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Insider, 2016년 2월 9일 오후 9시 (태평양 표준시)
군사 전문가 Golden Chang이 The Daily Beast에 보낸 기고문에 의하면 지난 주말 북한이 발사한 로켓은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을 정도의 무게였다고 지적했다. 그의 지적은 미사일 발사와 수소탄 소형화에 성공했다는 북한의 주장과 맞아 떨어진다. 북한이 미사일과 소형 핵무기 개발에 모두 성공했다는 것을 시사하는 조짐은 없지만 2가지 모두 성공했을 경우 미국에게 어떤 위협이 될 것인지 살펴보자.
핵무기가 미국 본토 상공에서 폭팔하면 전자기 펄스로 인해서 광대한 지역에서 전자장비가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북미항공우주방어사령부(North American Aerospace Defense Command, NORAD) 사령관 빌 고트니 장군은 작년 4월 기자 회견에서 “미국방부가 평가한 바에 의하면 북한은 KN-08 대륙간탄도미사일에 소형화한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Guardian에 의하면, 작년 10월 고트니 장군은 “북한이 핵무기를 탑재한 로켓으로 미국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서 확인해주지 않았지만 “미국은 본토를 향해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격추시킬 수 있다”고 자신했고 “사드를 한국에 배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사드는 적 미사일을 공중에서 요격할 수 있다.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효용을 제한해 주기를 기대한다.
http://www.businessinsider.com/why-north-korea-is-a-real-threat-to-the-us-2016-2
미국 전역을 모두 타격할 수 있을 정도로 늘어난 북한의 미사일 사정거리
일요일 북한이 발사한 대포동 3 미사일의 사정 거리가 이전 미사일의 10,000km에서 13,000km으로 늘어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미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정거리이다.
(자료제공: 워싱턴포스트, 헤리티지 연구재단)
출처 유원용 군사세계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85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