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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TV조선 단독] 北 주민 육성 입수…"개성공단 중단하면 북한 손해지"


TV조선 캡처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북한 주민 사이에서 개성공단 가동 중단은 “북한의 손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 미사일 발사로 인한 국제 사회의 경제제재에 대한 불만도 큰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군중대회에 동원됐지만 정작 미사일 이름도 모르는 주민들은 “먹고 살기 어려워 불만이야 있지만, 말 한번 잘못하면 다 죽는다”며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이 기사와 관련된 TV조선 영상 보기

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TV조선 캡처

[앵커]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해 개성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된 데 대해 북한 주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TV조선이 단독 입수한 북한 주민의 육성을 들어보면 북중 접경 지역 주민들까지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 사실을 알고 있으며 북한의 손해라고 보고 있습니다.

유아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개성공단 근로자가 아닌 일반 주민들은 정상 가동 때도 혜택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북한 주민
"솔직히 말해서 주민들한테 뭐 잘해주는 것은 없으니까 그 무슨 뭐..신경 안 쓰지, 미치지 않지"

그럼에도 가동 중단이 북한 손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
"나라에서 접경지역에서 볼 때 솔직히 말해서 손해지"

특히 임박한 경제제재가 불안하지만, 드러내 놓고 말하지 못하는 답답함이 더 큽니다.

북한 주민
"불만이야 있지. 경제봉쇄로 우린 싫지. 먹고 살기 힘들지. 말 한번 잘못하면 다 죽지"

가뜩이나 경제 파탄으로 우리의 경찰에 해당하는 법관들도 배급을 못 받는 실정입니다.

북한 주민
"법관도 생활이 뻔하다마리..배급을 주고 봉급을 주고 해야 되는데 그런 게 없으니까."

북한 주민들은 미사일 발사 군중대회에 동원됐지만, 정작 미사일의 이름이 뭔지도 모릅니다.

북한 주민
"군중집회 다 했다고...근데 이름이야 다 모르지"

김익환 / 국민통일방송 대표
"개성공단 폐쇄 빌미를 제공한 김정은에 대한 불만이 상당해 보입니다. 뇌물을 줘서 개성공단에서 일하게 된 주민들은 생계를 걱정해야 하고.."

주민들이 전하는 불안감은 김정은의 잇따른 요인 처형의 배경을 짐작하게 합니다.

TV조선 유아름입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