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범민련) 노수희 부의장이 무단방북 당시 북한 체제와 독재자를 찬양하고 있다. ⓒ 채널A 뉴스 화면 캡쳐 |
무단 방북해 북한 체제와 김씨 일가를 찬양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수감 중인 이적단체 범민련 부의장 노수희 씨가 현재까지 종북적 행태를 멈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간첩, 빨치산 및 종북 행위로 수감된 자들을 ‘양심수’라 주장하며 무죄 석방을
주장하는 양심수후원회는 24일 노 씨가 양심수후원회에 보낸 연하장을 공개했다.
노 씨는 연하장에서 “우리들의 삶은 진실이 숨 쉬며 정의가 넘치는 국가, 민중세상
평화, 조국통일을 위해 그 제단 앞에 내어주었습니다. 아직도 부족하다면 더 내어 주기 위해 우리들의 강고한 투쟁은 계속 될 수밖에 없지요”라며
“미 제국주의의 괴뢰집단 박근혜 정권의 ‘신 유신독재’ 권력의 광란극을 척결하고 종결하는 종결자로서 승리하는 새해를 만들어 갑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역사의 중심에서 떠날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다짐합시다”라고
덧붙였다.
노 씨는 지난 2012년 중국을 거쳐 무단 방북해 북한 체제와 김씨 일가를 노골적으로
찬양했다. 그는 김정일 사망 100일 추모행사에서 헌화·참배하고 만경대, 애국열사릉, 금수산 태양궁전, 백두산 밀영 등을 방문하며 온갖 찬양
발언을 쏟아냈다. 북한 김정은에 대해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사랑, 후대사랑의 정치를 펴나가시는 최고 사령관님을 어버이로 믿고 따른다”고
찬양하기도 했다.
노 씨는 2013년 징역 4년, 자격정지 4년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출처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