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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美 CIA 국장 "北 사회기반 곧 무너질 것

[앵커]
미 CIA의 브레넌 국장이 북한의 사회 기반 시설이 곧 무너질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존 브레넌 / 미 CIA 국장
"북한의 사회기반시설은 곧 무너질 듯 취약하며, 기술적인 측면에서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미 중앙정보국 CIA 국장 존 브레넌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붕괴론을 언급했습니다. 북한이 주민보다 군사 능력을 우선시해서 사회전반에 복합적인 문제가 많다는 것입니다.

존 브레넌 / CIA 국장
"북한 시스템은 여러 문제로 가득한데 불행히 북한이 주민을 위한 이익보다는 군사 능력을 우선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해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불가피하다는 미국내 여론도 높습니다.

미 안보전문매체 리얼클리어디펜스는 '중국은 왜 사드를 두려워 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의 사드 배치가 싫다면 중국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막아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지난 2013년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괌에 사드를 배치했듯, 북한의 대규모 추가 도발로 미국이 사드 배치에 관심을 가질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TV조선 이정민입니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