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문화공작원으로 활동하는 종북매체 민족통신 대표 노길남 씨 ⓒ 유투브 캡처 |
북한 문화공작원으로 활동하는 재미 종북인사 민족통신 대표 노길남 씨가 신은미·황선 씨를 향해 “애국자”라며 칭송하는 영상을 유투브에 개재했다.
노 씨는 지난 14일 유투브 민족통신TV를 통해 “(황선 씨는)임수경이처럼 한총련
대표로 북에도 가고, 갔다 와서 감옥에도 2~3년간 고생했다”면서 “나와서도 또 고생을 많이 하신 애국적 여성”이라고 칭찬을
늘어놨다.
황 씨의 남편인 윤기진 씨를 향해서도 “범청학련 회장을 하셨고 10년 동안이나
수배생활을 하고 결혼해서도 수배생활을 했다. 한마디로 애국적인 분”이라고 했다.
신은미 씨에 대해서는 “책과 강연을 등 동영상을 보면서, (신 씨가) 통일운동권은
아니지만, 아이들 엄마로서, 남편을 보좌하는 부인으로서 50대 중반 여성으로서, 참 마음씨가 고우신 분”이라며 “방북기를 읽으면서 감동을 많이
받는다. 통일콘서트 또한 너무 순수하고, 아름답다”며 애국적인 여사라고 치켜세웠다.
노 씨는 지난달 20일 재미 종북 성향 인사들과 함께한 연말 간담회에서 “신은미 씨
같은 사람은 정말 큰일 하지 않았느냐”며 “신은미 씨는 오면 크게 잘 해줘야 한다”고 칭송한 바 있다.
황 씨와 함께 이른바 ‘종북 토크 콘서트’ 논란을 일으킨 신은미 씨는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지난 10일 미국으로 강제 출국됐다. 신 씨가 노길남 등 종북 인사·세력과 합세해 친북 반정부 여론을
지속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출처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