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진각종이 올해 종책목표를 종풍 쇄신을 통한 제2의 창종 기반 구축으로 정하고 3대 역점 불사를 추진한다.진각종 통리원(원장 회정정사)은 1월 17일 서울 월곡동 통리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진각종은 △종단화합 불사 △진각문화전승원 건립 불사 △사회회향 불사를 올해 3대 역점 불사라고 밝혔다. 지난해 종단 인사 반발과 사회법 제소 등으로 효암 전 통리원장과 혜인 전 종회의장, 유관법인인 농림촌 전 이사장 진산 정사 등이 치탈도첩의 중징계를 받는 등 혼란을 겪었던 진각종은 올 한해 동안 종헌종법 정비, 산하기관 운영 관리체계 강화, 관련 규정 정비 등 교법질서 확립에 주력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스승(교역자) 양성체계를 정비해 현 진각대학을 대학원대학으로 승격시켜 위덕대와 연계한 교육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북인도에 마련한 따보승원에 교화자를 파견, 수행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진각종은 또 종단 운영에 신도들의 참여와 이해가 부족했다는 판단 하에 정기적인 종책설명회 개최와 지역 내 심인당 4~5개를 엮는 교화 허브심인당 개념을 도입, 신교도 중심의 능동적 교화를 확대하기로 했다. 진각종의 올 한해 역점 사업은 무엇보다도 현 통
직능 종회의원 선출 ‘난제’ 올 한해 조계종 주요 일정 지난해 마곡사, 관음사 사태, 신정아 사태, 국립공원입장료 폐지 등 유난히도 내홍과 외환을 많이 겪었던 조계종. 지난해에서 넘겨받은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할 무거운 짐을 지고 올 한 해를 시작했다. 불기2552년 조계종 안팎의 주요 이슈를 정리했다. 3월 임시중앙종회…특위, 상임위 활동 중조계종 중앙종회는 3월 24일로 예상되는 임시중앙종회를 시작으로 본회의 활동을 시작한다. 그러나 이미 각 상임,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가을 정기중앙종회 이후에도 활동을 계속해왔다.지난해 ‘종단의 발전을 위한 재정 개선 방안 연구위원회’(재정개선연구위)를 구성해 종단 재정 확충방안과 사찰 재정관리 개선방안을 모색해온 재정분과위원회(위원장 향적)은 “종단 소속 사찰의 결산 보고율이 27.5.%에 그친다”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를 이어간다. 재정분과위원회는 전문 연구진의 도움을 받아 ▷복식부기에 의한 회계 지침 하달 ▷특별 회계감사 시 주지스님과 사찰 명의의 모든 통장 열람할 수 있도록 서약서 받는 방안 도입 ▷분담금 기준표 만들기 위해 표본 사찰 선정해 재정 상태 분석 및 인정과세 추진 ▷분
DIV style=MARGIN-BOTTOM: 20px; WIDTH: 100%>이 당선인 “이분이 차세대 지도자” [중앙일보] 왕이 중국 특사 만나‘중국 관계 중시’ 표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 등 중국 특사단 접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 왕 중국정부 특사, 이 당선인, 박근혜 중국 특사. [사진공동취재단]관련링크‘이명박 정부’ 시대 개막 제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 ▶왕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각하(※이명박 당선인을 지칭)는 정말 전기적인 인물이시다.” ▶이 당선인=“허허, 고맙다.” ▶왕 부부장=“각하 얘기는 중국에서 아주 인기가 좋다. 각하께서 앞으로 용감하게 나아가는 의지는 중국에서 아주 칭송을 많이 받고 있다. 한국 국민을 영도하고 한강의 기적을 다시 이룩하시길 바란다.” 이 당선인은 14일 오전 통의동 접견실에서 후진타오 중국 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왕 부부장을 접견했다. 이 당선인은 왕 특사가 들어서자 팔을 감싸안으며 반가움을 표했고, 왕 부부장은 이 당선인을 극찬하는 덕담을 건넸다. 왕 부부장은 이 자리에서 이 당선인에 대한 초청 의
혈세 3억 원 날린 정 사장은 즉각 책임져라 - 12만 가구의 수신료를 변상하라 - [2008-01-19 13:47:46] KBS 공정방송노동조합 무능 경영의 대명사인 KBS 정연주 사장이 120,000 가구의 수신료에 해당하는 혈세 3억 원을 ‘강제이행금’으로 날렸다. 가장 모범적으로 법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 KBS가 법원의 명령을 무시하고 의도적으로 방송을 강행하여 혈세 3억 원을 날린 것이다. 수신료 인상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수신료의 가치를 생각한다’는 KBS의 1TV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이 법을 준수하였다면 내지 않아도 될 고액을 ‘강제이행금’으로 날려버린 것이다. 그런데 이 ‘3억 원’은 황토화장품 업체 ‘참토원’이 KBS가 법원명령을 위반한 사실에 대해서만 청구한 금액일 뿐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참토원’이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 방송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거액(100억 원 정도로 알려져 있음)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여타 업체에서도 소송 제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얼마를 더 내야 할지 예단하기조차 어렵다.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송사는 그동안 수없이 진행되어 왔지만 이번 사건처럼 ‘법
