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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헌법수호국민운동본 창립

헌법과 대한민국의 가치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 천명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1월에 출범했던 ‘통진당해산국민운동본부’가 헌법수호국민운동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헌법과 대한민국의 가치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헌법수호국민운동본부(상임위원장 고영주)는 출범식 행사를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 29일 헌법수호국민운동본부(상임위원장 고영주)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 및 헌법수호.대한민국수호 결의대회를 열었다.ⓒkonas.net

고영주 상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진보당 해산 이후에도 통합진보당 잔당을 포함한 反대한민국 세력들은 끊임없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며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세력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강력한 법치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활동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영주 위원장은 “통진당 해산 이후에 통진당 잔당들도 해산할 것으로 봤으나, 통진당 잔당들이 세월호 유가족을 엄폐물 삼아 반국가활동을 하고 있다”며 “통합진보당 잔당을 반국가단체 구성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 위원장은 △사법부에 대한 감시 활동 △범죄단체해산법,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등 대한민국의 헌법 수호에 필요한 법령의 정비 촉구 △강력한 법치주의로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세력들에 대한 엄벌 촉구 등을 향후 활동계획으로 밝혔다.

이어 헌법수호국민운동본부는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헌법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의 가치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며 △통합진보당 잔당들을 반국가단체구성죄로 처벌할 것 △범죄단체해산법, 테러방지법 제정 촉구 △불법 시위와 집회를 배후에서 조종하는 反대한민국 세력의 행위에 대해 끝까지 대응할 것 등을 천명했다.

다음은 이날 헌법수호국민운동본가 발표한 결의문 전문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결 의 문

지난 2014년 대한민국의 체제를 위협했던 통합진보당은 해산되었습니다. 그러나 통합진보당 관계자 및 지지자들은 해산 이후에도 反헌법 反대한민국적 행동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통진당해산국민운동본부를 헌법수호국민운동본부로 명칭을 변경하여 활동과 조직을 이어가기로 운영위원회에서 결의하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헌법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의 가치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결의합니다.

하나, 통합진보당은 해산되었다. 이제 통합진보당의 잔당들을 反국가단체 구성죄로 처벌하도록 국가 공권력의 정당한 집행을 강력히 추진하자.

하나.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테러하고, 세월호 유가족을 볼모로 잡아 불법 시위와 집회를 배후에서 조종하는 反대한민국 세력의 행위에 대해 끝까지 대응하자.

하나. 反대한민국 세력들이 이 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범죄단체해산법, 테러방지법을 제정하자.

하나. 공안사범이 판치도록 국가변란활동을 사실상 지원해 온 문제의 판사들은 역사의 심판을 받게 하자.

하나. 헌법파괴, 태극기 훼손, 공권력 훼손행위에 맞서 헌법을 사랑하고 태극기를 사랑하며 공권력을 바로 세우는데 국민의 힘을 결집하자.

2015년 4월 29일
헌법수호국민운동본부 회원 일동

 

출처  코나스/  강치구 기자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