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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軍, 북한 전역 타격용 '탄도탄' 전격 공개

軍 탄도탄, 사실상 미사일지침 최대치 800km도달 한 듯

 

국방부가 공개한 탄도탄 발사모습.ⓒ국방부
▲ 국방부가 공개한 탄도탄 발사모습.ⓒ국방부


 

우리군이 사정거리 800km에 달하는 탄도탄 미사일을 공개했다.

3일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충남 태안 안흥시험장에서 최근 개발한 사거리 500㎞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처음으로 시험발사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30년만에 안흥시험장을 찾아 탄도탄 발사장면을 참관했다.

시험장에서 실시한 비행시험은, 기존 탄도미사일을 성능 개량한 유도무기체계로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임박시 선제타격하여 무력화할 수 있는 킬 체인(Kill Chain)의 주요 무기체계이다.

ADD는 이번 비행시험을 통해 북한이 무력공격이나 도발할 경우, 북한 전역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는 향상된 탄도미사일의 성능을 기술적으로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최근 북한은 잠수함 발사 탄도탄 사출시험을 하는 등 미사일 위협이 커지자 이에 우리군은 사정거리 500Km이상 목표물 타격이 가능한 탄도미사일을 공개 한 것으로 보인다. 이 탄도탄은 사실상 800km까지 타격 가능하거나 우리군이 이미 그러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우리군은 지난 2012년 10월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에 따라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300㎞에서 800㎞로 늘린 이후 2년8개월여만이다. 결국, 북한 전역을 사정권으로 하는 사거리를 충족하는 탄도미사일이 개발돼 시험발사에 성공한 것 으로 볼 수 있다.

한편, ADD는 현재 저고도 全방향에서 탄도탄을 요격할 수 있도록 철매 Ⅱ 성능개량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토대로 KAMD체계의 핵심전력인 고고도에서 적 탄도탄을 요격할 수 있는 L(Long)-SAM도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출처 뉴데일리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