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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從北성향 단체들 “무조건 5·24 해체” 한·미 동맹이 시대착오적? ‘황당’

“박근혜 정권의 흡수통일 기도는 실현 불가능한 망상”

▲ 12일 서울 종로구 창성동 통일준비위원회 앞에서 시민단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관계자들이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의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벌이고 있다. 2015.3.12 ⓒ 연합뉴스

종북성향·좌파단체들이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의 ‘체제 통일’ 발언에 대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민변 미군문제위원회와 통일위원회, 사월혁명회, 예수살기, 민주노총,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등 종북성향·좌파단체들은 12일 오전 10시 30분 통일준비위원회가 있는 서울 창성동 정부 서울청사 별관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정권의 흡수통일 기도는 실현 불가능한 망상에 가까우며, 남북간 극한 대결과 남북관계의 전면 파탄을 가져 올 뿐”이라며 “하루 빨리 흡수통일의 망상에서 벗어나 남북대화 재개와 실질적인 남북관계 개선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근혜 정권이 앞으로도 계속 북한 급변사태를 기대하며 흡수통일을 추구한다면 그 결과는 남북관계의 전면적인 파탄과 전면전을 포함한 극한 대결만 불러오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조건 없이 5.24 조치를 해제하고 금강산 관광을 재개시켜 남북대화 재개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부터 선제적으로 취해 나가야 한다”면서 “시대착오적인 동맹에 매달리거나 미국의 눈치를 보지 말고 러시아 전승기념일 등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살려나감으로써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에 기여하는 정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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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