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충남 천안시 유량동 태조산공원에서 열린 '천안함 46용사 5주기 추모식'에서 해군 장병들이 모형 천안함을 바라보고 있다. 2015.3.26 ⓒ 연합뉴스 |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천안함 폭침 5주기를 맞아 과거 천안함 음모론을 펼쳤던 인사들과 발언 내용을 공개하며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천안함 음모론을 폈던 인사들을 언급한 뒤 “이분들 지금 어디서 뭐하시나요?
그땐 뭐가 씌워서 잘못됐다든가, 문재인, 선거를 의식해 맘에도 없는 말 하지 말라든가 입장을 분명히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최근 천안함 폭침의 북한 소행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다음은 김진태 의원이 공개한 천안함 망언록 내용.
△ 천안함은 소설이다. 나도 소설가지만
졌다(이외수)
△ 0.0001%도 설득이 안된다(김용옥)
△ 홀인원이 다섯 번 연속 날 확률(최문순)
△ 길거리 돌을 구석기시대 돌이라고
주장(노회찬)
△ 보수세력의 상상임신(모 신문 논설위원)
△ 종북세력을 단속하기 위한
조작극(정의구현사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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