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27일 개성 남북경협사무소 남측 당국 인원을 철수시키는 ‘야단법석’을 떤데 이어 28일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 곧바로 북방한계선(NLL)을 둘러싼 서해상의 충돌을 경고하고 나섰다.29일에는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북측 대표단장이 직접 나서서 “김태영 합참의장이 지난 2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의 핵공격 대책에 관해 답변한 내용을 ‘선제타격’ 폭언이라고 규정하고 이의 취소와 사과를 요구한다.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모든 북남대화와 접촉을 중단하려는 남측 당국의 입장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이어 30일에는 조선중앙통신의 군사논평원을 내세워 “우리식의 앞선 선제타격이 일단 개시되면 불바다 정도가 아니라 모든 것이 잿더미로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하며...김태영 합참의장의 발언이 “현 남조선당국의 새로운 반공화국 대결정책을 대변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군대는 그에 대처한 원칙적 입장을 밝히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고 이를 북한의 언론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지금까지 북한의 대남정책과 노선이 특수부서와 특정채널을 통해 부분적으로 가동되어 왔다면 이번에는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 조선중앙TV가 일제히
4·3의 정명(正名)을 어떻게? written by. 이현오 제주 4·3 범국민위원회, 4·3 60주년 토론회 제주 4·3사건 60주년을 맞아 제주 4·3의 성격 규명과 제주 평화공원 내 4·3기념관에 전시되는 기념물 내용을 두고 보수 우익 연구단체로 구성된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가 왜곡 날조된 내용을 바로잡은 연후 기념관 개관 연기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4·3 6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는 29일 오후 서울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주 4·3 사건의 성격을 규명하고 이름을 바로잡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4·3의 정명(正名)을 위한 토론회」로 이름 붙여진 이 날 토론회에서는 제주 4·3사건의 발생 배경으로부터 특별법 제정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현재적 관점에서 4·3을 바라보는 좌우의 시각, 그리고 명칭을 어떻게 규명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 날 토론회는 주최측과 주관단체인 제주 4·3진상규명 명예회복추진 범국민위원회의 면면에서도 보여지듯이 지금까지 주장되어왔던 내용의 답습 내지는 최근 보수우파 진영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선언적인 반박 주장도 이어졌다. ▲ 국가인권위원회에서 29일 오후 2시 열린 4.3 정명 관련
*MBC 방송국 임원들의 출신 자역입니다.이름 : 출신 / 직책 김중배 : 광주 / MBC 사장 -->현재는 사장이 바뀌었음 김영일 : 전남 / MBC 보도제작국 국장 강순규 : 전남 / MBC 보도제작국 부국장 박완주 : 전남 / MBC 보도제작부 차장 박완주 : 전남 / MBC 보도제작부 차장 구영회 : 전남 / MBC 보도국 부국장 유기철 : 전북 / MBC 보도국 사회부 부장 이연재 : 전북 / MBC 보도국 문화부 부장 전재철 : 전북 / MBC 보도국 영상취재1부 차장 전평국 : 전북 / MBC 보도국 영상취재2부 부장대우 김상균 : 광주 / MBC 해설위원실 주간 박석태 : 전남 / MBC 해설위원실 부장 홍은주 : 전남 / MBC 해설위원실 부장대우 이선호 : 전북 / MBC 해설위원실 위원 김상기 : 전남 / MBC 해설위원실 해설위원 김철호 : 전북 / MBC 해설위원실 해설위원 김택곤 : 전북 / MBC 해설위원 양영철 : 전북 / MBC 해설위원실 경제담당 해설위원 심우성 : 전북 / MBC TV 편성국 국장 김상옥 : 전남 / MBC 사업국 국장 정종국 : 전남 / MBC 관리운영국 부국장 최 천 : 전남 / MBC 기술정책국 부국장
[한나라당] 제 18대 총선 공약 개요 / “우리나라, 좋은 나라, 행복한 나라” 한나라당 다음은 한나라당 홈페이지 http://www.hannara.or.kr 에 있는 ---------------------------------------------------------제 18대 총선 공약 개요2008한나라의 비전과 실천 / 경제부터, 일자리부터, 실천의 힘 한나라“우리나라, 좋은 나라, 행복한 나라”- 12대 비전, 44대 목표, 250개 과제 -2008. 3. 26한 나 라 당 정 책 위 원 회☼ 2008 한나라 비전과 실천 첫 번째 : 중산층 경제 벨트좋은 일자리 창출로 중산층을 넓히겠습니다.국민경제의 허리, 중산층 행복지수 상승목표 1 >‘실업의 고통, 없애겠습니다.’1. 규제완화 ․ 세율인하 ․ 노사안정2. 규제일몰제 및 규제심사 시스템 도입3. 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 및 지주회사 규제완화4. 금산분리 단계적 완화5. 금융규제 완화6. 법인세율 인하7. R&D 투자 세제지원 확대8. 연결 납세제도9. 사업용 부동산 보유세 부담완화10. 개별소비세(특별소비세) 과세대상 축소11. 의료 ․교육 ․복지
