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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수단체,'종북숙주척결 및 통일염원 국민대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애국단체총협의회, 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보수단체 회원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6주년 3·1절 기념 국민대회 개최

“오늘날 망국으로 치닫는 국가 정체성과 사회적 도덕성을 바로잡아야 한다. 이에 우리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는 광복 제70주년과 96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종북척결 및 통일염원 국민대회를 개최하여 나라바로세우기 국가혁신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천명한다”

광복 제70주년과 96주년 3·1절을 맞아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회장 강인호)가 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종북숙주척결 및 통일염원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 광복 제70주년과 96주년 3·1절을 맞아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가 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보수단체 회원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종북숙주척결 및 통일염원 국민대회』를 개최했다.ⓒkonas.net


애국단체총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국민대회는 보수단체 회원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북세력 못지않게 겉 다르고 속 다른 反통일세력과 남남갈등을 부추기고 국민을 혼란케하는 종북세력을 분쇄하여 진정한 자유민주통일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웠다.

단체는 먼저 성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선택한 건국대통령 이승만과 조국 근대화와 경제중흥에 일생을 바친 박정희 대통령은 역대 최고의 영웅이며 구국의 화신이며 역사의 승리자”라며 “반국가 범죄자와 종북추종 세력들을 비호하고 이들을 위해 활동하는 재야 법조계와 친북좌파 세력들을 보호하고 있는 사법부의 종북세력을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종북숙주 세력척결은 통진당 해산과 이석기 구속으로 끝이 아니다”라며 “국가전복세력을 이 땅에서 일망타진할 때까지 아스팔트 투쟁은 계속될 것이며, 이제 남은 생을 조국 통일을 위하여 총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 경제 발전에 헌신 노력하고 있는 신성한 근로자를 정치판에 끌어들여 국가와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좌편향 노동단체들의 추방과 합법노조가 아닌 전교조의 즉각 해체”를 촉구했다.

강인호 고엽제전우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조들이 피땀 흘려 지킨 나라가 매국 세력에 유린당하는 꼴을 볼 수 없어 울분을 토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며 애국선조들이 피와 눈물로 지킨 대한민국에서 자유를 향유하면서 북한체제를 옹호하고 사회를 혼란시키는 종북세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상훈 애총협 상임의장은 격려사에서 지난해 종북숙주 척결을 위한 투쟁으로 통진당 해산의 성과를 이루어낸 보수단체들의 활동을 상기하며 “북의 적화통일을 위해 날뛰는 종북좌파 세력이 척결돼야 진정한 자유민주 통일의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