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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북 전방병력 지금도 늘고 있어..대북방송 압박 계속

전쟁은 화해의 모양새로 긴강을 풀게하고 기습하는 것,, 이것을 경계해야!-편집자

일 남북 간 고위급 접촉이 이틀째 접어들었지만 북한의 전방 지역 병력이 늘고 있는 등 양측 간 군사적 대치 수위는 낮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군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군의 최근 동향과 관련 "북측의 군사대응 태세가 늘었으면 늘었지 줄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준비가 덜 된 상태이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북한은 준전시상태인데 따라 준비가 계속되고 있다. 병력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우리 대북 확성기방송 시설에 대한 직접 타격을 노린 북한군의 움직임도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군의 76.2mm 평곡사포는 전진배치된 상태이며 완전군장한 포병들의 움직임도 언제든 남측을 타격할 수 있는 태세를 갖췄다고 복수의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군 위기관리평가위원회'를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고 북한군의 동향과 우리 군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우리 군도 북한군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여전하다고 보고 대응 대응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지난 21일 밤 늦게 상향 조정된 것으로 알려진 한미 대북정보감시태세 데프콘 2단계와 우리군 최고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도 유지중이다.

대북 확성기 방송의 경우 남북 간 접촉을 통해 별도의 합의가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방송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남북 간 접촉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계획대로 방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군 당국은 남측의 협상력 상승 차원에서 전날 남북고위급접촉이 이뤄지자 이 시간대에 맞춰 대북 방송을 실시했다.

다연장 로켓(MLRS) 등 일부 주한미군 화력도 전방에 최근까지 보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군 위기관리평가위원회'를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고 북한군의 동향과 우리 군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한편 남북 양측은 이날 새벽 4시 15분 접촉을 정회하고 오후 3시 재개키로 했다. 남북 간 고위급 접촉이 장기화됨에 따라 군사적 대치 상황도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출처 동아닷컴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