다.”고 덧 붙였다. 갈러고스 담당관은 “그러나 이번 조치가 지난해 11월과 지난 4월 러시아 외교관 1명씩을 추방한 미국의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 했지만 사실상 모스크바 사람들이나 워싱턴 사람들은 러시아의 보복 조치로 받아들이고 있다. 2007년 미국은 워싱턴 주재 러시아 외교관 2명을 스파이 혐의로 추방 한바 있다. 이름 밝히기를 거부한 국무성 고위 관리는 “러시아에서는 여러가지 명목으로 추방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일은 일어날수가 있다.” 고 말했다. ㅁ손충무 –국제저널리스트.www.usinsideworld.com 편집인 겸 발행인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광우병 괴담이 확산되고 촛불집회 등으로 국론분열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가 성명을 발표하고 반미 친북 세력에 대한 경고와 함께 국민에게 호소를 보냈다. 9일 오후 광우병에 걸린 반미·친북 좌파세력을 척결하라! 제목으로 발표한 성명서는 정치권과 교육계, 좌파세력과 정부당국 등에 향군의 입장을 표명했다. 향군은 성명에서 정치권에는 국민의 건강문제를 정치적 이해득실의 수단으로 삼지 말고 최종판단은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민생법안 처리를, 교육계에는 어린 학생들을 이념의 노예로 전락시켜, 정치적 목적달성의 도구로 삼고 있는 전교조 집단을 교육현장에서의 추방을 요구했다. 또 반미·친북 세력에게는 준엄한 경고와 함께 정부 당국에는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질 사람이 있다면 문책과 함께 유해여부와 축산농가에 대한 대책, 그리고 국기를 뒤흔들려는 반미.친북 좌파세력을 발본색원해 징벌하고 완전 척결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민에 대해서는 정부가 경제회생에 전념하고 있는 만큼 미국산 쇠고기로 인간 광 우병이 발생한 적이 없다며 정부를 믿고, 차분하게 과학자들의 판단을 지켜볼 때라며 국민들의 자제를 호소했다. 다음은 향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