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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황선, 공지영, 진중권..‘헌법재판소’에 ‘막말·욕설’

황선, “쓰레기들, 오늘날의 차지철”, 진중권 “헌재, 인민재판”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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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가 공지영 트위터 ⓒ트위터 캡쳐화면
    ▲소설가 공지영 트위터 ⓒ트위터 캡쳐화면

    좌파의 대표적 ‘얼굴마담’인 진중권 동양대 교수, 소설가 공지영, 황선 전 민노당 부대변인이 약속이나 한 듯,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결정’을 노골적으로 비난해 큰 물의를 빚고 있다.

    이들은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통진당 해산에 동의한 8명의 헌재 재판관들을 비난하는 상식 밖의 태도를 보였다.

    특히 재미교포 신은미씨와 함께 북한을 찬양 고무한 혐의 등으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황선 전 민노당 전부대변인은, 통진당 해산에 찬성의견을 밝힌 헌법재판관들을 상대로 ‘쓰레기들’이라는 저열한 표현을 사용해, 반국가적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황선 전 부대변인은 헌재의 통진당 판결 이후인 21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주를 입에 담을 자격도 없는 쓰레기들. 니들이 무슨 헌법정신”이라며 막말을 퍼부었다.

    심지어 황선 전 부대변인은 “헌재는 오늘날의 차지철”, “자해공갈하다 진찌 죽는 놈들 꼭 있다” 등 욕설을 섞어 헌법재판관들을 비난했다.

    ▲황선 전 민노당 부대변인 트위터 ⓒ트위터 캡쳐화면
    ▲황선 전 민노당 부대변인 트위터 ⓒ트위터 캡쳐화면


    진중권 교수도 19일 트위터에 “집단으로 실성”이라며 “남조선이나 북조선이나 조선은 하나”라는 댓글을 올려, 헌재의 통진당 해산 결정에 분노를 표시했다.

    진중권 교수는 한발 더 나아가 “한국 사법의 흑역사”라며, 헌재 판결을 조롱했다.

    ▲진중권 동아대 교수 트위터 ⓒ트위터 캡쳐화면
    ▲진중권 동아대 교수 트위터 ⓒ트위터 캡쳐화면


    소설가 공지영 씨도 19일 트위터를 통해 “어이없게도 북한을 추종한다는 이유로 통진당을 해산함으로써 정부와 헌재는 자신들이 북한과 똑같음을 보여주고 말았다”는 댓들을 올려, 통진당 해산 결정에 뚜렷한 반감을 나타냈다.

    지속적으로 종북적 성향을 보인 전 민노당 부대변인은 물론이고, 속칭 진보를 대표하는 논객들과 지성인들로 평가받는 인물들이,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결정에 대해 비상식적인 발언을 쏟아내면서, 진보진영의 이념적 성향이 지나치게 친북 혹은 종북적 색채를 띠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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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