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롭게 국가 이끌라…불교문화 계승 힘쓰겠다 종단협 신년하례법회, 이 당선자 불교행사 첫 참석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마련한 1월 16일 신년하례법회에서 이명박 당선자는 소중한 불교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종단협 신년하례법회에서 이명박 당선자는 과 서산대사의 일화를 예로 들며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기까지 누구보다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 분들이 바로 여기 계신 불교지도자 여러분이라며 하심의 교훈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바른 길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이명박 당선자는 또 소중한 불교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신년하례법회에 앞서 지관스님등 종단협 회장단 스님들과 이명박 당선자는 조계종 총무원 청사 4층 접견실에서 잠시 차담을 나눴다. 종단협 사무총장 홍파스님 하례법회를 앞두고 회장 지관큰스님과 이명박 당선인이 함께 배석해서 차담을 하는 시간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지관스님은 당선되고는 처음 본다. 금년 무자년 벽두가 되었고, 특히 오늘은 이 나라를 이끌어 가실 이명박 대통령당선인을 한자리에 모셨기에 어느 때보다 뜻이 깊고 반갑다. 내내 건강하시고 일
헌법 제8조에 따라 민노당 해산될까? NL·PD, 모두 親北노선에선 큰 차이 없어 헌법 제8조에 따른 민노당 해산이 정치권의 필수적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는 민노당이 反헌법·反국가 강령을 고수해 왔을 뿐 아니라 이번 대선 기간 중 더욱 극단적 주장을 전개해 왔다는 데 기인한다. 헌법 제8조 3항은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에는 정부는 헌법재판소에 그 해산을 제소할 수 있고, 정당은 헌법재판소의 심판에 의하여 해산된다”고 정하고 있다.대선공약, 북한의 對南노선 수용현재 민노당은 대선 참패의 책임 소재를 둘러싸고 PD(소위 평등파)계열과 NL(소위 자주파)계열의 내분이 격화된 상황이다. 그러나 민노당 내 PD, NL계열은 형식적으로 존재해 왔을 뿐, 親北노선에선 양 계파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왔다. 다만 NL계열이 PD계열보다 좀 더 노골적인 從北·從金행태를 보여 온 정도이다. 민노당은 대선 기간 중 더욱 극단적 주장을 펼쳐 왔다. 민노당은 대선공약에서 소위 △코리아연방공화국 건설을 소위 국가비전으로 하여 △국가보안법 철폐 △한미동맹 해체 △주한미군 철수 등 북한의 對南노선을 그대로 수용했었다. 권영길, ‘코리아연방공화국’ 주장민
美, 한반도 유사시 오키나와에 항공기 300대 배치 written by. konas 주일 미군 해병대가 한반도 유사시 오키나와(沖繩)의 후텐마(普天間) 비행장에 최대 300대의 항공기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6일 자체 입수한 미국의 공문서를 인용, 보도했다. 후텐마 비행장에는 평상시 약 70대의 항공기가 배치돼 있으나 유사시 4배로 증강하는 것은 출격기지로서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미군측은 일본과의 비행장 이전 협상에서 비슷한 규모를 요구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일 양국 정부가 1996년 4월 후텐마 비행장의 전면 반환에 합의하기 직전 작성된 이 문서에 따르면, 미국측은 비행장의 대체 시설을 한반도 유사시의 작전 계획에 대비할 수 있는 항공, 지상 부대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문서에는 그러면서 유사시 항공기 300대가 후텐마 기지를 사용할 예정이었으며, 내역으로는 당시의 후텐마 비행장에 배치된 71대의 항공기 외에 일시통과 142대와 추가배치 87대가 증강될 것임을 기술하고 있다. 300대 가운데는 공중급유기 등 21대를 제외하고 모두 수송용 및 공격용 헬기들이다. 미군측은 대체 시설의 조건으로 후텐마 비행장의 군사능력이 필요하
연방제 건설, 헌신적으로 수행할 것” 민노총의 反국가·反사회적 행태 보고서 2008년 신년 과제는 “미군철수투쟁의 일상적 전개”각종 反국가·反사회적 행태를 거듭해 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문제의 해결이 선진화를 위한 필수과제 중 하나로 제기되고 있다. 민노총은 지난 1일 소위 2008년 5대 요구에서도 평등한 노동사회, 빈부격차 없는 사회, 韓美 FTA와 韓EU FTA 저지 및 “한반도 평화협정·주한미군철수운동·국가보안법폐지투쟁의 일상적 전개” 등 정치구호를 들고 나왔다. 민노총의 좌파적 행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민노총은 노무현정권 아래서 ‘국가보안법철폐-주한미군철수-평화체제실현-연방·연합제통일’이라는 북한의 對南노선에 공명하면서,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과 이념적 정체성 훼손에 앞장서 왔다. 예컨대 민노총은 지난해 발표한 소위 ‘2007민노총의 요구와 과제(2007과제)’에서도 국가보안법철폐-주한미군철수-평화체제실현-연방·연합제통일을 주장하고 나섰었다. 또 평택미군기지 확장 중단, 韓美합동군사훈련 중단, 유엔사령부 즉각 해체, 韓美행정협정 및 韓美상호방위조약 개폐, 공안기관 해체 등 국가안보기능의 전면적 해체를 촉구했었다. 민노총은 지난
