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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블루유니온 “정부는 DMZ횡단 행사 정연진의 판문점 입국 거부하라”

블루유니온 “정부는 DMZ횡단 행사 정연진의 판문점 입국 거부하라”

▲ ⓒ 연합뉴스

위민크로스디엠지(WomenCrossDMZ) 행사 주도하는 ‘정연진’
판문점 통한 입국 불허·조사 뒤 위법 사항 발생 시 즉각 처벌하라


정부가 AOK(Action for One Korea) 대표 정연진이 주도하고 있는 '위민크로스디엠지'(WomenCrossDMZ) 행사를 사실상 승인했다. 이번 행사는 이른바 세계여성평화운동가들이 걸어서 비무장지대(DMZ)를 건너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그러나 사실상 북한 정권의 정당성만 홍보하는 결과를 낳을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정연진은 북한 문화공작원으로 지목되는 민족통신 노길남 대표와 연대 활동을 펼쳐왔으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강제추방된 신은미 씨의 후원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정부의 이번 행사 승인 조치는 사실상 제2의 신은미 사태를 촉발시킬 것이다.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은 2014년 10월 북한을 수 차례 방문한 신은미와 정연진 등 북한과 궤를 같이하는 종북·반정부 성향 미국 교포 30명에 대한 입국 거부 청원서를 법무부 출입국 심사과에 제출했다. 그러나 정부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결국 종북 토크콘서트 논란으로 한국사회에 극심한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블루유니온은 북한을 방문하고 국가보안법상 종북 인사와 연대 활동을 펼치는 등 행보를 보인 정연진에 대해 지난 4월 ‘찬양·고무·회합·통신’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번에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신은미를 방관했던 정부는 또다시 친북·반정부 논란 인사를 방치하여 국가안보에 구멍을 낼 작정인가?
정부는 적극적으로 국가안보를 수호해야 하며 친북·반정부 인사들이 보여주는 기만적 행태에 대해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그러나 마치 “내 알 바 아니다”라는 식의 수수 방관적 행태와 무능력은 끊임없이 종북 혼란을 부추기는 자양분이 되고 있다.
정연진을 비롯한 주최자·참가자들 상당수가 종북 논란을 빚고 있다. 이들은 판문점을 도보로 통과한 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또 다른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정부는 더 이상 말로만 국가안보를 외치는 위선적 행태를 중단하고 정연진이 판문점을 통해 입국하려는 해 또한 조사 후 위법 여부가 나올 경우 즉각 추방해야 할 것이다.
정부는 더 이상 말로만 국가안보를 외치는 위선적 행태를 중단해야 한다. 정연진이 판문점을 통해 입국하려는 시도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 또한 조사가 필요할 경우 철저히 조사하여 위법 여부가 나올 경우 즉각 추방해야 할 것이다.
신은미 사태 당시 보여줬던 정부의 무능력한 대처를 정연진의 '위민크로스디엠지'(WomenCrossDMZ) 행사에서도 되풀이한다면 한국 사회는 ‘제2의 신은미’ 사건으로 심각한 사회적 갈등만 일으킬 것이다.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 대표 권유미
2015.5.15

블루유니온 홈페이지 : http://www.blueunion.or.kr/
블루유니온 문의전화 : 02-6925-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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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