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중국의 티베트 침략에 항의하는 올림픽 성화봉송 반대운동과 이를 달라이라마를 앞세운 서구 제국주의의 중국침략으로 간주하는 중국 민족주의가 충돌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올림픽 성화봉송이 열렸으나 찬반 시위로 얼룩졌다.▲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행사가 열린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앞에서 친중국 시위대들이 한글로 티베트는 영원히 중국의 일부라는 현수막을 들고있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중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1만여명의 친중국 시위대가 올림픽공원 일대를 가득 메운 가운데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 행사가 열렸다. 같은시각 기독교 사회책임 등 보수성향의 단체들은 서경석 목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의 문 맞은편 인도에서 중국의 티베트 독립운동 탄압과 탈북자 강제송환에 항의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중국의 티베트 무력진압 중단과 탈북자 강제송환 반대, 한국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오후 2시 20분경 올림픽성화가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출발하여 봉송을 시작하자 반중국 시위대가 차도의 성화봉송 행렬을 향해 No Human Right, No Olympics! 등의 구호를 영어와 중국어로 외치자 순식간에 중국국기를
서해교전 및 서해안 희생자 위한 천도재 열려 대불총과 방생법회 ‘나라와 중생을 위한 용왕대제’ 봉행 이날 용왕제는 남한산성 호국도량 망월사 성법 스님의 법문에 감동을 받은 박희도 회장이 발심해 이루어졌다. 박희도 회장은 “서해교전 희생자 서해안 기름유출 희생자 등을 천도하고자 용왕대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탐욕을 반성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국가 발전에 적으나마 기원코자 한다”고 인사했다. 2부 용왕대제 법회에서 성법 스님은 “용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고 운을 뗀 뒤 “인도 나란다 대학은 나란다 여왕이 부처님이 설하시는 것을 듣고 감탄해 그 자리에서 대장부로 몸을 바꿔 해탈하고 부처님 말씀을 널리 알리는 장소를 만들겠다고 발원해 나란다 대학을 건립하게 된 것”이라며 “이렇게 용왕제를 지내는 것에 신경 쓰고 호국 불교임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성들이 헛된 일에만 신경 쓰지 말고 신심을 드높여 올바른 일을 하도록 열심히 살라”고 말했다.이어 김아리 시인의 헌시 낭송, 서인숙씨의 살풀이춤, 이종철 화백의 달마도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종철 화백은 달마도 퍼포먼스 이후 인세 1000만원을 대불총에 즉석에서 기부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하림
토론회 - ‘헌법을 바꿔야 미래가 열린다’헌법의 ‘反시장’ 조항 삭제해야 지난 26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확립을 위한 헌법 개정방향’ 토론회헌법의 ‘反시장’ 조항 삭제해야‘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확립을 위한 헌법개정 방향’ 토론회가 지난 26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들은 “현행헌법은 개인과 기업과 특정 지역에 대해 ‘균형’‘형평’‘경제민주화’의 이름으로 규제와 조정을 남발하여 시장의 발전을 저해하고 개인과 기업의 재산권을 침해할 소지가 매우 크다”며 세계화와 개방화의 흐름 속에서 올바른 헌법개정의 방향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는 헌법포럼(상임대표 이석연), 경기개발연구원(원장 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김종석)이 공동주최했다. 다음은 주제발표 내용. 주제발표 1 법치국가적 자유를 위한 헌법발전의 방향강경근 숭실대 법대 교수자유주의적 경제조항 명확히 제시법치주의적 자유의 실현을 위한 헌법발전의 방향은 근대 국가의 헌법이 지향한 주권국가의 정체성(국민, 주권, 영토 등)과 오늘의 헌법이 가져야 할 시장에서의 생존성을 분명하게 담아야 한다. 그 방향은 헌법이 국가정체성을 상징하는 최고 규범으로서
평신도들이 통리원장 퇴진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진각종이 내홍에 휩싸였다. 진각종 평신도가 주축이 되어 발족한 대한밀교중흥회 정법수호전국본부‘(정법수호본부, 공동의장 황주 이광택, 우공 정오삼)가 23, 24일 서울 하월곡동 진각종 총인원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통리원장 퇴진을 촉구했다. 집회에는 정법수호본부에 소속한 50여명의 신도들이 참여했다. 통리원측은 경비용역업체에 의뢰해 정법수호본부 신도들의 통리원 진입을 막았다. 24일에는 정법수호본부측 신도들과 통리원측 정사들이 몸싸움을 벌여 경찰이 출동, 물리적인 충돌을 막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 구름낀 진각종 총인원. 진각종 정법수호전국본부 신도들과 경비업체 직원들이 23, 24일 하루종일 대치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진각종 평신도와 경비업체 직원들의 대치.정법수호본부는 집회에서 ▷진산·효암·혜인·보훈 정사 등의 징계 재심, ▷강원도 홍천 부동산 불법매각 의혹의 진실규명, ▷24일 종회의원 보궐선거가 정당하게 실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법수호본부 관계자는 “4명의 정사가 종단 징계를 받은 사안들이 검찰에서 무혐의로 처분되어 징계 원인이 없어졌으며, 소명의 기회를 주지 않고 처리한 징계는 부당하다