敵將을 재상으로 중용한 桓公 기원 전 7세기 春秋戰國시대의 중국에 齊 나라가 있었다. 지금의 山東지방에 있던 나라이다. 이 나라에 管仲(관중)과 鮑叔(포숙)이란 둘도 없는 친구가 있었다. 두 사람은 同業을 했는데 돈을 벌면 管仲이 가져가는 일이 많았다. 管仲은 鮑叔보다도 가난하였다. 그때마다 鮑叔은 「管仲은 나보다 못사니까」 하면서 참았다. 鮑叔이 돈을 대고 管仲이 장사를 해서 큰 손해를 본 적이 있었다. 그때도 鮑叔은 『돈이란 것은 벌 때도 있고 손해 볼 때도 있는 것이니까』라고 이해해주는 것이었다. 당시 齊 나라 왕은 襄公(양공)이란 사람인데 惡政으로 백성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그는 두 동생 糾(규)와 小白(소백)을 추방하였다. 양공이 암살되자 齊 나라의 왕 자리를 놓고 두 동생인 규와 소백이 대결하게 되었다. 管仲은 규의 참모였고 鮑叔은 소백의 참모로서 서로 싸우는 입장이 되었다. 管仲이 처음에는 유리하였다. 管仲이 이끄는 군대가 소백을 향해서 활을 쏘았는데 그의 허리띠에 맞았다. 소백은 일부러 죽은 척하였다. 管仲의 군대는 이제는 이겼다면서 마음을 놓고 천천히 규를 모시고 제 나라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소백은 영구차 같은 데 숨어서 齊 나라로
오전 11시쯤 집으로 전화가 걸려 왔다.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 선전원이란 사람이 건 전화였다. 여성이었다. 000 후보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나쁘지 않게 봅니다.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뭡니까? 후보님께서 당선 되시면 00 아파트 근방에 있는 군 부대를 철거하고 그곳을 개발하기로 되었습니다. 나는 군 부대가 거기에 있는 게 더 좋은데요. 아, 그게 아니고 대통령께서 시내에 있는 군 부대를 철거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내가 중간에서 말을 차단하고 약간 신경질적으로 이야기했다. 아니 군 부대를 철거하고 아파트를 짓는 게 잘하는 일입니까? 그게 아니고요, 그 군 부대는 전투부대가 아니고 군인들이 쉬는 곳이랍니다. 군인들도 쉬는 곳이 있어야지요. 이 나라는 안보가 더 중요해요. 이 여성은 군 부대를 화장장 같은 嫌惡(혐오)시설 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유권자들의 이기심을 자극하여 표를 얻으려는 선거운동이 대통령, 국회의원, 지방선거를 불문하고 만발하고 있다. 인간이 利己心의 덩어리가 되면 동물화한다. 국민 교양의 바탕이 약한 곳에서 민주주의는 인간성을 파괴하고 인간성에 바탕을 둔 예절과 질서를 무너뜨린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약 60년간 연습
한국사회에서 가장 정신이 망가진 세대는 386건달세대이다. 이들은 소위 사회과학세대로서 대학시절에 좌익이념서적을 탐독한 세대이다. 베이컨이 이미 주장한 것처럼, 인간의 두뇌는 근원적으로 백지나 空CD와 같다. 마치 컴퓨터의 하드 드라이브와 마찬가지로 한번 이념이나 가치가 입력이 되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특히 대학시절(학부)에 한번 물든 세계관, 가치, 이념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젊은 대학생들의 학부시절에 이념적 정향(orientation)이 설정되는 것은, 컴퓨터로 비유하자면, 하드웨어에 기본적 프로그램이 깔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미국에서 대학의 학부를 중시하는 것은 어느 대학에서 학부시절을 보냈는가에 따라서 한 인간의 기본적 가치관이나 정향이나 품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의 학부시절에 깊이 특정 이념에 빠져들었던 자는 그 이념의 바이러스로부터 벗어나기 쉽지 않다. 민주화를 위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386세대가 없지 않다. 하지만 6.29선언 이후에 이미 민주화 데모가 필요없던 시절에 폭력시위를 해댄 비굴한 386세대의 머리 속에 심어진 방자한 건달의식 혹은 反韓親北的 가치관은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6.29전에는 민주화라는 명분
북한 영변 핵시설을 둘러보고 북한의 핵 관련 관리들을 면담한 미국의 대표적인 핵 전문가 헤커 박사는 6자회담 참가국들이 핵 신고 지연의 이유로 들고 있는 북한의 불만 사항을 다 들어 준다해도 북한으로부터 핵 신고를 받기는 무척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헤커 박사는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현시점에서 자기들이 완전한 핵 신고를 하지 않는 이유를 10.3 합의에 따라 100만 톤의 중유와 테러국 해제 적성국 교역법을 해제하거나 종료하기로 약속했지만 이런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 측은 핵 신고만은 이미 미국에 신고를 다했기 때문에 6자회담 참가국들이 10.3 약속 이행을 하지 않으면 더는 안겠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헤커 박사는 구체적으로 북한 측 주장을 살펴보면 실제로 중유공급 등에 있어 차질이 있었던 것 같다고 지적하고 미국이 정확히 어떤 순서로 북한을 테러지원국 해제와 적성국 교역법 종료를 해주겠다고 했는지 여부는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그는 10월3일 합의문을 꼼꼼히 살펴보면 어느 쪽이 먼저 약속 이행을 해야 하는지에 관해 모호한 구석이 있으나 분명한 것은 미국은 북한의 약속 이행이 늦다는 것이고, 북한은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