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애국인사 탄압에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가 구명에 나섰다. 15일 재향군인회는 2004년 10월 4일 국보법 사수 국민대회와 관련하여 지난 11일 검찰에 의해 징역 2년을 구형받은 당시 국민대회 운영위원장인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과 최인식 사무총장, 그리고 징역 1년 6월에 벌금 50만원을 구형받은 박은영(자유청년개척단 국장), 이기권(주권찾기시민모임 대표)씨에 대한 선고공판(23일 오전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 417호 형사법정)을 앞두고 담당 재판부 한양석 재판장 앞으로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보냈다.향군은 탄원서에서 검찰이 애국인사들을 집시법 및 특수공무집행 방해 치상협의로 징역 1년 6월, 또는 징역 2년을 구형한 것은 가혹한 탄압이라고 밝히고 당시 국민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대부분 60,70代 고령자들로서 젊은 경찰들과 맞서 완력으로 대항할 수도 없었었다고 주장했다.또한 참가시민들은 철근, 몽둥이 등을 소지하지도 않았으며 가장 모범적으로 치루어진 평화적 시위였음에도 검찰이 경찰의 일방적인 의사만 취합한 채, 애국안보세력을 마치 흉기를 소지한 폭도로 매도, 경찰을 구타한 특수공무집행 방해 및 치상혐의로 기소한 것은 언어도단이라며 징역형을 구
한국교회의 부패, 성직자의 호화생활, 납세 거부 등을 기획보도해 반향을 일으켰던 MBC (기획 윤능호)가 이번에는 불교계 비리를 담은 사찰 살림 빠듯하다면서...편을 방영키로해 불교계를 긴장시키고 있다.부처님오신날을 앞둔데다 사찰의 문화재 관람료 징수와 국고 지원, 스님의 공금 횡령 문제 등 불교계의 치부를 고스란히 다룰 예정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뉴스 후 는 지난해 1월27일 방송분 관람료야? 통행료야?에서 그 해 1월부터 폐지된 국립공원 입장료 대신 일부 사찰이 문화재 관람료를 받아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현실을 고발했었다. 가짜 문화재를 진짜처럼 전시하고 문화재 관람료를 받는 사례도 고발하는 이번 방송분은 지난해 1월의 후속편이다.뉴스 후 는 정부가 사찰에 문화재 보수비·전통사찰 보수비·템플스테이 지원금 등 각종 지원금을 얼마나 주고 있는지를 집계한다. 사찰 살림 빠듯하다면서...라는 제목처럼 사찰 재정이 어렵다면서 일부 스님이 각종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실태도 방송할 계획이다. 일부 스님은 제작진을 향해 욕설을 퍼붓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취재는 주로 제보를 바탕으로 확인취재 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불교조계종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있다는 이
조계종 집행부 종무원과 중앙종회의원 등 종단 주요 인사들의 기강 문란과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했다.6.25한국전쟁 발발 일에 해외에서 골프를 치는 모습이 목격되는가하면 총무원장은 출근도 하지 않았고, 이에 앞서 종무원들은 평일 날 야유회를 즐겼다.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 무량회가 주축이 된 스님과 재가자 일행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몽골여행을 다녀왔다. 이 가운데 일부 스님들이 25일 숙소인 울란바타르에서 차량으로 1시간 30분 거리인 징기스칸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겼다.일행들은 이날 오전 무량회가 후원하는 간단사 고아원개원식을 하고 점심 공양을 마친 다음 골프장으로 이동했다. 테를지 국립공원에 위치한 골프장은 승마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시설도 돼 있다. 이날 골프장에서 목격된 A스님은 불교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우리는 골프장에 안가고 말타기만 했다고 말한 뒤 그곳은 초원이고 민둥산이라서 골프장 자체가 없다고 둘러댔다.라운딩하는 모습이 목격된 B스님은 골프는 안치고 골프장 구경만 했다고 해명하고 뭐 그런 것까지 기사화하느냐고 핀잔을 줬다. 이날 동참한 불교계 한 신문의 c기자는 골프를 친 스님들은 없었고 2시간 가량 승마체험을 비롯해 쉬고
미국 행정부와 의회가 북핵 진전의 걸림돌 제거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작업에 나섰습니다.미국 상원 외교위원회의 핵심 관계자는 핵실험국에 대한 자금지원을 가로막고 있는 글렌 수정법(Glenn Amendment)이 북한에 대한 자금지원을 할 때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유보조항을 마련했다고 10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 이 유보조항은 이달중 통과될 것으로 보이는 이라크전 보충예산안에 포함될 예정입니다.‘글렌 수정법’은 미국 대통령이 특정국의 핵실험 사실을 확인하면 해당국에 대한 미국 정부차원의 자금지원과 차관제공, 교역을 금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법에 따라 지난 98년 핵실험을 단행한 인도와 파키스탄이 제재를 받았고, 지난 2006년 10월 핵실험을 단행한 북한에 대해서도 이 법은 미국정부 차원의 지원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당초 부시 행정부는 엄청난 비용이 드는 북핵 비핵화 관련 예산을 마련하는 것이 글렌 수정법에 저촉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가 지난해 12월 뒤늦게 문제점을 발견하고 의회에 법 적용을 유보할 수 있는 문구를 제시했다고 상원외교위원회의 핵심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이번에 보충예산안에 반영될 문구는 바이든