[권재찬 칼럼] ‘자유를 위해 절대로 앞서 싸워서는 안 된다’는 교훈(?)이라도 줄려는 재판인가 아, 이를 어쩌나. 대한민국 국체를 수호하기 위해 평생을 몸 바쳐 온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등 애국인사 5명에게 실형이 선고되었다. 2008년 4월 23일은 대한민국의 사법부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포기한 국치일로 기록 될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27부(재판장 한양석)는 417호 법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과, 최인식 국민행동본부사무총장, 그리고 박찬성 북핵저지시민연대대표에게 징역1년8개월, 집행유예2년의 중형을 선고하고 집회참가자였던 이기권 주권찾기시민모임 대표와 자유개척청년단교육국장 박은영씨에게는 징역1년6개월, 벌금20만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한마디로 자유민주주의를 포기한 좌파적 시각의 북조선을 위한 인민재판으로 엄중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좌파 정권 10년의 골수잔당들이 이렇게 무서울 줄이야. 얼마 전 이들 사법부 재판관들은 같은 장소에서 대한민국의 국체를 부정하고 10여 년간 북한을 찬양하거나 북괴군에 이로운 정보를 제공하여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0년을 구형받은 이시우(본명이승구)에게는 무죄를 선고하였다. 그리고 며칠
방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신문과 인터뷰에서 북한의 붕괴문제와 관련, 중국의 입장을 거론함에 따라, 최근 미국 스탠퍼드대학 아.태연구센터의 정책보고서에 들어있는 새 정부 고위 안보.군 관계자들의 중국에 대한 인식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 대통령은 워싱턴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통일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북한이 빠른 시간내 갑자기 붕괴할 것이라고 가정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중국은 북한 등 이웃나라와 영토 문제에 매우 조심스러운 정책을 쓰기때문에 쉽게 외국 영토를 점령한다든가 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아.태연구센터가 지난 3개월간 이명박 정부의 고위 인사들을 두루 만난 뒤 최근 발표한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정책보고서는 전시작전통제권 이양 문제에 관해 기술하는 가운데 한국의 고위 안보관계자들이 북한의 정치질서 붕괴시 한미 합동작전이라는 민감한 문제를 논의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한국측이 작통권의 이양 조건과 합동비상대책 문제를 미국과 논의하고자 하는 배경에는 장기적으로 중국의 도전, 일부에선 위협으로 간주하는 중국의 도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를 둘러싼 한국내의 더욱 깊은 전략 논쟁이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전시
[자유선진당부산광역시당]민생을살리기위한특단조치요구대정부기자회견[사진] 자유선진당 부산광역시당 최우원 위원장이 민생살리기 위한 특단조치요구 대정부기자회견에서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일시:2008년4월24일오전11시장소:자유선진당부산광역시당당사(부산진구서면아이언시티빌딩8층)문의:051-608-9020~1FAX:051-608-9022요구1수십조원을훨씬넘는김대중국고도둑질자금을즉시환수하여민생살리는기금으로활용하라!요구2김정일-김대중-노무현을국법에따라처벌하라!요구32002년16대대선당시의전자개표기사기극과가짜대통령노무현사건을철저히수사하여처벌하라!요구4이미8년전에발견된연천구미리의남침용땅굴을즉시절개하여국민에게공개하라!요구5좌익정권10년동안저질러진국가반역사건조사위원회를결성하여철저히수사하라!요구6세계역사상유래가없는악의축김정일의폭압속에서죽어가고있는북한동포들을구출하기위한북한동포해방운동을국가차원에서즉각실시하라!자유선진당부산광역시당위원장최우원
매주 화요일, 前북한 노동당비서 황장엽 선생과 자유북한방송 기자와 나누는 일문 일답 형식의 황장엽 강좌는 같은날 밤 24시에 단파 11560KHz를 통해 북한주민들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질문] 6자회담이 북핵문제를 해결하는 동북아의 가장 실효성 있는 다자안보 메커니즘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북한 문제를 해결하는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답]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보에서 결정적인 문제는 핵무기가 아니라 김정일 정권입니다. 여기서 북한을 중국식으로 개혁 개방하는 것이 중요하게 제기되는데, 북한이 중국식으로 개혁개방만 하면 모든 것을 다 풀어주겠다는 식으로 나가야 합니다. 나는 김정일이 중국식으로 개혁개방만 한다면 지금까지 잘못을 다 용서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중국식으로 개혁개방해서 북한 동포들이 다 잘 살게 되면 누가 거기서 핵무기를 쓰고 전쟁을 일으키려 하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전화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자유롭게 왕래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준비하면서 기다리다가 통일을 하면 됩니다. 그동안 북한도 계속 발전할 것입니다. 한마디로 김정일이 중국식으로 개혁개방만 하면 우리는 김정일을 용서할 수 있고, 도와줄 수도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