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채널A 캡처 |
전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주도한 법안에 대해 새누리당 이만우 의원이 여당 의원으로는 가장 많은 ‘동의 서명’을 해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해산된 옛 통진당 전 의원 5명이 19대 국회에서 대표 발의한
법안은 모두 64건으로 ‘국가정보원 권한 축소’, ‘집회 시위 규제 완화’ 등 논란이 이는 내용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이들 법안의 공동 발의자에는 새누리당 의원은 6명이 25회, 새정치연합은 61명의
의원이 221회 동의했다.
통진당을 제외한 최다 참여 의원은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21건, 새누리당 비례대표
이만우 의원이 15건을 공동 발의했다.
이만우 의원은 채널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통진당 정책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공동
발의했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은 아니고, 그냥 개인적인 차원에서”라고 해명했다.
이 의원은 같은 상임위 소속인 김재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 12건 중 7건에
‘동의 사인’을 했다.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15건, 새정치연합 배제정 의원은 14건을 동의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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