좌파단체에는 太極箕도 愛國歌도 없다! written by. 임소영 좌파단체의 행사장에는 님을 위한 행진곡과 한반도기만 [진보세력]에겐 太極旗와 愛國歌가 없다. 그렇다 진보세력들에겐 태극기가 없어진지 오래다. 국민의례가 엄연히 식순에 있건만 진보단체에서 “국민의례는 생략하겠습니다”라고 순서를 건너뛰어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아무도 이상스레 생각하지 않고 넘어 간지 오래됐다. 좌파단체의 행사에는 대한민국의 애국가는 반국가세력의 선동가인 님을 위한 행진곡으로 대체되고, 대한민국의 태극기는 남북한 좌파세력이 즐겨 사용하는 한반도기로 대체되었다. 좌파성향의 진보세력에게는 대한민국의 태극기와 애국가가 없다. 어쩌면 바쁜 세상에서 ‘빨리, 빨리’에 쫓기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겐 태극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의 생략은 당연지사로 받아들여지는 지도 모른다. 국기에 대한 경례에도 분명 뒤따라 ‘국기에 대한 맹세’가 낭독되었는데, 그것이 왜 독재의 잔재인지 설명도 없이 좌파단체의 행사에는 삭제되고, 이젠 숫제 애국가 사운드 트랙으로 정체불명의 음률을 좌파단체의 국민의례에서 듣게 되는 희한한 세상이 되었다. 과연 애국가 4소절 부를 만한 시간적 여유조차도 좌파분자에게는 물론이고 우
박강수 전 배재대 총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생성 자는...물가가 안정되고 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치가 안정되고 안보에 흔들림이 없어야 된다는 정치·안보의 중요성이 지식인들 모임에서 다시 한번 강조되었다.또 새 정부의 대북 정책과 관련해 북한 노동신문이 지난 1일 이명박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며 이명박 역도(逆徒) 로 지칭하며 도발적으로 나선 것과 연관해 중국의 올림픽이 개최되는 8월까지는 큰 도발을 못할 것이나 올림픽이 분기점이며, 8월 이후 가슴아픈 상황도 있을 수 있다 는 의견도 제기됐다.▲ 박강수 총재가 10일 아침 국제외교안보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konas.net박강수(전 배재대학교 총장)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총재는 11일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전 국회의원) 주최 조찬강연에서 21세기의 변화와 행복을 주제로 한 즉석강연에서 변화, 특히 지식을 중심으로 한 경재·사회적 변화를 강조했다.박 총재는 강연 서두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해당되는 사항을 열거하고 히틀러를 빗댄 독일의 사례를 예로 들었다. 그는 우리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기업구조의 변화 ▲제조업 중심에서 지식 중심산업 ▲주변국 동향 주시 등을 통해 발전의 길을 모색해야 함
한나라, 의회권력 교체 … 아슬아슬한 과반 [중앙일보] 수도권 압승 153석 예상 … 민주당은 81석무소속 25석 돌풍, 선진당 교섭단체 실패 9일 저녁 한나라당의 과반 의석이 확실시되고 정몽준 의원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방송사 보도가 나오자 박희태 공동선대위원장左이 정몽준 의원右과 축하의 악수를 하고 있다. 강재섭 대표(왼쪽 둘째)와 안상수 원내대표(왼쪽 셋째) 등 당직자들의 표정이 밝다. 18대 총선의 투표율은 46%로 잠정집계됐다. [사진=조용철 기자]관련핫이슈[이슈] 18대 총선 결과[2008총선] 요동치는 정치권[2008총선] 여론조사교수 총선현장 관찰기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한나라당이 힘겹게 과반에 성공했다. 10일 0시20분 현재 선관위 개표 결과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수도권에서 선전하며 245개 지역구 중 131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비례대표는 22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나 원내 과반을 약간 넘는 153석이 예상됐다.보수 정권이 과반 의석을 확보한 것은 1985년에 실시된 12대 총선 이후 23년 만이다. 한나라당은 15대 총선 이후 12년 만에 수도권 1당 탈환(111석 중 81석)에도 성공했다.통합민주당은 66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 [기획/특집]北급변사태시, 한국배제 美단독개입의 위험성(08/03/27) 미 정보당국이 북한의 남침용 땅굴 위치와 내부 시설에 대한 자세한 자료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현직 정보기관 관계자는 8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가진 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이미 오래 전부터 적외선 투시 카메라가 장착된 군사첩보 위성을 통해 수 십 여개에 달하는 휴전선 인근의 땅굴 위치를 확인해 놓은 상태”라며 이 같이 말했다. 관계자는 “미 정보당국이 우리 측에 땅굴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있다”며 “이유는 한국이 ‘에셜론 3차 가입국’(UKUSA)으로 1급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이 없고, 특히 지난 10년 동안의 반미(反美)는 이와 관련된 정보 수집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미국의 대북군사정보 수집 능력은 북한 전 지역에 대한 감시·감청은 물론, 지상에 존재하는 10센티미터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이 가능하다”면서 “최근에는 고성능 컴퓨터를 이용해 목표물에 대한 3차원 입체영상(3D) 판독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북한 땅굴의 위치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꽤 오래된 기술 인데,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