29.6%) 순으로 폐지 찬성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과학기술부에 관해서는 한나라당 지지층 역시 폐지반대(34.3%)가 찬성(30.2%)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찬성 의견이 많은 대구/경북(41.7%>26.8%)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성, 연령을 불문하고 폐지 반대 여론이 앞섰다. 한편, 여성부는 한나라당 지지층(49.0%>30.4%)은 찬성이 20% 가까이 많은 반면, 대통합민주신당(33.9%
자랑스러운 보수와 부끄러운 보수 친북좌파정권 종식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역사적 투쟁을 통해 승리를 쟁취한 한국의 보수세력들 중에는 ‘자랑스러운 보수’들이 있는가 하면 ‘부끄러운 보수’들도 적지 않다. 자랑스러운 보수란 좌파정권 종식을 위해 개인적 희생을 감내하면서 오직 행동으로 실천한 보수들이다. 그들은 좌파정권이 종식된 이후에는 자기 자신의 입신출세보다는 투쟁하여 되찾은 대한민국의 멋진 미래와 발전을 위해 또 다른 각종 노력들을 경주하고 있는 보수들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주변에는 현재 자랑스러운 보수들도 많이 있지만 각양각색의 부끄러운 보수들 얼굴들도 많이 보인다. 이명박 당선자 주변에 보이는 부끄러운 보수들 중에는 기회주의적 보수, 천박스러운 보수, 사기꾼 보수, 오만방자한 보수 등이 있다.기회주의적인 보수는 지난 10년 좌파정권 종식을 위한 투쟁현장에서는 좀처럼 그 모습들을 볼 수 없었던 보수들이다. 자랑스러운 보수들이 투쟁에 몰두하고 있었던 그 순간 이들은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이들에게 접근할 것인가 하는 연구에 여념이 없었던 것 같다. 이들은 이명박 씨가 대통령 후보로 경선에서 승리하자 이미 이명박 혹은 그 실세들에 접근해 있었
“작게, 더 작게” 초저가 소형차 바람 고유가 시대 인도 240만원짜리 ‘타타나노’가 선두 심은정기자 ejshim@munhwa.com 고유가 시대에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연비가 적고, 가격도 낮으며 크기도 작은 ‘초저가 소형차’가 주목받고 있다. 인도의 타타자동차가 세계에서 가장 싼 2500달러(240만원)짜리 ‘나노’를 선보인 가운데,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일본 도요타도 초저가 자동차 시장에 진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7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올해 ‘북미 국제 모터쇼’의 화두도 단연 소형차 경쟁력과 그 성공 가능성. 블룸버그와 AP통신은 초저가 소형차 시장을 매력적인 ‘광대한 미개척 시장’으로 비유하며, “당분간 자동차 시장은 초저가 소형차 경쟁을 중심으로 양분될 것이다. 기능성과 가격 경쟁이 새로운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는 변수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 나노와 가격 경쟁은 가능할까 = GM과 도요타는 “거대한 초저가 소형차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세계 최저가 자동차인 나노 수준으로 가격을 맞출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GM은 현재 중국 SAIC와 합작해 3500달
통일부 폐지, 지극히 정당하다 망연자실할 것도 원통하게 생각할 것도 없다. 자업자득(自業自得)이다. 국민행동본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통일부폐지 방침은 지극히 바르고, 정당한 결정이다. 제주해협을 북한무장선박의 통행로로 열어줘 안보에 구멍을 낸 것을 자랑하던 정동영, 6·25가 남침이란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했던 이재정, 햇볕정책의 전도사를 자처하면서도 국군포로와 납북자 가족들을 싸늘하게 냉대했던 임동원 등이 뿌린 악의 씨앗을 통일부가 폐지라는 과실로 거둔 것이다. 망연자실할 것도 원통하게 생각할 것도 없다. 대한민국, 헌법, 국군, 국민의 분노가 그런 식으로 나타난 것이다. 自業自得이다. 통일부는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간 김정일과 親北단체의 「자금줄」그리고 소위 6·15실현을 내세운 南北좌파세력 회합의「중개소」로 전락해 버렸다. 통일부를 가리켜 헌법상의 自由통일을 지향하는 것인지, 赤化통일을 꿈꾸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비웃음이 횡행했다. 통일부는 2001년 이래 2007년 9월까지 6·15선언 관련 南北공동행사에 약 61억7500여만 원의 국고(國庫)를 지원했다. 6·15실천 南北공동행사는 북한의 對南부서 일꾼들과 남한의 左派세력이 『反美·反보수·反한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