김만복의 국정원이 밝혀야 할 3대 의혹 국정원장의 정치사찰과 친북행각은 조사 처벌 되어야 안용현 조선일보 기자 15일 유출자가 밝혀진 김만복 국가정보원장과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간의 대화록 보도 사건 외에도 김만복 국정원에서 규명돼야 할 의혹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명박 당선자 측은 취임(2월 25일) 이후 관련 의혹을 모두 재조사할 것이라고 했다.①이명박 X파일 작성 의혹김 원장은 작년 11월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2005~2006년)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주변 인물 93명의 개인 정보를 총 406차례 조회했다는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의 질의에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원장은 이 후보의 비리 첩보를 입수해 조사한 만큼 정당한 업무행위라고 했다.국정원은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에 (이 후보 뒷조사는) 과거 정권에서 작성한 고위공직자 사정(司正) 관련 문서가 유출된 것으로, 실무진이 한 일이라고 보고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실무자 P씨를 유출에 관여했다며 파면했다.하지만 부동의 1위 후보를 실무자가 주도해 뒷조사했다는 국정원 해명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주민자료·범죄경력·재산내역 등을 행정자치부·국세청·경찰청 등의 전산망에서 모두 뽑아내려면 윗
中 `대만 건들지마`…美에 압박 [연합] 키팅 사령관 오늘 상하이 방문 중국 지도부가 티모시 키팅 미국 태평양군 사령관에게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하고 대만에 무기도 판매하지 말라는 압박을 가했다.중국 신화통신은 14일 키팅 사령관이 양제츠(楊潔지) 외교부장과 궈보슝(郭伯雄) 중앙군사위 부주석, 천빙더(陳炳德) 인민해방군 총참모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입장이 전달됐다고 보도했다.천빙더 총참모장은 중미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민간한 문제는 대만문제라면서 우리는 미국이 대만 분리독립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은 고집스럽게도 분리행동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이런 행동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대만과의 군사협력이나 무기판매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대만의 분리주의자들이 대만을 본토에서 분리시키려 한다면 우리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대만문제는 미국의 입장에 달려 있다고 경고했다.궈보슝 부주석도 키팅 사령관에게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를 중단하고 군사협력을 단절하며 잘못된 신호를 보내지 않기로 한 중미 공동성명 3개항을 준수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에 앞서 양제츠 외교부장도 키팅 사령관과 만나 중미
日총리, 한일관계 복원 거듭 강조 [연합] 李당선인 친서 전달…`국빈급 환대` 받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대일특사단장으로 일본을 방문중인 이상득 국회부의장은 16일 총리관저를 방문,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총리를 만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했다.이 부의장은 이날 면담에서 향후 한.일관계 복원을 비롯한 경제협력, 북핵 등 한반도 문제, 재일동포의 지방참정권 등 양국 현안에 대한 이 당선인의 구상을 후쿠다 총리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후쿠다 총리는 교과서 왜곡문제와 야스쿠니신사 참배 문제 등으로 그동안 경색국면을 면치 못했던 한.일관계에 대해 아쉬움을 피력하면서 향후 미래지향적인 협력체제 강화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고 배석했던 전여옥 의원이 전했다.이날 면담은 예정시간보다 10분을 넘기면서 진행됐으며, 후쿠다 총리는 면담을 마친 뒤 직접 엘리베이터까지 특사단 일행을 배웅하는 등 파격적인 국빈급 의전을 베푼 것으로 전해졌다.후쿠다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이 부의장을 환한 얼굴로 맞은 뒤 카메라 기자를 위해 포즈를 취하면서 당선인도 그렇게 키가 크시나요라고 농담을 건네자, 이 부의장은 저보다는 5㎝ 적다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자아냈다.이
15세 소년 ‘공기 연료 자동차 엔진’ 발명 [팝뉴스] 15세 소년이 ‘압축 공기’를 연료로 이용하는 획기적인 자동차 엔진을 발명했다고 최근 러시아 및 우즈베키스탄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기 엔진 자동차’를 발명한 주인공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 살고 있는 15세의 학생 마루프 카리모프. 카리모프는 공기를 이용한 자동차를 우즈베키스탄 발명 대회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는데, 그의 설계도가 독일로 보내졌고 자동차 전문가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것. 15세 소년이 발명한 자동차 엔진은 ‘압축 공기’를 연료를 사용한다. 압축 공기 탱크가 엔진과 연결되어 있고, 기름을 연소해 동력을 얻는 일반적인 자동차와는 달리 압축 공기의 힘을 이용해 달릴 수 있다. 또 한 번 사용한 압축 공기는 연속 순환하기 때문에 재충전이 필요 없다고. 카리모프는 자신이 만든 엔진을 친구의 낡은 자동차에 연결시켜 수백 미터 거리를 실제로 달렸다고 밝혔다. 비록 속도가 느리기는 하지만 엔진이 정상적으로 작동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 압축 공기 엔진을 발명한 소년은 조만간 독일로 건너 가 엔진 개선 연구를 계속 할 예정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압축 공기 자동차’는 프랑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